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9일 앞두고 전해철(민주·안산갑) 의원이 양문석(민주·안산갑)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양문석 후보는 “전해철 의원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로써 민주당 원팀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원팀의 정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안산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6‧25 참전유공자 고(故) 강원형 상병과 고(故) 이계안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국방부는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인해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강원형 상병의 아들 대희씨와 이계안 병장의 동생인 현숙 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수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도 세워져 있을 정도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민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인한 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보훈과 북핵문제에 대해 특강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강원형 상병은 지난 1952년부터 수도사단 포병대 행정계에서 근무한 공훈이 인정돼 1953년 6월 25일…
양평군은 개군면 산수유꽃 군락지인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서 열린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를 미개최함에 따라 매년 산수유꽃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직접 돼지고기 숯불구이와 수육, 잔치국수 등 정겨운 먹거리를 판매했다. 특히 이날 코미디언 이수근씨와 아나운서 김대호씨가 고향인 개군면을 방문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규영 내리 이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군면이 전국제일의 산수유꽃 명소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태 주읍리 이장은 "개군면의 전통축제인 산수유꽃 맞이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만개한 산수유꽃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개군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봄을 반기는 개군면 산수유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팹(FAB‧생산라인)’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과 인허가, 숙박‧주차장, 지도단속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송종율 처인구청장, 김창수 미래산업추진단장, 지역 내 유관기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모여 ‘FAB’ 착공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된 ‘FAB’ 공사에 따른 건설근로자 유입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최대 1만 8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용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FAB’ 착공 전까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정비 ▲보개원삼로 임시차로 확보 ▲공기단축을 위한 보상업무 전담인력 배치 ▲숙소와 주차장 인프라 확보 ▲인허가 신속처리 등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
광주시는 올해 취업자 수 22만 7000명, 일자리 1만 3813개 달성을 위한 일자리를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정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 달성 실적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73.1%, 여성 고용률은 64.6%, 취업자 수는 22만 6000명으로 당초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 시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했다. 올해 기타(환경, 복지 분야 등) 총 6개 분야 235개 사업에 18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1만 3813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비중 및 고용률과 취업률을 높여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화호 30주년을 맞은 시흥시가 누리집을 통한 시화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 대표 누리집 내에 시화호 30주년 특화 페이지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시화호가 지금까지 걸어온 환경복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시화호의 비전을 제시하고, 올 한 해 시화호 일대에서 진행될 여러 기념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 대표 누리집 상단의 ‘시화호 30주년’ 탭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시화방조제 조성부터 시작된 시화호의 역사와 현재 시화호를 둘러싸고 조성돼 있는 각종 체험ㆍ교육ㆍ해양레저 시설, 앞으로 시화호가 열어갈 비전까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지난 2월 ‘시화호의 해’ 선포식부터 시작된 각종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가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4월 20일에는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5월과 8월, 10월과 12월에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가 펼쳐진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화호·거북섬 갤러리도 볼거리다.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한 시화호의 모습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한민국 대
시흥시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행정 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 사례 5건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서 추천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성과 대상’으로 총 13건의 사례를 발굴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5건을 선발했다. 우수 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 대상자로는 ▲노후주택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재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험 요인을 제거한 주택과의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대상자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출생 아동에 대한 지원과 발굴 활동에 노력한 아동돌봄과의 이현진 주무관과 ▲전국 최초로 학교 내 다 함께 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모델의 선도적 구축을 시도한 박혜령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 대상자로는 전국 최초 동 중심의 민원 대응 시스템인 ‘동장신문고’ 운영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해 더욱 빠른 민원 처리를 가능하게 한 업무 개선방식을 도입한 일자리총괄과의 박숙자 팀장이 선발됐다. 이외에도 우수팀으로는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국이 협력해 ‘호조벌 농민을 위한 조례제정’ 사례가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시장
프로농구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이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BL은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수원 kt, 원주 DB, 창원 LG, 서울 SK, 부산 KCC, 울산 현대모비스 등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진 kt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 사령탑을 맡았는데 초보 감독으로써 열정과 의지를 앞세워 선수단과 의기투합해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 감독이 이끄는 kt는 6강 PO에서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은 뒤 승리할 경우 조상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창원 LG를 상대한다. 조동현 모비스 감독과 조상현 LG 감독은 쌍둥이 형제다. 송 감독은 “쌍둥이 형제 감독을 모두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며 “(허)훈이가 자신있다고 한 만큼 현대모비스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라 LG까지 제압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kt는 오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6강 PO
가평군의회는 2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6건(조례안10건, 예산안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4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를 받고 의결한 6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따라서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일반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본예산 4876억 3000만 원 보다 746억 2000만 원(15.30%) 증가한 5622억 5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제320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모든 안건 의결후 폐회에 앞서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용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한 창업센터를 개소했다. LH는 2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성남재생산업단지 LH 지역전략산업주택 내에 위치한 기업지원공간으로, LH와 성남시가 지난 2019년 체결한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소된 세 번째 창업센터다. LH는 주거시설과 기업지원시설이 결합한 주택을 건설하고, 주택 내 기업공간을 성남시에 3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은 이 공간을 창업센터로 운영한다. 입주 기업들은 월 임대료와 관리비 없이 최대 2년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대규모 자본 마련이 어려운 창업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는 15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많은 창업인들이 공간, 비용 걱정 없는 안정적인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 큰 꿈을 펼쳐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