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후보. (사진=이창근 후보 사무소 제공)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7일 저출생 해법의 하나로 ‘태아‧청소년 시민안전보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재 ‘시민안전보험’ 제도가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질병과 상해 측면에서 대부분이 교통사고 상해 치료보험 지원만 있어 영‧유아 대상 질병과 상해 보험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가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게 태아부터 18세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상해를 출산과 양육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제도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도민을 대상으로 일생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등에 대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지원하는 안전보장 제도다. 이 후보는 “현재 운용중인 시민안전보험은 사회보장 성격의 안전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제도”라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가입유형 보장 혜택이 다르고 영‧유아에 대한 보장보험 확충도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해법 마련의 하나로 출산과 양육 부분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질병이나 상해가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김포FC가 벚꽃이 만개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하나은행 K리그2 5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난 시즌 득점 왕인 김포의 루이스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루이스와 권순호를 투톱으로 세우고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김경준 선수를 센터에 배치하고, 박경록을 센터백에, 김민호를 정규리그에 첫 출전시키며 왼쪽 수비를 맡겼다. 이달 말 김천상무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 김경준 선수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입대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제대로 해서 팬들에게 제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초반 서울이랜드는 높은 골 점유율(63.19%)과 많은 유효슈팅으로 김포를 압박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의 문제를 드러냈다. 반면 김포는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으로 몇 번의 위기를 넘기며 빠른 공수 전환과 역습을 통해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을 유효슈팅 2개로 마친 김포는 후반 들어 공격수로 플라나를 투입했다. 수비수 김민호가 나오고 그 자리에 정한철 선수가 들어가면서 전술에 다변화를 꾀했다. 후반 15분 플라나의 센터링이 김현훈의 오른발에 걸리며 골 망을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장자호수공원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장에는 구리시 전 현직 시·도의원과 당원, 지지자, 시민들이 모여 윤호중 후보의 유세를 지켜봤다. 이경 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도 참석해 찬조 지지연설을 펼쳤다. 윤호중 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2년 만에 국민이 ‘이게 나라냐’고 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찬란한 민생의 봄을 열어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구리시의 22대 총선은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첫째 대한민국을 파탄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이고, “둘째 ‘구리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지 ‘서울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는 것, “셋째 더 큰 구리 발전을 이뤄낼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가리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무엇보다 “목련꽃이 피면 김포가 서울된다고 했는데, 목련꽃이 핀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김포가 서울됐느냐”며 “국민의힘이 서울편입을 총선용 졸속정책으로 내세운 것이 오히려 서울편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나아가 “할 거면 제대로…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에 앞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대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차 게릴라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행사는 지난달 17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행사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승부차기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백여 명의 방문객이 파랑이와 대결을 펼쳤으며, 골키퍼인 파랑이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 다양한 대회 홍보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체육대회 시민 응원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 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 게릴라 행사는 ‘파랑이를 남겨라!’로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2회 공릉천 튤립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릴라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문방정환도서관 재개관 후 열린 첫 전시회로, 독립운동에 힘쓰셨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도서관 방문자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주제 전시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립운동가 소개페이지(국사편찬위원회 제공) QR을 전시해 관람자들이 몰랐던 역사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영상 상영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학술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뿐 아니라 학생과 성인에게도 독립운동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한글로 된 문학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애쓴 방정환 선생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독립한 나라의 후손으로서의 기쁨을 잊지 않기 위해 서명문 태극기 이벤트를 하며 이번 전시에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거의 지혜와 용기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기획하여 교문방정환도서관을 현재와 미래를 의미 있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문화의 장이…
지난달 22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하 게임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2주가 지난 가운데 업계 내 확률 조작 논란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법 개정안은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를 골자로 한다. 지금까지 국내 게임사들은 자율규제를 준수해 확률을 공개해왔지만 이것이 법적 의무로 변경되면서 업계 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게임법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국내 게임사의 성장을 저해하거나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다. 그러나 게임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여러 게임사들이 확률 오류 또는 확률 오표기 사실을 밝히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그동안 게임업계는 자율규제 하에 정확한 확률을 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는데, 업계의 입장과 모순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이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게임사들의 확률 정정 공지가 잇따르자 게임 이용자 역시 민원 제기 및 집단 행동에 나서는 등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게임법 개정안의 순기능이 부각되고 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시민회관 전시관 앞에서 예술인의 공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광명시 예술인의 창작 작품을 만나는 공간으로 조성된 예술인의 공원의 첫 출발을 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예술인의 공원에 광명시 예술인의 문화예술 작품을 영상으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와 큐브 갤러리 등 LED 디자인 조형물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한국예총광명지회와 함께 문학,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게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막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현판 제막식, 떡 컷팅, 시 낭송, 예술나무 식목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한국예총광명지회 회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문화예술인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박승원 시장은 “예술인의 공원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광명시 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한국예총광명지회장은 “뉴미디어아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영상화해 콘텐츠를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시가 평촌동 934 일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최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 중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와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고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서는 “법률상 이익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증거도 없다”며 각하했다. 2심 재판부는 소송 제기 자격을 인정했던 1심과 달리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년 6개월이 넘게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리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 왔다”며 “더이상 악성 민원으로 행정 불신과 주민 간의 갈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결정됐던 평촌동 토지에 대해 지난 2021년 5월 기존 용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김병주(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현 정부에서 군사시설보호 구역을 많이 풀었지만 남양주을 지역은 “패싱당했다”며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4일 별내발전연합회(별발연)와 남양주YMCA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남양주을)에 참석한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투어 하면서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엄청나게 풀었는데, 가장 절실한 남양주을 지역, 별내동 지역은 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지자체장도 계신데 남양주을이 패싱된데 대해 불쾌하고 직접 나서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 시청등에 따르면 남양주 면적의 9.4% 가량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김 후보는 무기와 작전의 첨단화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풀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별내역 인근 군용철도와 관련해서는 국방부에서는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지만 8호선과 GTX가 들어오면 “더 이상 운용하기가 힘들 것”이라며 철거 등에 대해 “국방부장관에게 정식으로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GTX가 설립 예정인 별내역에 대형 쇼핑몰과 주차장 등을 건립해 용산역이나 왕십리역과 같은 별내역광역복합환승센터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별내동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아내 박주영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 시청 1청사에 설치된 금곡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사전투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투표를 마친 주광덕 시장은 “나라의 미래와 우리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유권자께서 투표장에 나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선거기간 공직선거법상 위반 행위에 대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투표권 행사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 및 시설‧인력‧장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