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는 어려운 학생들의 후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7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 13회차 공연을 맞는다. 음악회 연주를 담당하는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실내악 연주그룹 마제스틱의 산하단체로, 서초·분당·목동지역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됐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차여성병원 작은음악회, 한사랑마을 자선연주회, 예술의 전당 로비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로 수준높고 꾸준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예술이 꽃피는 마을-나의살던 고향은’의 주관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음악회는 100회 이상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진행을 맡아 온 음악해설가 최미경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으로 진행되며,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출신의 안두현의 지휘로 모차르트, 베토벤, 하이든 등 고전시대의 다양한 교향곡들
안산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까지 2015년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음악, 미술, 무용 등 43개 예술교육강좌로 마련된 재단의 올 상반기 예술아카데미는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나눔 예술교육프로그램과 한국전통춤·문학·민화 등의 실버프로그램, 무대기술·음향·조명 등의 무대예술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진 단계별 강좌가 준비됐으며, 특히 미술 프로그램이 보강됐다.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수업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사업부 전화(☎031-481-0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공황장애 탓에 집에만 있는 건우 엄마 밤 마다 동생구하는 꿈 꾸는 승희 언니 페리호 사고때 과정 지켜본 세희 아빠 아이들과의 추억, 진상규명 활동 등 세월호 희생학생 유가족 인터뷰 기록 윤태호·마영신 만화가 등 삽화로 동참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이 지난해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그 중 부모 13명을 인터뷰해 펴낸 책. 책은 언론매체가 보도하지 못한 유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힘없는 개인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분노와 무력감, 사건 이후 대다수 가족들이 시달리고 있는 극심한 트라우마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윤태호·유승하·최호철·손문상·조남준·홍승우·마영신·김보통 등 8명의 대표적인 만화가가 총 13편의 삽화와 표지화를 그리는 일에 동참했다. 제1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기록’은 희생자들을 추억하는 가족들의 여러 모습을 담았다. 공황장애 때문에 집안에서 주로 생활해 온 김건우 학생 어머니, 인터뷰 내내 속내를 내비치지 않다가 결국에 듣는 이 모
문화예술경영인을 위한 국내 최초 본격 박물관 경영 연구서. 국내 1호 박물관 경영학 박사인 이보아가 오랜 기간 박물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박물관 정의와 역사, 유형과 기능 등 체계적인 기초이론과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박물관 경영과 마케팅 최신 사례를 제시한다. 과거 박물관의 의미가 얼마나 많은 소장품을 전시했느냐에 머물렀다면 오늘날 박물관은 그러한 소장품을 ‘어떠한 스토리와 주제 안에 배치하는가’, ‘얼마나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는가’와 같은 관람객 중심의 의미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박물관의 많은 곳은 실제 이러한 관람객의 소비를 이끌어내지 못해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박물관임에도 매년 막대한 예산만 투입될 뿐, 관람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도 허다하다. 이러한 취약한 박물관·미술관 경영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저자는 선진 여러 나라의 박물관 운영현황과 제도, 경영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폐광도시로 전락해 실업률이 30%로 증가했지만 미술관 유치로 실업률을 낮추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빌바오구겐하임미술관, 프랑스 문화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 이남석|정훈이 그림|라임|188쪽|1만2천800원 들어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책.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대중문화를, 꽃무늬 옷을 좋아하는 남자의 당혹스러움으로 문화 다양성을, 영화 속 이야기로 신자유주의를,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으로 세계화를 설명한다. 이 책은 ‘사회-문화-정치-경제-사회 문제’, 즉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순서를 따르고 있지만 교과서와 달리 모든 챕터가 논리적으로 연결돼 있다. 문화를 이야기하려면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상품화를 빼놓을 수 없고, 이는 경제적인 논리로 이어지며, 경제적인 논리는 신자유주의를 짚어 봐야 지금 시대를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이해하려면 정치가의 역할에 대해 알아야 하는 식이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와 문화, 정치와 경제가 모두 맞물려 돌아가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또 책의 끝 부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능성, 책에서 찾다’라는 별면을 둬 책을 읽으면서 생긴 호기심이나 질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지만 별면 또한 각 주제에
