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2015년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8월 정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삶의 학문이라 불리는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인생이라는 길 위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8월 첫 강의는 김경집 인문학자가 ‘생각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5일 오후 7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열린다. 김경집은 ‘책탐’으로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고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를 펴냈다. 두 번째 강의는 안광복 철학가가 같은 장소에서 8월 26일 오후 7시에 진행할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다. 안광복은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철학자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교사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는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철학자의 설득법’, ‘교과서에서 만나는 사상’…
안산문화재단 24일부터 3일간 국제거리극 참여팀 등 12팀 참여 몸짓·연희·놀이·소리 4개 컨셉 ‘바람, 몸짓 그리고 풍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막을 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열기를 이어가는 공연 프로젝트가 안산 대부도에서 열린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대부도 일대에서 안산을 중심으로 거리예술 작품의 장을 확대하고자 ‘보물섬 거리예술 프로젝트-바람+(바람 더하기)’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참여했던 7팀을 포함해 연희와 광대공연, 무용, 음악, 인형극 등을 선보이는 12팀이 참여, 22회에 걸친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T-LIGHT휴게소(시화호조력발전소), 종이미술관, 유리섬 박물관에서 ‘몸짓, 연희, 놀이, 소리’라는 컨셉트로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관객과 만난다. ‘바람+몸짓’은 25~26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창작그룹 노니의 ‘신호유희’, 온앤오프무용단의 ‘꽃피는 사월’, 연희컴퍼니유희의 ‘유희노리’, 프로젝트 곧ㅅ의 ‘체어’, 친구네 옥상의 ‘황금영혼’이 공연된다. 24일과 25일 종이미술관에서 열리는 ‘바람+놀이’는 한옥을 배경으로 종이인형극을 선보인다.극단
광주시와 광주남한산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20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 시민 아이디어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 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광주남한산성문화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축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제안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광주남한산성문화제홈페이지(namhansansung.gjcity.go.kr) 열린마당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khosan1@korea.kr)이나 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20회 광주남한산성 문화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 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로 남한산성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병점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곤충놀이, 동화속미술놀이, 그림책연극놀이를, 봉담도서관은 그림책 속 여행, 과학과 책의 만남, 마술교육을 각각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또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샘내작은도서관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시켜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세계요리여행, 동화나라과학이야, 영어뮤지컬, 오물조물 경제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독서 문화프로그램은 화성시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암살 장르 : 드라마/액션 감독 : 최동훈 출연 : 전지현/이정재/하정우/오달수/조진웅 1920년 의열단 박재혁 의사는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으로 잠입했다.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를 암살하고 붙잡혀 순국한 후 그의 편지 한통이 뒤늦게 의열단 단장 김원봉에게 전달된다. “형편이 뜻대로 되어가니 이 모든 것이 그대가 염려해 준 덕분인 듯 합니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대의 얼굴을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꿈을 위해 싸우다 죽은 레지스탕스의 짧은 편지에는 조국이 사라진 시대에 맞선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남겨지지 않은 이야기로부터 영화 ‘암살’은 시작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3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이 그들이다.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은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을 타깃으로 암살 계획을 세우고,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다.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은 이름없는 독립군의 사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타카하시 시게하루/우시로 신지 출연(목소리) : 박경혜/김현지/홍범기/김율 어느 날, 자고 있던 민호의 손목에서 빛을 내며 요괴워치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갑자기 진달래 마을에 나타난 거대 고양이 요괴 ‘거대냥’으로부터 친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민호 일행은 사라진 요괴워치와 ‘거대냥’의 친구를 돕기 위한 단서를 찾던 중 사건의 열쇠를 쥔 고양이 요괴 ‘부유냥’을 만나게 되고 60년 전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일본의 대중만화잡지 ‘코로코로코믹스’ 연재를 시작으로 닌텐도 3DS 게임으로 출시돼 인기를 모은 ‘요괴워치’는 캐릭터 탄생 2년만에 TV 애니메이션은 물론 극장판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말 그대로 요괴 신드롬을 일으켰다. 요괴워치의 기본스토리는 ‘이 세상의 모든 불가사의한 일들은 요괴의 짓’이라는 것과 이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요괴워치를 얻게 된 민호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에 있는 요괴들과 민호는 대립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친구가 된다는 설정이다.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2015 경기국악페스티벌 더운 여름, 온 가족과 함께 우리의 소리와 가락, 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국악 대향연이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신문이 주관하는 ‘2015 경기국악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원제2야외음악당(만석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2015 경기국악페스티벌’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경기도민과 함께 국악을 즐김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국악 체험’과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국악 체험’은 국악기, 사물놀이,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10여개의 부스를 운영,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악기를 보고 듣고, 만짐으로써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악 공연은 오후 7시30분부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악예술단체인 ‘경기도립국악단’(조광석 지휘)과 사물놀이팀, 국악인 박애리, 팝핀현준, 해금 김미영, 가수 김수정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책임진다.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경기
경기문화재단 뮤지엄파크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문화재단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광복 70년 특별전 ‘어느 독립운동가 이야기’에 맞춰 민족과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연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방학과제를 박물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초·중·고교생에 한해 무료 관람 기회를 준다. 초등학생은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1박2일 체험캠프 ‘뮤지엄과 통하다’에 참가할 수 있다. 박물관 소속 학예사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박물관에서 하루 숙박하며 독립운동 상황극, 태극기와 광복군 뱃지 만들기, 독립군 탐험, 전시실속 비밀찾기 등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가비 1인 3천~4천원이다. 중·고등학생과 성인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를 쉽게 풀어주는 무료 강연회가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1월 1일까지 ‘광복 70년 기념 한국근대미술 소장품’전을 서울 덕수궁관에서 연다. 광복 70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 직전까지 작가들의 작품과 활동상을 조망한다. 광복 직후 한국 미술계는 일제 강점기 동안 은거했던 많은 예술가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펼치고자 했으며 중국, 일본 등 국외에서 활동하던 예술가들이 귀국해 전시를 비롯한 미술교육, 출판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쳐나갔다. 이들은 민족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국민들을 계몽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협회를 결성,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화단을 정비했다. 또 화풍에 있어서는 한국화는 일본화의 영향으로 간주되던 채색화에서 벗어나 수묵 본연의 전통 회화를 되살리고자 했으며, 유화에 있어서는 새로운 조형이념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생겼다. 그 결과 1947년 우리나라 최초의 추상경향 동인그룹으로서 한국모더니즘 미술을 대표하는 신사실파가 결성돼 한국근현대미술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이렇듯 광복 직후 예술가들의 작업과 활동은 해방공간의 혼란, 이데올로기의 대립, 새로운 시대를 위한 체제 기획 등이 반영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우름 프로그램 결과보고 전시 ‘팝업북으로 만나는 인천과 한국문학-나와라! 한국문학’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팝업북으로 만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의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로,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현덕의 ‘남생이’,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팝업북의 형태로 재해석한 결과를 선보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해 ‘근대문학과 인천문학의 이해’, ‘근대문학 작품 탐구’, ‘팝업북의 원리 이해와 실습’ 등의 강의를 수강하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인천과 서울을 답사하며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선인고등학교과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야기를 직접 구성하고 팝업북을 만드는 작업 결과를 이 전시에서 소개한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455-7165)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