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이 이색적인 개원 10주년 행사를 개최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2일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장애인 130여명과 지난해 솔터마을에 정착한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 60여명을 초청해 개원 10주년 기념 이웃사랑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8일 250여명의 김포시 초등학생이 참가한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장애인·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김포우리병원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흥겨운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선희 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인 김포우리병원은 우리 사회가 나눔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존경 받는 의료기관”이라며 “장애인들에게 우리는 사랑으로 하나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김포우리병원의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고성백 병원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김포우리병원은 고객 섬김과 의
남양주시 금곡동 상인연합회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막거리 상인연합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금곡동 소재 남양주아트센터 앞마당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이석우 시장과 조원협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금곡동 주막거리’ 조성을 알리고 많은 지역 상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금곡동 구시가지는 예전부터 서울~춘천을 잇는 유일한 도로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던 활기찬 지역이었으나, 46번 국도 개통 이후 상권이 점차 쇠퇴하면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곡동 상인연합회에서는 이 지역을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즐겨찾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작은 가게 큰 거리 프로젝트’에 신청,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의 옛 명칭인 주막거리를 특화한 각종 사업을 구상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근 주막거리 상인연합회장은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가운데 북적거리고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변화해 상인들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거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주막거리라는 옛
“장마철엔 길이 끊겨 물자수송은커녕 긴급한 환자도 이송 못해 발만 동동 굴렀는데 이젠 말끔히 포장된다고 하니 오랜 걱정이 사라진 것 같아 정말 기뻐요.” 과천시새마을회가 최근 해외협력사업으로 네팔 치트완 다밀리 피플레 마을을 방문, 마을 진입로 포장 등을 해줘 현지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주고 지난 11일 귀국했다. 생전 처음 가본 치트완은 출발 전 사전 정보를 습득하고 갔으나 멀고 힘든 여정이었다. 수도 카트만두 공항에서 내려 버스로 12시간을 달렸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산속 길을 1시간 30분이나 걸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먼 길의 피로는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많은 주민들의 환대에 일순 풀렸다. 주민 1천여 명이 이곳저곳 산재돼 살고 있는 치트완은 우기만 되면 어김없이 길이 끊겨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로 섬 아닌 섬으로 고립됐다. 도착 이튿날인 8일 길이 250m 폭 6m 도로포장을 착공할 때 주민들은 뛸 듯이 반가워했다. 현지인 라버라즈 판다(57)씨는 “조상 대대로 이 길은 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었다”며 “그러나 정부나 현지인 모두 형편이 넉넉지 못해 참고 살아오던…
수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파장동 소재) 운동장에서 한마음축제를 열고 동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모교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30회 동창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대연(19회) 수성고 총동문회장, 송진섭 교장, 염태영(22회) 수원시장, 원유철(24회)·안민석(25회)·김상민(35회) 국회의원과 남경필·김진표·이찬열·신장용 국회의원 및 수원지역 고교 총동문회 임원 등 내·외빈과 동문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지역 복지기관인 동광원 어린이들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조대연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성고는 3만 동문 시대를 넘어 현역 국회의원 3명과 시장을 배출하는 등 동문들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의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동문들은 수성고 재학생들의 풍물패, 락밴드 공연,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퍼레이드 관람에 이어 폭풍의 릴레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략줄다리기, 신발다트, 축구, 족구 등 동문들의 화합을 강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리는 구급차안에서 신생아가 탄생해 화제다. 화성시 기산동에 거주하는 이모(36·여)씨가 지난 9일 119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화성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는 출산 예정을 앞두고 갑자기 산기를 느낀 이씨가 이날 오전 4시17분쯤 구급차량으로 병원 이송 중 갑자기 양수가 터져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건강한 남자아이를 분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 신생아와 산모를 병원의료진에게 인계했다. 분만을 도운 조호희·이영래 소방장은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무사히 출산이 이뤄져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 다행”이라며 “새생명이 태어나는 경이로운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성명했다. 홍진영 소방서장은 병원에 입원중인 산모를 찾아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축하선물로 미역과 화환을 전달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MAKRI)이 지난 9일 수원 수일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6·25 전사자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는 수일초가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되신 호국영령들의 고마움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을 초청해 열린 것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학교 중앙 현관에 전시장을 설치하고 소속 병사가 전시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교육효과가 더욱 컸다. 