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페스티벌 무대를 빛내줄 신인 뮤지션을 찾는다고 20일 밝혔다. 펜터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루키 선발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들에게 꿈의 무대인 펜타포트에서의 공연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200여팀이 참여해 총 3팀의 루키가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다. 올해는 루키선발 및 혜택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신한카드와 함께 ‘GREAT 루키 프로젝트’로 추진, 역대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고 금액의 상금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인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Top 6에 뽑힌 팀에게는 인천송도에서 개최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신한카드 스테이지’ 출연기회가 제공된다. 총상금 5천만원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 무대 및 신한카드 Year End Pary 콘서트에 무대에 서게 된다. 프로젝트 일정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다음달 전문위원 심사, 온라인 네티즌 투표, 라이브 경연 및 청중평가단 투표 등을 거쳐 최종 6개팀 선발하고 7월 중 최종 6개팀(Top 6)의 라이브 결선 무대를 개최할 예정이다./인천=김상섭기자 kss@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창작 프로젝트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를 추진한다.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는 196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조성해 수정·중원구를 중심으로 한 본시가지와 신시가지인 분당·판교 사이의 환경이 크게 다른 성남시에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역사와 사연을 발굴해 감성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성남 거리에 담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들을 모집, 청소년반 15명과 성인반 14명으로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8월까지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나의 거리 창작 워크숍’, ‘통합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오감으로 만나요’, ‘우리가 사는 곳’, ‘나의 거리 이야기’, ‘우리 동네 거리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 활동가와 함께 저마다의 성남 거리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로 창작한다. 또 15주 간의 프로그램과 워크숍의 과정을 공연으로 담아 오는 8월 28~29일 양일 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인다. 참가자와 참가자의 친구나 가족이 동반 참여할 수 있는 ‘나의 거리 창작 워크숍’은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서민들의 생활 속에 살아있던 그림, 자유로운 상상의 회화인 ‘민화’를 주제로 한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展을 연다. 조선시대의 궁중 회화와 사대부의 그림을 토대로 일반 대중들이 자신들만의 예술 세계로 창조해 낸 민화는 한국적 미의식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동시에 독창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미술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매력적인 분야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워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그린 그림인 민화는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러운 면이 존재하지만 표현 형식이나 색채 간의 조화 등에 있어 시대를 앞선 측면이 있다. 특히 지금의 현대미술에서나 보일 법한 자유로운 시점과 변형된 원근법, 비례감과 입체감의 무시 등이 상당히 전위적이다. 이번 전시는 민화에서 주로 그려졌던 소재인 꽃과 새, 동물, 산수, 인물, 문자와 책가 등 모두 여섯 섹션으로 나눠 구성돼 관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시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시에서는 민화에 내재한 이미지와 색채의 주술성, 힘에 주목한 박생광, 민화가 가진 소재의 해학성과 표현의 자유로움을 추구한 김기창, 유양옥 등을 비롯해 문자 그림에서 영감을 받
간신 장르 : 드라마/사극 감독 : 민규동 배우 : 주지훈/김강우/천호진/임지연 ‘채홍’은 연산군 11년, 장악원 제조로 있던 임숭재와 그의 아버지 임사홍을 채홍사로 임명해 조선 팔도 각지의 미녀를 색출해 궁으로 들이도록 명한 사건이다. 최악의 간신인 임숭재는 천하를 얻기 위해 양반집 자제와 부녀자, 천민을 가리지 않고 미녀를 징집한다. 그렇게 모인 이들을 운평이라 칭했고 임숭재 부자는 운평 중 뛰어난 미색을 갖춘 단희를 직접 수련시킨다. 천하의 요부 장녹수는 임사홍 부자에게 권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를 불러들여 다희를 견제하고, 왕의 눈에 들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권력다툼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영화 ‘간신’은 희대의 간신 임숭재와 조선 팔도의 1만 미녀를 강제 징집했던 사건인 ‘채홍’을 새롭게 조명했다. 계급을 막론한 수많은 미녀들이 궁으로 징발됐다는 점에서 ‘채홍’은 연산군이 가진 권력의 전횡을 가장 극렬하게 보여주는 사건으로 꼽힌다. 특히 영화는 왕에게 간택받기 위한 채홍사의 수련 과정을 적나라하게 담아 리얼리티를 살렸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기생
스파이 장르 : 코미디/액션 감독 : 폴 페이그 배우 : 주드 로/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현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는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이자 CIA에서 최고의 현장 요원인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을 짝사랑한다. 어느 날 임무를 수행하던 파인이 불의의 습격을 당하게 되고, CIA 현장요원들의 신상정보마저 마피아의 손에 넘어간다. 쿠퍼는 짝사랑하던 남자의 복수와 핵무기 밀거래 저지를 위해 현장요원에 지원하고, 우여곡절 끝에 현장에 투입된다. 