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2시와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가슴시린 엄마의 자식에 대한 사랑 이야기, 뮤지컬 ‘우리엄마’를 공연한다. 자식에 대한 엄마의 슬픈 사랑을 담은 할미꽃설화를 바탕으로 기획한 뮤지컬 ‘우리엄마’는 200여편의 방송작품을 쓴 KBS작가 출신 박만진이 대본을 맡아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 스토리를 만들었다. 또 국내 최초 퓨전음악 창시자인 조광재가 음악감독을 맡아 국악과 서양오케스트라가 만나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뮤지컬 무대를 선사한다. ‘엄마’역에는 선우용여가, ‘매파’역에는 전원주, ‘장돌뱅이’역에는 최주봉, ‘도창’역에는 박윤정이 연기한다. 특히 기존의 서양공연 방식인 객석과 무대가 분리된 프로시니엄 무대를 벗어나 배우가 객석을 드나들며 관객과 하나가 돼 참여하는 연출기법으로 재미를 더했고, 뮤지컬 무대와 어우러진 수묵화의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회심곡 등 전통민요를 비롯해 우리강산, 배따라기, 신사랑가, 가야지, 백팔염주 등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 가족 간의 소통부재로 인해 ‘효’의 근본사상이
■ 신년 콘서트 ‘이월愛’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신년콘서트 ‘이월愛’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와 유명 오페라 연출가 22인이 한 무대에 출연한다. 총 2부로 진행되며 관객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팝, 뮤지컬 넘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부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또’,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 등 9곡이 공연된다. 2부는 ‘향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캣츠의 ‘Memory’등 8곡의 친근한 가요, 팝,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다. 즐겁게 공연하면서도 좋은 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로 결성된 공연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테너 이동명·김충식, 바리톤 한명원을 비롯해 오페라 연출가 안호원, 유혜상, 한정민 등 총 22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아티스트와 수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객이 최고의 공연도 즐기고,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 사계 시리즈 ‘유열과 함께하는 冬花’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사계 시리즈-겨울(冬) ‘유열과 함께하는 冬花(동화)’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느 때보다 사건 사고와 슬픔이 많았던 2014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의 꿈과 비전을 음악과 편안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Talk Concert’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중가수이자 방송진행자인 유열이 진행과 함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은행나무 언덕’ 등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순서도 마련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국악관현악을 위한 독일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등 연주뿐 아니라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과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캘리그라피는 아날로그적 느낌과 밋밋한 글자들이 가지고 있는 평범함을 넘어 독특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글씨를 표현하는 예술의 한 장르다.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은 영화 ‘타짜’, ‘혈의 누’, ‘쌍화점’, ‘아라한 장풍대작전’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의 타이틀을 제작한 장본인으로, 붓글씨를 사용해 한국 특유의 색채와 색감을 담아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플루티스트 안유, 해금
■ 국내 최초 ‘북한미술전’ 네덜란드 미술재단 ‘스프링타임 아트(Springtime Art)’가 주최, 주관하는 국내 최초 ‘북한미술전’이 2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고양 킨텍스 6번홀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들려주는 북한미술전, 숨겨진 보물들이 드러나다(Hidden Treasures of North Korea Revealed)’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북한 개성 지역에서 스프링타임 아트 미술재단이 직접 수집한 70명 작가의 작품 150여점이 전시된다. 스프링타임 아트 재단은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사랑으로부터 가장 고립된 국가인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선정적이고 정치적인 작품을 제외하고 2천점 이상의 북한 개성 컬렉션을 수집했다. 재단은 여러 국가에서 직접 수집한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세상에 알리고자 유럽에서 북한 예술 전문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0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했던 전시회에서는 106명의 북한 작가들의 예술품을 선보이며 10여개 국가 약 5만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한국 전시회는 70명의 최고의 북한작가들로 구성되며 이들 작가들 중에는 국제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도…
