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신용보증 자금 지원과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8일 ‘경기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2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콘텐츠 활용, 검색 노출도 향상 등 온라인마케팅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상반기에도 이같은 교육을 실시해 소상공인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결과다. 앞서 김 지사는 지역 현장에서 도민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단순한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고양 상탄초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GH 임직원과 푸른나무재단, 일산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상탄초 교장·학생자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등굣길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면서 등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푸른나무재단 소속 전문 강사들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4교시 동안 사이버 사칭 등 디지털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GH는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H와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6월 수원 산의초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GH는 또 경찰,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관계기관의 참여를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 GH는 이를 통해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H는 공공기관으로서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 2부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약 2천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수원 지역 청소년에게 활력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수원시와 M이코노미뉴스가 주최·주관하고 (주)맥가이버팩토리가 총괄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수원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공부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현경환 의원과 배지환 의원도 공동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응원하였으며, 이외에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 김준혁 국회의원 김명욱 보좌관, 임정완 시민협력교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수원을 대표하는 ‘라온제나시범단’의 강렬한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절도 있는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후 공식 개막식을 거쳐, 비보이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태국 시장에서 K-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bhc는 지난달 방콕에 오픈한 태국 13호점 ‘센트럴 핀클라오(Central Pinklao)점’이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3호점은 방콕 시내 중심가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 내 약 25평, 36석 규모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오픈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bhc 대표 시즈닝 치킨 ‘뿌링클’이며, 태국 현지 맞춤 메뉴인 ‘크리스피 뿌링클’도 상위 판매 메뉴에 올랐다. 크리스피 뿌링클은 현지 습한 기후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개발됐다.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특화 메뉴 ‘뿌링클 치킨 스킨(Skin)’과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맛초킹, 골드킹, 레드킹 등 대표 치킨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현지화해 선보이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bhc는 태국 최대 배달 플랫폼과 독점 계약을 맺고 배달 전용 매장도 운영 중이며, 주택가·오피스·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지속 증가하고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조거(Baby Jogger)’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쿠팡은 베이비조거가 쿠팡 로켓배송에 공식 입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신제품 ‘시티투어2(City Tour 2)’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며,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비조거는 1984년 미국에서 탄생했으며, 세계 최초 ‘조깅 유모차(Jogging Stroller)’ 개념을 도입한 브랜드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모차를 밀면서 도심에서 가볍게 조깅할 수 있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쿠팡에서 단독 판매하는 ‘시티투어2’는 등받이 각도 조절(리클라인 시트) 기능으로 신생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UV 50+ 차단 확장형 캐노피와 최대 6.8kg까지 수납 가능한 대형 바스켓을 갖췄다. 두 아이, 특히 쌍둥이와 함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우회원은 추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베이비조거 입점으로 도심 육아에 최적화된 기능과 간편한 휴대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고수온 현상이 꽃게 어획량의 변동성을 키우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가을철 꽃게 위판량이 전년보다 약 2배 늘었지만, 산지 가격은 평균 20%가량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금어기가 해제된 이후 두 달간 전국 수협 회원조합의 꽃게 위판량은 9343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4990톤) 대비 87% 증가했다. 최근 10년 평균 위판량(6777톤)보다도 2566톤 많아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공급 증가로 kg당 산지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6993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 가격(9041원)보다 약 2000원 낮은 수준이다. 수협중앙회는 가을철 어획량이 늘어난 원인으로 고수온에 따른 산란밀집 및 생산효율 증가를 꼽았다. 국립수산과학원 역시 “올해는 어장 밀집으로 생산 효율이 높아 어획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협중앙회는 “가을철 꽃게 어획량이 늘어난 만큼 산지가격 안정화를 위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는 2일부터 수협쇼핑 등 온라인몰을 통해 꽃게를 최대 34%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기
전주, 완주, 익산 지역에서도 컬리 샛별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컬리는 오는 31일부터 전라북도 전주, 완주, 익산 지역까지 샛별배송 권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컬리가 전북 지역에 샛별배송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주·완주·익산 지역 고객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아침 8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송은 평택 물류센터에서 ‘풀콜드체인’으로 진행된다. 평택 물류센터는 냉장·냉동·저온·상온 등 상품별 처리공간을 통합한 정온센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다. 전북 샛별배송 추가로 컬리는 전국 단위 샛별배송 전환에 속도를 내게 됐으며, 호남권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컬리는 2015년 수도권 샛별배송 시작 이후 충청권, 대구·부산·울산·창원 등으로 권역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경주·포항·구미·사천 등 11곳이 샛별배송 지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 컬리 관계자는 “전주와 완주, 익산 샛별배송 포함으로 호남권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성이 있는 지역을 발굴하고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초등학생 학부모 10명 중 7명은 가정에서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10월 28일 금융의 날을 맞아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58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선생은 이번 조사에서 초등 학부모의 경제 교육 현황과 용돈 관리 실태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가 자녀에게 실시하는 경제 교육은 ▲저축 습관 만들기(65.8%) ▲용돈 스스로 관리(50.1%) ▲이자 등 금융 교육(20.3%)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관련 뉴스·영상 시청(14.1%) ▲주식 등 재테크 교육(6.2%) ▲경제 교육 특강 참여(3.0%)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초등 학부모의 83.8%는 자녀에게 용돈을 주고 있으며, 이 중 82.1%는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기 용돈 주기는 ‘매주(61.0%)’가 가장 많았고, ‘매월(32.8%)’, ‘격주(4.7%)’, ‘매일(1.5%)’ 순이었다. 용돈 지급을 시작한 평균 나이는 만 8.4세, 월 평균 금액은 3만 740원이었다. 용돈을 주는 이유로는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61.5%)’, ‘아이가 원해서(48.7%)’, ‘주변 친구들도 시작해서
KT&G가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나선다. KT&G는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쓰레기 없는 거리 환경 조성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실행할 계획이다. 이에 KT&G와 성동구청은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를 시범 설치한다. 해당 필터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수도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도시 생활쓰레기 관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청과 힘을 모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변우석의 시크릿 모먼트 시즌3’로 팬심을 사로잡는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모델인 배우 변우석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변우석 시크릿 모먼트 굿즈 시리즈의 세 번째로, 앞서 선보인 포토카드와 키링에 이어 진행된다. 브로마이드는 모델 이미지 부분에 UV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변우석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을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벤트 참여는 교촌치킨 메뉴(치킨, 사이드, 음료) 2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량 소진 시까지 희망 고객에 한해 선착순 증정된다. 배달, 포장, 홀 이용 등 모든 주문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 프로모션마다 보내주신 고객들의 따뜻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 시크릿 브로마이드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굿즈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