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하나 돼 행복한 경기도 선물” 남경필표 ‘연정’ 꿈이 아닌 현실로 ‘연정 실행위’ 구성 이어 조례제정 지속추진할 제도화 장치 마련 도 산하기관까지 생활임금 확대 지방소비세율 상향 결의안 채택 ‘연리지’, 한자로 이을 연(連), 이치 리(理), 나뭇가지 지(枝)로 표기하는 이 단어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로인해 남녀 사이나 진한 부부애,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이에 비유하기도 한다. 1천275만 경기도민의 수장인 남경필 지사의 집무실 한켠에는 이 ‘연리지’ 나무가 부조로 장식돼 있다. 남 지사가 취임 전부터 추진중인 연정(聯政)의 상징이기도 하다. 연애에 빗대어지기도 하는 남 지사의 연정과 연리지, 협의의 의미는 다르나 서로 존중하고 화합한다는 데는 의미가 상통한다.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없었던 연정, 추진 1년만에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난 반면 그에 따른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연정은 생활정치이자 민생안정이다 “여야가 연정을 통해 경기도에서만이라도 하나가 돼 연리지 나무의 짙푸
‘바른 소리, 정직한 신문’ 경기신문 창간 13주년을 1275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을 사시로 2002년 6월 창간된 경기신문이 벌써 창간 13년을 맞았습니다.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과 발전적 비판을 통해 도내 언론 발전에 일조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경기신문의 13주년을 인생에 비유한다면 이제 본격적인 도약을 펼칠 수 있는 청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의 20년, 50년, 100년은 경기도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경기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중앙정부의 소식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언론환경에서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방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도민의 여론과 생각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경기신문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합니다. 경기도와 도민 간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정에 대해 때로는 건강한 비판을 제기하고, 때로는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는 경기신문이 도정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오랫동안
경기신문 창간 13주년을 1275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도권 발전과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소임을 다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출범한 경기신문은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양질의 정보를 도민에게 정확하게 알려줌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삶의 질을 높여 왔습니다. 2002년 창간 이후부터 경기신문이 지역의 대표언론지로 성장하고 독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신문으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한 언론보도’를 목표로 항상 도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도민중심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경기신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결국 지역 전체의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신문은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라는 창간 정신을 통하여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내어 도민을 위한 살아 숨 쉬는 진정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사회 전반에 대해 비판적이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정립하여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건강한 대표 언론지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경기신문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도민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이재정입니다. 지역 문화 창달에 언론의 소임을 다해 온 ‘경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기도의 역사와 도민의 숨결을 오롯이 전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혀주었으며, 다양한 여론 수렴과 풍부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행복교육,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교육공동체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감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마을교육공동체, 학교문화를 개선하는 혁신공감학교 등 일관된 혁신교육의 정신으로 교육의 희망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경기신문’에서도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경기교육을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경기도의 변화를 이끄는 언론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은 ‘바른 소리, 정직한 신문’의 기치를 바탕으로 ‘독자 중심’의 살아있는 신문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여론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신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우리 인천광역시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재정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인천만의 가치를 재창조해 나갈 것이며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 속의 인천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시각각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인천시가 나아갈 방향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들의 뜻을 모을 수 있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기신문은 ‘젊고 건강한 신문’이자 ‘시민에게 사랑받는 신문’으로서, 우리 인천시와 시민을 위한 등대이자 동반자가 되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경기신문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다
