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0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구리시지회(지회장 김중호)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교섭위원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노사 대표교섭 위원인 김병선 자원행정과장과 경기지역지부 김진철 지부장을 비롯해 노조 측과 사용자 측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섭은 지난 10월 25일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 요구 노조 확정 공고와 과반수 노조 공고 등 교섭 창구 단일화를 위한 모든 법적 절차를 이행한 뒤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임금 협약 외에 격년마다 시행되는 단체협약을 함께 체결하는 해로, 노·사 측은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에 대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해 교섭 과정에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견례 이후 앞으로 실무교섭, 본 교섭 순으로 단체교섭이 진행될 예정이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데이터 기반의 민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민원처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월 「구리 시민의 소리」를 제작하고 있다. 「구리 시민의 소리」는 직전 한 달간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구리시 민원 정보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전반적인 민원 동향부터 구체적인 민원 사례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자료로, 전 부서에서 공유하고 민원제도 개선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참여포털로, 민원 및 국민 제안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넷 창구이다. 상시 발생하는 불법주정차 신고에서 해당 지역의 이슈 민원까지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구리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대응책을 강구하고 시민의 갈등 및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북부경찰서가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식이 30일 동부상공회의쇠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 유일의 법정경제단체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마련되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협조하며,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 홍보, 교육 등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문한경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동부상공회의소가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아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1일 연말연시 집중 모금 활동을 펼치기 위해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후원금 15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나눔을 통한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을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후원자,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에만 3억 원이 모금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랑의 온도탑과 같은 나눔 활동으로 모인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분들과 나눠 상상 더 이상의 희망,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이 지역 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후원, 기부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종림 이사장은 “남양주시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기부가 큰 바람이 돼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과 민생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시정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행복소통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과 백경현 시장이 직접 격의 없는 열린 대화의 장을 펼쳤다. 구리시새마을회는 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대책 수립, 교통사고 취약지역 인도 안전휀스 설치 등 총 14건의 건의사항을 제출했고, 시에서는 다양한 시정정책을 안내하며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새마을회 안정섭 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행복소통간담회라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백경현 구리시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복소통간담회 참석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구리시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하시며 발견한 불편 사항이나, 시정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아낌없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평생교육 사업 운영과 지원에 대한 자문을 하기위해 개최한 ‘2022 남양주시 평생교육 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정약용도서관 컨프런스품에서 열렸다.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학습 시행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평생교육 사업 운영과 지원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로서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단체장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간사를 맡은 장종기 평생학습과장의 ‘남양주시 평생학습 현황보고’와 ‘2022년 평생학습 주요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평생학습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 평생학습 자원인 정보, 사람, 인프라, 배움을 연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를 맞아 시민 누구나 필요한 역량을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인적 인프라를 조성하고, 평생학습 아카이브를 실현할 ‘정약용 아카데미센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 산 45-2 일원에 위치한 폐철도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 개통 이후 장기 방치된 폐철도 시설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으로, 미디어 터널, 월문스카이밸리, 숲속 카페 등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예술·문화 공간을 갖춘 문화공원을 조성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9일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문화공원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와부읍 이장들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 설명회를 통해 시는 조성 방안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은 문화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진입로 설치, 벤치, 쉼터와 같은 편의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시는 총 사업비 55억 원 중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폐철도 시설 정밀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폐철도 시설의 안전성과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폐터널 보수·보강 공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주관한 생활안전지킴이 발대식이 30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복합적이고 대형화되는 재난·재해 속에서 남양주시민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과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발대식 이후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은 각 읍·면·동에서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시민들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만들어졌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험요인 발굴과 신고 등의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국민들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과 관련한 전 분야에서 활동할 의무가 있는 단체인 구호단체로 등록돼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및 독감 바이러스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동차 실내 소독기를 시청 제1청사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차 실내 소독기는 24시간 운영되며, 소독이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시설, 학원 차량과 택시 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소독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에서 30초 이내에 99.9% 살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소독약 도포 시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자동차 유리나 시트 등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따로 닦아내야 할 필요가 없으며, 에어컨 필터 소독 등 탈취 효과도 볼 수 있다. 시 재산관리과 관계자는 “어린이통학용 차량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자동차 내부 소독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29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청소년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 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와부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상가 밀집 지역의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업소 출입·고용 및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고,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센터 이유미 생활자치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기성세대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