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는 최근 이공관 국제회의장에서 ‘곡정고등학교 비교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진로탐색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형 2017 과학중점학교 곡정고등학교 학생 60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했다. 진행은 도시공학과에서는 ‘도시공학도가 되면 무엇을 하는가’, 생명과학과에서는 ‘세포생명학을 통한 생명과학의 미래’를 제목으로 학과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재학생의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한 진로탐색 및 학과체험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의 주요 촬영장소인 협성대 정문계단과 이공관 국제회의장 등의 캠퍼스투어도 가졌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 공립하늘빛유치원은 지난 14일 졸업반 유아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숲에서 놀아요’ 행사를 가졌다. 유치원 인근 큰재봉 숲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자연사랑, 가족사랑을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가족깃발 만들기, 벌레퇴치 목걸이 만들기, 자연물 액자 만들기, 자연속 팔레트, 소원쪽지 적어 소원 빌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행사에 쓰여진 모든 재료는 자연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유아들 스스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는 법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 학부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그리고 친구의 가족들과 자연을 즐기고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는 지난 14일 경기교총 회원 및 가족 등 1천5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교총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 상호 간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등산대회는 황화 코스모스 밭으로 유명한 ‘물의 정원’을 출발해 남양주 운길산(610M) 정상을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가 마련됐으며, 경기교총 회장단과 임원, 시·군 교총 회장, 자문 위원, 학교 바로 세우기 경기연합 회장들이 자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등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해 기초건강검진(체성분 및 모세혈관 검사) 및 상담이 실시됐다. 이어 이벤트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장병문 회장은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경관이 뛰어난 남양주 운길산을 등산하면서 동료 및 가족들 간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고 말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
이순선(사진) ㈜성창베네피나 대표이사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6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순선 회장은 지난 1986년 성창금속을 설립해 현재 ㈜성창베네피나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부회장을 맡으며, 경기도 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0월12일까지다. 이순선 회장은 “경기도의 기부문화 및 복지사업을 주도해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새로운 나눔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3일 수원시 내 위치한 파티움하우스 더 그레이스켈리에서 5대 최신원 회장 이임식과 6대 이순선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광주시는 지난 13일 도척면 유정뜰에서 ‘도척 친환경 쌀 판매촉진 메뚜기잡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척 친환경 쌀 작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척 친환경 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조성된 들녘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벼베기 체험, 햅쌀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척면 농특산물 홍보, 친환경 쌀 생산과정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박덕순 부시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는 농촌풍경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척 친환경 쌀 작목회원들에게는 정성스럽게 생산한 친환경 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판매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도척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지난 2009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존 6농가 11㏊였던 친환경 수도작 면적이 현재는 122농가 120㏊로 12배 증가했다. 특히 도척 친환경 쌀은 광주시와 도척농협의 적극적은 노력으로 친환경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장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청렴교육 및 청렴학교 운영실적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청렴교육 및 청렴학교 운영실적 발표회는 안산교육지원청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혁신 경기교육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관리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청렴학교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청렴학교 운영실적 발표회서는 한들유치원, 초당초등학교, 안산성호중학교가 한 해 동안의 청렴학교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일반학교가 청렴학교에 동참할 수 있는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관리자 청렴교육에서는 경찰교육원 장재성 경감이 청탁금지법 및 공익제보 보호지원제도와 음주운전 예방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이형 교육장은 “이번 청렴교육 및 청렴학교 운영실적 발표회가 안산교육 현장에 청렴한 교육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등 5개 단체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동두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미취업 청년이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경우 2년간 자신형성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은 통해 시는 올해 남은기간 30명을 목표로 기업체에 취업한 청년이 공제 가입시 기업체에 청년 고용창출과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14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기업에 채용유지 지원금 700만 원과 청년에게 취업지원금 90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또한 기업에 채용된 청년은 2년간 본인 적립금 300만 원과 고용노동부의 1천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1천6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오세창 시장은 “지역 청년에게 취업률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과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협력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만큼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이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수지농협 홍순용 조합장 등 6명을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진기 서화성농협 조합장은 매송농협과 비봉농협이 합병한 현재의 서화성농협을 안정적인 사업궤도에 진입시켰으며, 홍순용 수지농협 조합장과 조원호 오정농협 조합장은 도시형 농협임에도 불구, 로컬푸드 판매 등 경제사업과 지도사업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효희 원당농협 조합장은 고양시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해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신현성 평택과수농협 조합장은 2013년 400여 톤에 불과했던 수출물량이 2017년 700여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힘썼다. 조규용 가평축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의 판매 증진을 위한 한우전문식당 운영을 비롯해 학교 급식과 군납사업을 확대하여 외국산 소고기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한우농가를 돕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축산업의 생존과 농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신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을 위한 판로 개척과 6차산업 활성화 등…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17 코리아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활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코리아 혁신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경영, 지역경제발전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홍 의원은 현재 제7대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그동안 지방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두에게 친숙한 세계문학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새롭게 각색해 방문객 스스로가 또다른 ‘앨리스’가 되어 남이섬 곳곳에서 공연을 보고 체험과 게임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형 축제다. 그 중에서도 남이섬 중앙잣나무 길 일대에서 펼쳐진 ‘초대형 인형 퍼레이드’는 행사의 가장 메인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을 진행한 극단 ‘예술무대산’은 다양한 인형들을 무대 위에서 생명을 가진 인물로 재창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이섬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과 함께 남이섬을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남이섬으로 단풍여행을 온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 33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남이섬에서는 국제적 관광지에 걸맞게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남이섬 안에 있는 ‘호탤정관루’에서는 숙박을 할 수 있으며 아시안 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바비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