이날 전시회를 관람한 박재석(11) 학생은 “6·25전쟁 때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사진과 유품을 보면서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을 알게됐다”며 “나도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멋진 군인아저씨가 돼 우리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수원 수일초서 전시회 수원 수일초등학교 학생들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전시한 6·25전쟁 전사자들의 유품을 관람하고 있다. 동두천시 애향동지회(회장 박인용)와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시회 다솜봉사회(회장 최봉규)가 지난 9일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가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752가구의 1년치 주민부담 보험료 274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애향동지회와 다솜봉사회는 국민기초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뛴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직업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소개,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1만548건의 구인·구직상담을 실시, 937건의 구인등록과 2천246건의 구직등록을 받았고, 구직등록자 중 1천850명이 취업에 성공, 구직등록 대비 82.4%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도내 여성새일센터 중 취업실적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220명) ▲취업여성의 가사와 자녀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밑반찬 서비스(768명) ▲자녀 주말체험학습(8회 200명) ▲취업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34개소) 및 간담회(7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왔다. 이밖에도 43개 여성취업기관이 참여한 도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주관하는 위넷 창의기획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천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에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
고양시 공직자들이 시에서 진행되는 대형축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성 시장을 필두로 올해 최대의 국제행사인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순회홍보단’을 꾸려 전국의 주요도시를 방문했을뿐 아니라 각종 동호회 회원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자신들의 끼를 최대한 발휘,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우리나라의 화훼신품종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들을 찾아가 협조를 구한 결과, 모두 139종의 신품종을 꽃박람회장에 성공적으로 유치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박람회기간 중 외국에서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고양화훼단지’를 일일이 소개하는 역할도 공무원들이 도맡았고, 시 브랜드 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다양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코디네이터와 영업사원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SNS 등 새로운 의사소통에 능통한 직원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이들은 SNS를 통해 각종 축제의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장애학생체전에서 실
싱싱함과 푸르름의 고장, 가평군이 책읽는 소리로 요동쳤다. 가평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 상면초등학교로 지난 9일 책나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행사는 독서의 해를 맞아 지역아동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창의력, 독창성을 키워주기 위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가 마련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책나라 여행에는 가평·미원·방일·청평·상천·대성·상면·연하·조종·목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55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200여권의 도서와 ‘하루 20분씩 1년 12권의 독서계획’을 새울 수 있는 독서노트 500권이 선사됐다. 또한 책을 소재로 한 복화술 공연 ‘북쇼(BOOK SHOW)’와 가평 독서토론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우화 ‘빛 그림자 극장’, 구연동화극 ‘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등이 펼쳐져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시켰다
지역내 10개 초등학교 학생들 상면초등학교서 독서문화 체험 고령층을 중심으로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 극복에 분당차병원이 일찌감치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10일 분당차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투자 귀재인 미국의 워렌 버핏(81)이 전립선암 1기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영화 러브스토리로 유명해진 라이언 오닐(70)이 2기 판정을 받는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고령자층 중심으로 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전립선암 국내 환자가 9천800여명으로 암 중 8위를 차지하며 1년전 대비 11% 증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보고자료를 냈다.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는 이같은 현상을 예상하고 지난 2007년 4월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동위원소삽입술(브래키세라피)을 시작해 현재까지 150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키세라피(Brachytherapy)’는 전립선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면서도 합병증이 적어 수술을 대체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전립선 적출술을 하지 않고도 암 완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브래키세라피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전립선 적출술과 동일하게 생존율이 15년으로 보고되고 있다. 분당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