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1일부터 연말까지 골목형 상점가에서 구리사랑카드로 결제할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구리사랑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7% 할인과 더불어 추가 5% 캐시백을 받아 총 12%의 혜택을 받게 되며, 5% 캐시백은 구리사랑카드 2,000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만 가능하며, 지급된 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구리시 골목형 상점가는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구리갈매중앙55, 장자호수공원 골목형 상점가 총 4곳이며, 구리사랑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추가 캐시백 이벤트가 구리시의 골목상권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하셔서 이번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8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이웃사랑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고 단월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단월면 유관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기부받은 의류뿐만 아니라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담근김치, 잔치국수, 김치전 등 건강한 먹기리와 양평 앙상블팀의 색소폰, 오카리나, 기타연주 등 신나는 볼거리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월면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단월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단월면의 모든 유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바자회에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볼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군민이 모두 행복할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정대학교는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와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등 HiVE 사업 지역특화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업체에서는 2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과 함께 1:1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취업지원관을 통해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퍼스널 컬러진단, 캐리커처를 통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취업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특색을 살린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하였다.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농업 및 요식업 경력을 가진 그린식품가공과 재학생들이 모인 동아리 ‘보각보각’이 참여한다. 또한, 서정대학교 HiVE센터는 박람회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 양주시 직업상담사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여 1:1 취업 상담 및 구직 등록을 지원한다. 서정대학교 염일열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양주시민과
구리문화재단은 아동문학평론사와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정환문학상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과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중 하나로, 이 문학상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구리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문화재단과 아동문학평론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정환문학상 시상식과 관련된 행사 기획, 작품 심사, 시상식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정환문학상 공동 개최로 구리시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쉽게 즐기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구리시 체육관에서 '2024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생생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 관내 및 인근지역의 26개 우수 업체가 참여하며, 참여기업 현황, 모집 직종,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구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일자리박람회’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자기혈관 숫자알기 ▲신산업분야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동시에 취업 특강으로 ▲「새로운 도전을 향한,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 특강」(이해인 강사)도 운영하여 참여 구직자들이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창업 설계를 위한 창업 멘토링, 구리시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이 12일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제9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양평군 평생학습축제는 'Re Design(인생을 다시 그리다)'을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그 외 유관기관과 함께 남녀노소는 물론 전 세대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생을 다시 그릴수 있는 영감을 얻을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19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23개 부스에서 댜앙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수 있다. 또한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푸드트럭, 인생네컷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축제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때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도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배움의 가치를 알고 평생교육에 흥미를 느껴 양평군민 모두가 학습하는 도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평생학습축제에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성남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홀에서 ‘AI 시대의 성남시민 마음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최하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로 증가하는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발표자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주영 분당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조을아 성남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청년 사회적 고립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서화정 가천대학교 의료산업경영학과 교수는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과 디지털 치료제의 가능성을 다룬다. 지정토론에는 ▲강연하 수정구보건소장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박종원 분당연세요양병원 원장이 참여해 현장 의견을 나누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성남시의 공공의료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력체로, 시민의 건강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을 위한 ‘안전도시실무협의회 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도시실무협의회 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손상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 증진을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2022년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워크숍에서는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인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사업 및 추진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6개 분과별(교통안전, 낙상 예방, 산업안전, 재난 안전, 자살 예방, 폭력 예방) 토론을 통해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8만 대도시인 시흥시는 안전제일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펼쳐왔다. 2차 공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조기 발견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장기요양시설의 특성 ▲감염관리의 중요성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질환별 대응 방법(다제내성균, 피부감염, 위장관계 감염질환 등)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감염 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말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예방 및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소방, 자연 재난 대응부서 및 20개 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그간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중점 추진 사항과 당부사항을 시작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계획 ▲도로 제설 추진 방안 ▲한파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부서 및 기관 간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여름철에 역대 최장 폭염이 발생한 만큼,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한 24시간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한파 대응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자연 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전 분야 ‘우수(2022~2023 대설 3위, 2023 풍수해 3위, 2023 폭염 1위, 2023~2024 한파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