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브랜드인 먹골배가 지난 17일~18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 분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 이번 풍평회에는 경기도 각지에서 40점이 출품된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 심사와 모양새, 착색정도, 식미 등의 달관 심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 중 남양주먹골배는 박진호 농가에서 우수상, 조동식 농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배 생산지로서 남양주먹골배의 브랜드 명성을 재입증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과일 유통 및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남양주시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남양주시 먹골배 주 품종인 ‘신고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 앞으로 남양주먹골배는 명절 제수용, 선물용이라는 인식을 넘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과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2023년 본예산을 전년도 대비 4.8% 증가한 2조 1714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주요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21일 291회 시의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는 경기 침체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반면 사회적 약자 지원, 국민 안전 등의 재정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는 줄일 곳은 줄이고, 써야 할 곳에는 제대로 예산을 투자하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또, 세입 확충과 지출 구조 재구조화로 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쓸 계획도 말했다. 2023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871억 원 ▲세외 수입 972억 원 ▲지방 교부세 2832억 원 ▲조정 교부금 2046억 원 ▲국·도비 보조금 8004억 원 등의 재원으로,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SOC 시설 투자 확대,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전년도 대비 94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우리아파트봉사단 14개 단체, 3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우리아파트봉사단 평가회’를 열었다. 우리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 단지 내외에서 누구나 쉽게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한 해 동안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우리아파트봉사단을 격려하고, 오는 2023년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아파트봉사단에는 현재 61개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아파트봉사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요즘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아파트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아파트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봉사 단체 단장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 등 우리 마을,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1-Day 부모N자녀 진로캠프’가 지난 19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26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생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 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개별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 계열과 학과를 추천받아 탐색해 보고,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본인의 목표에 따른 진로 및 진학 설계 방법을 배우며 실습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진로 진학 설계 전략’, ‘우리 아이를 위한 현명한 진로 지도법’을 주제로 한 2차례의 진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지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와 학생은 “너무 중요한 정보를 알려 주신 것 같아 갈증 해소가 됐다.”, “생각보다 좋았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다는 것이 정말 좋았던 것 같고, 나의 진로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미래인재과 관계자는 “자녀의 진로 설정과 준비에 있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이마트 호평점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컨설팅은 조경현 소방서장, 이마트 지점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총 6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계자로 하여금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분야 안전교육 및 계도 ▲자위소방대 훈련점검 ▲초기 대처방법 공유 ▲소방안전대책 및 화재사례 공유 등이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큰 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는 상당히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청소년동아리 아르곤이 여성가족부·경기도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2022년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아르곤)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로써 지역사회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연계해 알.제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세제 무료나눔 리필 스테이션 운영과 알.제 캠페인의 인포그래픽을 남양주 시민들에게 보급하는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봉사단 아르곤의 경기도교육감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남양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봉사단(아르곤)의 봉사활동 내용은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2022년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경기도 소재 청소년수련시설로 보급될 예정이라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전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아르곤 가입 또는 봉사활동 참여 관련 사항은 사업담당자(☏ 031-560-1491)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회장 부재로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이 그동안 정상화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 8월 회장을 선임한데 이어, 17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은 회장 궐위 등의 사유로 지난해 9월 관리단체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정상화 과정을 거쳐 회장 선거를 치러 새 회장을 선임하고 오는 23일에는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앞두고 있는 등 남양주시체육회 종목단체로서의 인준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시체육회 산하 47개 종목단체 중 하나인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은 관내 9개 클럽, 총 14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 2014년 2월 창단과 동시에 종목단체로 가입된 단체이다. 이번에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전민호 회장은 “동계 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이 출범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 전·현직 선수들의 재능 기부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출범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신 전민호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새 출발의
남양주시가 와부읍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재구성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덕소재정비촉진지구와 삼패IC 사이를 연결하므로써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도로 신설 및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09년 7월 개통된 삼패IC와 덕소 내부로 통행하는 기존 도로는 폭이 4m도 되지 않는 샛길이라 덕소2구역 철거 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기존에 개설된 왕복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돌아서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지역민들의 불편 이 심화됨에 따라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덕소 삼패IC ~ 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덕소 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완료됐으며, 실시계획인가 및 무연고 묘지 이장 추진을 앞두고 있다. 17일 현장을 둘러본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개설함에 따라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와부 생활권 접근에도 커다란 변화와…
남양주시 바르게살기운동 다산1동위원회는 17일 관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 150kg을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홀몸 어르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해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수영 위원장은 “바르게살기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는데 직접 농사를 지은 고구마를 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복 센터장은 “작은 나눔이 소외된 주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나눔 활동과 따뜻한 관심이 지역주민이 서로를 돕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웃사촌상인회’의 첫 지정 단체로 수동면 물골안상인회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 이웃사촌상인회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존 상권 상인회 외에도 읍·면·동 단위의 상인 단체와 온라인 상인 단체 등으로 확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제도를 확대한 결과 이번에 첫 지정 상인회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웃사촌상인회로 지정을 받으려면 읍·면·동 소상공인회의 경우 3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야하고, 온라인 상인회는 50명 이상을 확보해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에 접수하면 절차를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동면의 계곡을 중심으로 38명의 회원을 갖춰 영업하고 있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골목상권 상인회’에 선정된 물골안상인회가 지난 16일 첫 지정을 받게 됐다. 물골안상인회는 시설 환경 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 앞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에 응모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수동면 지역의 상권 발전과 관광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