하지만, 그녀를 못 믿는 자칭 최고의 요원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가 별개로 임무를 수행하는 돌출 행동을 보이면서 쿠퍼의 임무 수행은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는 CIA 내근 요원이었던 여성이 현장 요원으로 투입되면서 겪는 상황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폴 페이그 감독은 기존 스파이 영화의 매력에 코믹이라는 양념을 첨가해 스파이 무비의 또 다른 변주를 일구어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단지 웃기기만 한 것을 넘어 스토리와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코믹 스파이 액션을 만들고 싶었음을 시사했고, 이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 ‘BLU’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제1회 청소년축제 차오름제를 오는 23일 오후 2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문화적 참여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기획부터 준비단계까지 스스로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다. 분당지역 18개 고등학교학생회가 연합해 만든 ‘BLU’는 2012년부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자치 조직으로 활동 중이며, 3·1절 바로알기 캠페인, 독도 알리기 캠페인, 학교폭력 개선 캠페인, 고3 응원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축제 차오름제는 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8개 고등학교가 준비한 학교별 동아리 체험부스, 축하공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분당지역고등학교 학생회 교류활동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김태윤 ‘BLU’의장은 “청소년축제 차오름제가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안연민(58) 용인 한국미술관장 겸 경기도박물관협회장과 김종세(64)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장이 ‘제1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 18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8회 전국박물관인대회’를 열고 ‘정부포상’과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정부포상 부문에서는 손성목 참소리축음기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안연민 관장과 김종세 관장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관장은 1992년부터 한국미술관에 재직, 학예실장과 부관장을 거쳐 2006년 관장이 됐으며, 지금까지 200여 회의 국내·외 전시기획 개최와 22년 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중의 현대미술 보급 및 발전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 관장은 176년의 카메라 발전사에 기여한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학교 교과과정 연계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위안부의 삶을 담은 연극 ‘꽃잎’이 오는 23일 오후 1시와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광복 70주년 기념공연 첫번째 시리즈인 연극 ‘꽃잎’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창작지원작이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레퍼토리 제작 개발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하남문화재단과 스튜디오 반(叛)의 공동제작 공연이다. 미국의 희곡 ‘특급호텔’을 원작으로 한 ‘꽃잎’은 한국전쟁중인 1943년, 일본의 ‘특급호텔’에 끌려 들어온 금순, 옥동, 보배, 선희 네 소녀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극작가 라본느 뮬러(Lavonne Mueller)의 희곡 ‘특급호텔’(Hotel Splendid)은 2차 대전 당시 위안부 막사의 이름인 ‘특급호텔’에서 제목을 따온 작품으로 일본군이 유린한 어린 소녀들의 삶을 호소력 있게 담아냈다. 일본에서 연출을 전공한 이강선 연출은 ‘특급호텔’을 다원예술 양식으로 재구성해 위안부 문제를 이미지와 움직임, 놀이를 통해 시각적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국·공사립, 대학박물관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박물관협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박물관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박물관이 갖는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물관 주간 동안 전국 국공사립, 대학박물관은 최소 1일이상 무료 개방 혹은 관람료·문화상품을 비롯한 부대사업 이용료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26개 박물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인지역은 34개 박물관이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19~24일), 만해 기념관(19~21일), 부천활박물관(15~24일), 양평군립미술관(23일), 하남역사박물관(15~24일), 철도박물관(21일) 등 16개 박물관은 지정한 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하며 이외 18개 박물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참여 관별 혜택 및 행사일은 한국박물관협회 홈페이지(www.museum.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 문예회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이번달 23일 오후 7시 대극장서 공연 김봉미 상임지휘자, 취임 후 첫 무대 국악소녀 송소희·심선민·김계희 등 출연 군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수리홀)에서 ‘송소희와 함께하는 Happy Concer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 박호성 상임지휘자의 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취임으로 공석이였던 지휘자 자리에 국내 최정상의 여성 마에스트로인 김봉미 상임지휘자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갖는 무대로, 동양과 서양의 조화가 뛰어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의 최정상급 협연자들이 함께 한다. 김봉미 지휘자에게는 2003년 헬무트릴링의 스튜트가르트 바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동양여성 최초 지휘, 2008년 문화관광부 주최 제1회 신진여성문화인상 첫 수상, 201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 콩쿨 여성 첫 수상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보통 명사처럼 따라다닌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에게 수여된 헝가리 국제 콩쿨에서는 “그의 음악을 들으면 그의 음악을 사랑하게 된다”라는 극찬의 심사평을 받아내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았고, 여러 악단들의 지휘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