인천과 경기지역 시민의 대변지인 ‘경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300만 인천시민 모두와 함께 인천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고언(苦言)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경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맞아 그 동안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경기신문은 우리의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과 현 주소를 담아내고 주민의 생각을 올바르게 대변해 왔습니다. 또한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일깨워주고 지역의 언론사로서 생생한 현안을 전달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건전한 여론 형성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을 바탕으로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내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 소통하고 희망을 전하는 의회로서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 구현으로 시민의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 정론직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
수도권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유익하고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며 늘 열정과 정직함으로 독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경기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언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경기신문은 다양한 소식들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보도하여 건전한 여론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 교육에 한결같은 관심으로 때로는 큰 목소리로 갈 길을 제시하고 때로는 정겨운 목소리로 다독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관심에 인천 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 7월 제2대 주민직선 교육감 시대를 열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이란 교육지표를 가지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창의·공감교육 미래형 학력신장’,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그래 왔듯이 경기신문도 인천교육이 만들어가는 열정과 감동의 현장에 늘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며, 정확하고 바른 보도로 소통하는 교육 풍토 조성의 토대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의 창간
잇단 사고… 재발방지대책 ‘헛구호’ 지난해 세월호·판교 환풍구 참사 등… 올해도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화재부터 영종대교 106중 추돌·메르스 사태까지 정부 무능 여전… 국민 안전불안감 가중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 세월호 판박이 대응 매뉴얼·확진검사 시스템 갖추고도 정보 비공개로 초기진화 골든타임 놓쳐 첫 확진환자 발생 20여일만에 100명 돌파 보건당국 방역대책 ‘구멍’… 확산일로 소 잃고도 외양간 못 고치는 정부 지난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를 시작해 세월호 사고,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잇따른 대형사고로 국민들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 지난해 2월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가 붕괴되면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던 부산 외대 학생들이 참변을 당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중 강당 지붕이 붕괴되면서, 10명이 숨지고 124명이 다쳤다. 사고의 아픔이 다 가시기도 전인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 당시 수학여행을 떠났던…
광복후 1948년 런던올림픽 출전 역도·복싱서 각각 동메달 따내 1976년 양정모가 첫 올림픽 금 1988년 서울올림픽 완벽 개최 1994년 동계올림픽도 종합 6위 손기정 등 5인 ‘스포츠영웅’ 선정 대한민국 근대 스포츠의 역사는 1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4년 갑오경장을 계기로 근대 스포츠가 도입된 우리나라는 1906년 3월 11일 첫 민간 체육단체인 대한체육구락부가 설립됐고 같은 해 4월 11일에는 서울YMCA 운동부가 창립됐다. 우리나라의 첫 통합체육조직이라 할 수 있는 ‘조선체육회’는 10여년 후인 1920년 7월 ‘건민(健民)’과 ‘저항’을 이념으로 민족주의 체육단체의 성격을 품고 설립됐다. 도쿄 유학생이던 이중국과 이원용, 변봉현 등을 주축으로 1920년 7월 13일 인사동 중앙예배당에서 창립총회를 연 조선체육회는 다음날 종로의 대실업가 장두현을 조선체육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해 조선체육회가 개최한 전조선야구대회는 현재의 종합스포츠대회인 전국체육대회의 시초가 됐다. 1938년 5월, 일본의 국가총동원령에 따라 일본인이 설립한 조선
광복후 일본·동남아 등지서 350만명 유입 분단 통해 1년간 48만명 남하… 인구 증가 식량 부족·실업·채불 등 사회문제 야기도 1960~70년대 고도 산업화로 급성장 경기 서남부엔 특화된 계획도시 설립 가평·포천 등 인구는 상대적 소외도 이어 개발 시기에는 경기도가 서울의 주변 지역이라는 특성상 군사, 환경, 행정 등의 역할을 분담하게 되면서 여러 도시들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경기 남부와 북부의 격차를 키우는 등 심각한 지역 불균형 현상을 만들어냈다.이는 해방 이후 7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경기도에 투영되고 있는 슬픈 자화상이다. 해방 이후 경기도는 일제 시대 해외로 끌려갔던 사람들과 한국 전쟁으로 인해 남하한 사람들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한다.이로 인해 경기도는 식량문제와 실업문제, 남과 북의 공업 관계 단절 등이 발생했으며 일본인들의 공장 파괴 현상과 자금 유출 등이 사회적 혼란을 키웠고 미군정의 각종 정책들이 주민들의 피폐한 삶을 만들었다. 해방 이후 경기도 해방이후 경기도의 삶을 가장 먼저 변화시킨 것은 인구증가였다. 일본·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