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9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의 신년 인사말로 시작했다. 작년 12월에 준공된 주방 및 휴게실 라운딩을 진행한 후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떡만둣국을 함께 식사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며 마쳤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 주방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금보다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새마을정신으로 살기 좋은 오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2025년에도 우리 새마을 가족들은 각박해지기 쉬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나갈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시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갈 청년·신혼부부 인구 유입이 중요하다”며 “청년·
오산시는 지난 9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설 시민 74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되며 불법 주·정차, 비상구폐쇄 및 물건 적치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의 모니터링 및 신고, 안전점검의 날 합동점검 및 캠페인 참여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지역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며 안전보안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2주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15개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를 안내하며 시정 설명과 정책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3일 공도읍에서 시작해 24일 안성2동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공도읍 주민 등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는 분야별 정책공감토크가 4차례에 걸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과 준비의 시간이었고, 2025년은 실행의 해가 될 것”이라며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안성시의회와 함께 2025년 첫 정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라 시장,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IB 교육은 학생 주도적인 토론과 논술 중심의 수업 방식으로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서 IB 인증학교를 운영하면 인근 지자체에서도 입학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우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특히 소규모 학교에서 IB 교육을 시행할 경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각기 다른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호섭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안성맞춤공감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동부권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체능 특화 학교 조성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가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신청을 오는 1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인 개인 최대 5천만 원, 법인 최대 1억 원, 시설자금은 농업인 최대 5억 원, 법인 최대 7억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부담을 대폭 낮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한 농가에 한정된다. 신청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이번 융자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기한 내에 신청해 경영 안정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상공회의소는 9일 오전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영호 평택세무서장 등 주요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상공회의소 의원 및 지역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신년을 함께 축하했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은 불안한 국내외 정세로 경제가 위축됐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을 때 우리의 경제는 다시 회복하고 비상할 것”이라며, 기업인들의 역할과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안성상공회의소는 107년의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민원 해결과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이 혁신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에 규제 완화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의원은 참석자 및 시민들의 새해 소원성취와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의 건배 제의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지역 상공인들은 “안성상공회의소와…
농협 안성시지부는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한길복지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김형수 지부장, 주윤옥 안성시청 출장소 지점장,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농협 안성시지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루어졌으며, 한길복지재단의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협 안성시지부는 이미 2024년 10월 26일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한 ‘2024 사랑나눔바자회’에서 300만 원의 기부금과 5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한 바 있어,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농협 안성시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배려계층과 한길복지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큰 나눔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직업중점…
화성특례시가 겨울철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화재예방계획 수립과 소화 장비 비치 상태 ▲근로자 난방 휴게실 등 작업 환경 ▲전열기구 및 유류 관리 상태 점검으로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실태 등 겨울철 건축물의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 화성시 주택정책과, 현장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으로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점검으로 사업주께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4학년도 2학기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 조 시상식을 지난 12월 26일(목) 진행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신대 1~4학년 재학생 40명을 모집해 5명이 1팀으로 총 8개 조가 활동했고, 각 팀은 활동기간 동안 총 3회 독서 모임과 3권 이상의 책을 정독한 후 개인별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중앙도서관은 제출된 보고서를 바탕으로 팀 활동의 적극성, 발제 내용의 충실성, 도서 감상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활동 조를 선정했다. 우수 활동 조에는 ▲1등 최우수상 ‘1조 활자요리사’ ▲2등 우수상 ‘6조 밀리와 아이들’ ▲3등 장려상 ‘8조 팔팔한 8조’가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참여 소감을 통해 “북돋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새롭게 깨달았으며,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