정재훈 경기도 문화의 전당 사장 “문화예술로 경기도 전역에 있는 도민들과 소통하는 전당을 만들겠다.” 지난해 9월 취임해 2년 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수장을 맡게 된 정재훈(48) 사장은 27일 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2015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이끌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항해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문화가 삶이 되는 공연장, 도민이 감동하는 예술단’이라는 키워드를 내걸고 경기도 전역의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소통할 수 있는 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 DMZ평화 뮤직&포럼’과 ‘문화나눔 win win 콘서트’, ‘경기실내악 축제’ 등의 공연을 통해 수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경기도민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DMZ 평화 뮤직&포럼’은 DMZ(비무장지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취지로 고양, 도라산역, 파주 지혜의 숲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4일 동안 진행한다. 각 주제에 맞는 연사를 초청하고 주제와 연관성 있는 음악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2015 경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추진하는 ‘경기도무형문화유산학술조사’ 시리즈 발간 사업의 첫 결과물인 제1권 ‘경기도 거북놀이의 전승양상’과 제2권 ‘풍도의 민속 정초놀이와 마을 굿’을 잇따라 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권 ‘경기도 거북놀이의 전승양상’은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는 경기도의 거북놀이를 충청도 음성과 천안의 거북놀이와 비교 검토해 경기도의 특징을 살펴봤다. 또 경기도 거북놀이의 역사와 상징, 전승지역과 내용, 그 특징과 의미 등을 현지조사와 문헌 연구를 통해 밝혔다. 경기도의 거북놀이는 동물 가장의례 중의 하나로 추석에 행해지기 때문에 수확의례 속성을 가지고 있다. 거북놀이는 놀이의 주체가 청소년으로 풍요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들어 있지만 ‘수명장수’의 의미도 있다. 거북놀이는 밭농사지역 문화권과 일치해 경기도의 남부와 충청도의 북부지역에서만 행해지는 민속놀이이며, 농악과 결합되면서 연희와 호혜의식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제2권 ‘풍도의 민속, 정초놀이와 마을 굿’은 현재 50가구 100여명이 살고 있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 풍도의 민속을 집중 조명했다. 봄철 아름다운 야생화 촬영지로 사진작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 인천 미술은행 소장품전‘인천 산보’ 인천아트플랫폼이 오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B동 전시장에서 인천미술은행 소장품展 ‘인천 산보’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과 도시의 풍경을 소재로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오늘 날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예술가들의 작품과 인천의 풍경이 담긴 작품 24여점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 제목인 ‘산보’는 인천의 풍경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의 역사적 맥락과 상황을 이해하며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은 ‘아케이드 프로젝트-도시의 산책자’에서 산보자(flaneur)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산보자는 주변의 경관을 단순히 산책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는 관찰하고 머리로는 사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진정한 예술가는 산보자처럼 아름다운 풍경의 찰나를 단순히 스캔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의 역사적 맥락과 상황을 포착해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하는 사람이다. 이번 전시는 ‘인천 풍경’과 ‘도시 속 우리 삶의 풍경’이라는…
고양시는 다음달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지난 2011년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하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선착순 발급방식이 아닌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 전원 발급으로 진행되며, 수혜대상자 개인별 카드발급을 통해 수혜의 범위를 넓혔다. 또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나 신청 후 카드 미수령자는 다음연도 카드발급 제한이 이뤄 질 수 있어 적극 사용해야 하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 시스템에서 자동 발급이 제한돼 사용 중 정지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 또는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은 본인 동의시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1988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스 안에 꾸민 전시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인형극과 탈놀이를 전문 강사에게 배워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 전시는 한국의 지역별 다양한 탈과 탈춤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전시와 함께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탈을 활용한 연극놀이를 해보고 탈을 쓰고 우리의 전통 탈춤을 체험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오는 3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100명 이하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세종특별자치시 등 9개 지역 30개 학교를 찾아간다. 하반기에도 30개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문의: 02-3704-4509) /김장선기자 kjs76@
안양시립합창단의 2015 신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안양시립합창단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쌍투스합창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8개 단체와 협연하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 8개 합창단이 가요와 가곡 그리고 올드팝 등 각 두곡씩 열창한다. 주요곡목으로는 ‘갑돌이와 갑순이’, ‘핑계’, ‘사랑은’, ‘제비꽃’, ‘산유화’, ‘Donny Boy’, ‘Voice of the World’ 등이 있다. 1부가 각각의 무대였다면 2부는 모두가 함께하는 순서로 안양출신인 김대규 시인의 시로 작곡된 ‘안양환타지’가 경기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속에 협연하게 된다. 연주곡 ‘안양환타지’는 지난해 시 승격 4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곡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가 마련하는 새해 첫 음악회인 만큼 일반시민과 기관단체 등에서 많이 참석해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8045-2795~6)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