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he Resistance’展 이하 작가 “풍자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풍자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하 작가(사진)는 예술가로서의 본인의 가치관을 이같이 밝혔다. 29만원짜리 수표를 들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히틀러 복장을 한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이하 작가의 작품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들과 잘 알고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팝아트 형식을 빌어 정치인들의 모습을 풍자하는 작품을 그려온 이하 작가는 “예술가는 세상과 소통해야 하며 이러한 내 가치관은 정치, 사회 풍자작품을 통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그가 소통의 예술을 하게 된 데는 2007년 미국 유학 때 접한 작품 한점에서 비롯됐다. 브루클린에 살았던 이 작가는 밤거리를 걷던 중 빔 프로젝트로 벽에 쏜 보안관 그림을 보게 된다. 그림을 본 그는 안전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예술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꼈고 거리로 나온 미술작품은 갤러리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가는 “보안관 그림이 갤러리에 있었다면 특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브루클린 밤거리에 있
예술공간봄은 3일부터 16일까지 2015 아트창고 창작공간 프로그램 제주작가 순회전 ‘383 상륙전’을 1전시실에서 연다. 제주도에 위치한 아트창고에서 기획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미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전시는 제주청년작가 박재윤(서양화), 이승수(조각), 조기섭(한국화) 등 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관계자는 “제주라는 ‘섬’은 세계적인 자연환경과 섬지역의 독특한 문화로 창작자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많은 영감을 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반면 섬에서 나고 자란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 무대로써 극복해야 할 공간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제주청년작가들에게 제주가 아닌 창작활동의 대안적 공간을 마련해 창작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부산의 대안공간 스페이스 배, 수원의 예술공간봄, 서울의 갤러리 두들, 제주도의 아트창고에서 순회전으로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4일 오후 4시 예술공간봄에서 진행된다. 월요일 휴관.(문의: 031-244-4519) /민경화기자 mkh@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제1회 틴툰(Teen-Toon) 공모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어린이 만화가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만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어린이 만화 공모전이다. 틴툰 공모전은 온라인 예선전과 본 대회로 나눠 열린다. 온라인 예선전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고학년 학생들은 시험, 숙제, 친구문제, 다이어트, 학교폭력 등 나만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나의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만화를 그려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 어린이들은 오는 15일까지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홈페이지(www.icca.kr)에서 대회 참가 신청서를 입력한 후 작품을 올리면 된다. 작품 규격은 A3 또는 8절지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스캔본과 작품을 촬영한 이미지 파일 모두 제출 가능하다. 틴툰 공모전 본 대회 진출자는 오는 23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틴툰 공모전 본 대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만화가와 함께하는 캠프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파주 탄
양평문화오케스트라는 3일 오후 7시30분 양평군민회관 연주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안주현 지휘자 취임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2M2S 두 거장과의 만남’을 주제로 고전파, 낭만파의 두 거장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의 곡을 들려준다. 안두현은 한국인 최초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에 입학, 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현재 양평문화오케스트라를 비롯 강북 심포니오케스트라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 강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양평문화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안두현의 지휘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과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 364’ 등을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과 비올리스트 스티브 리와 협연한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031-771-3866) /민경화기자 mkh@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6일까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양성하는 아카데미 ‘그로잉 업’ 기본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그로잉 업’은 기본과정과 기획과정을 분리해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장소성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교육’을 하고자 하는 예술가, 예술교육자, 청년기획자와 기본적인 가치와 인식을 공유하는 과정이다. 13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기본과정에서는 박찬국 동대문 옥상낙원 디렉터, 남인우 극단 북새통 상임연출가, 신승환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 드라마고 퍼포먼스반지하 대표, 김탕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센터 수퍼바이저 등이 예술과 교육, 지역과 공동체,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과 관련한 특강을 이어간다.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술가, 문화예술교육자, 청년기획자로서 인천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기획과정은 지역문화예술교육 관련 계획을 구체화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형식으로 9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기본과정 및 과년도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참조하거나 문화교육팀(☎032-
용인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제록스 작업을 통한 예술과 인쇄매체 사이의 관계를 고찰하는 ‘제록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량의 인쇄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인 제록스를 활용해 예술작업의 확산을 도모한 ‘플럭서스’를 비롯해 현대의 아티스트북 제작 기법을 살펴봄으로써 인쇄 매체와 예술 작업, 기록과 예술 작품에 대해 고찰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제록스 워크숍’과 ‘제록스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제록스 워크숍에서는 제록스를 매개로 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고찰하고, 다양한 제록스 기법을 활용한 편집과 인쇄를 수행한다.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들의 팀 프로젝트로 4일과 11일, 20일, 21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은 각 팀 단위의 프로젝트 아젠다를 선정하고 배경 기법을 탐구하는 2회의 사전 스터디와 아젠다를 실물로 구현하는 2회의 제작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강사는 큐레이터와 편집자, 현대 미술가 등과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는 신해옥, 신동혁 그래픽 디자이너가 맡는다. 학생들이 워크숍에서 배운 제록스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14일부터 26일까지 백남준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제록스 디스플레이’에서 공개된
예그리나(카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작가들의 작품전이 오는 31일까지 연수청학도서관 3층 YCL갤러리에서 열린다. 학창시절 못다 이룬 꿈을 위해 그림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우고 있는 예그라나 회원들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미술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쉽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YCL갤러리는 구민 모두의 창작활동 장려와 문화적 소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료 전시 공간이다. YCL 갤러리 전시와 대관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6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자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우리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3기 문화학교는 소리극 영상감상, 민요배우기, 국악실내악 시연 및 감상, 우리악기 알아보기, 지역 아리랑배우기를 비롯해 우리음악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음악회’ 공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 시까지 모집·접수 받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호자 동의서를 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팩스(031-230-3272)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문의: 031-230-3272)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는 오는 17일까지 5개 분야에 5억원 규모의 ‘2015 경기북부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북부사무소는 이번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경기북부지역의 신규 사업들을 발굴·육성·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경기북부 특성화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1억원) ▲시·군 협력 사업(3억1천만원) ▲경기북부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10개)활동 지원(2천만원)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5천만원) ▲백만원의 기적 ‘경기북부 전통연희잔치’ 공모 지원(1천500만원) 등 5개로, 지원액은 모두 4억9천500만원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재단 북부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 단체 및 개인은 9일부터 방문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공모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지원사업 신청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 031-826-9060) /김장선기자 kjs76@
서울 예술의 전당 내일 공연 무대 정치용 지휘, 박종화·이경선 협연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오프닝 장식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염원 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연천DMZ국제음악제 성공개최염원 콘서트는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콘서트는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마에스트로 정치용의 지휘와 KBS교향악단 연주로 각각 라흐마니노프 피아니 협주곡 제3번,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Op.35을 선보인다. 또 KBS교향악단이 장중하면서도 대중에게 친숙한 시벨리우스 ‘핀란디아’와 차이콥스키 ‘1812 서곡’을 연주하며 콘서트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하는 한국의 젊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권위 있는 세계 유명 콩쿠르에서 연달은 입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이올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