■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 월드 발레 스타들이 펼치는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 무대를 찾는다. 1990년에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날 소프라노 이자벨리 퀘스와 비엔나 왈츠 발레 앙상블과 함께 비엔나의 전통왈츠와 포트댄스, 오페라타 아리아를 선보인다.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산드루 쿠투렐로는 1990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앙상블을 창단해 비엔나 유명 콘서트홀에서 매년 80회 정도의 공연을 지휘하고 있다. 1997년에는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초빙돼 체코의 유명 콘서트홀인 ‘루도피눔’과 ‘오베치니 돔’에서 공연을 가졌다. 프라하와 베네치아에서도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소프라노 이자벨라 퀘스는 비엔나 출신으로 14살 때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데뷔한 뒤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장사익의 데뷔 20주년 기념공연 ‘찔레꽃’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스스로를 가수라고 하지 않고 노래하는 광대라 칭하는 장사익은 4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한 후 ‘찔레꽃’, ‘희망한단’, ‘시골장’, ‘민들레’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20년간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위안과 희망을 안겨준 소리꾼이다. 장사익이 음악하고 인연을 맺은 것은 1980년 그의 나이 31살 때다. 국악인으로 출발을 했으며, 태평소 연주를 하고 대금을 불었다. 그러나 생활이 힘들어 보험회사 직원, 카센터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게 된다. 목소리가 아닌, 몸 전체에서 피를 토해 내듯이 처절할 만큼 슬픈 소리는 이러한 그의 인생역정을 통해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장사익은 이번 공연에서 20년 소리인생의 한 단락을 지었다는 의미와 초심(初心)을 생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그가 처음으로 불렀던 노래 ‘찔레꽃’을 공연명으로 삼았다. 그는 공연에서 지난 음악인생을 보여주는 20여 곡을 들려준다. ‘찔레꽃’과 ‘허허바다’를 비롯한 대표곡은 물론 지난 2014년 10월에 발매한 8집 음반 ‘꽃인 듯 눈물인 듯’
■ 블랙코미디 연극 ‘일등급인간’ 블랙코미디 연극 ‘일등급인간’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소극장 더씨어터(종로5가역 2번 출구)에서 공연된다. 연극 ‘일등급인간’은 더씨어터 창작극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삶의 가치가 등급으로 매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진정 우리가 최고로 여기는 것들이 최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되짚어본다. 연극은 엄마가 아들의 두뇌가 삼등급임을 비관하며 아빠의 심장과 소장을 팔아 자식에게 일등급 뇌를 이식하며 시작한다. 뇌를 이식받은 아들은 아이큐 155의 천재 음악가로 변하지만, 엄마는 아들이 삼등급 딴따라라 됐다며 다시 뇌를 바꾼다. 이제는 공부만 하는 일등급 뇌를 갖게 된 아들. 하지만 아들은 입사시험에서 2등을 한 것이 창피하다며 방에 틀어박힌다. 이 작품은 일등급 내신성적, 일등급 호텔, 일등급 서비스 등 모든 것에 등급을 매기기 시작하면서 언제부턴가 인간에게도 등급을 매기는 사회가 된 현대사회에서 펼쳐지고 있는 부모와 자식, 부부, 사회 간의 모습을 우회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공연에서 아들에게 일등급 인간의 ‘뇌’를 이식하는 장면은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법을 도입, 일반 소극장에서
시흥시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2015년도 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현재 시흥지역에 소재(거주 1년 이상)하고 2년 이상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의적이고 의욕적인 문화예술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을 위한 사업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저작과 보급 ▲기타 문화예술의 진흥과 활동에 관한 사업이다. 단체경상비나 시설 개·보수, 자체 문예 진흥 후원력이 있는 언론사·기획사 등이 주관하는 행사, 학원 등의 자체행사, 종교단체 내부 행사, 동호인들의 취미활동, 통상적으로 문예활동으로 인식되지 않는 사업, 본예산 지원을 받는 사업(본예산 지원단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아 문화관광과(본관 4층) 예술진흥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은 시흥시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금 사용 목적과 용도, 사업 활동 실적, 수행능력,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자체자금부담 능력 등을 검토한 후 기금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는 올해 도내 23개 시군의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89곳에 도비 8억1천만원, 시군비 18억9천만원 등 27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최근 공모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100곳 가운데 공립 27곳, 대학 6곳, 사립 56곳 등 모두 89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전시·교육·체험 사업에 15억9천513만5천원, 학예사·소장유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보조인력 등 인력지원사업에 10억80만원, 소장품 복원과 안전점검 사업에 1억406만5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의 낡은 소방안전시설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도의 지원을 받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경기도민에게 관람료 50%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만으로는 도민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높이고자 시군의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