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16일 남양주남부경찰서와 치안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안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유일한 법정경제단체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해소, 안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치안 현안에 관하여 교류하며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ᐧ시행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남부경찰서의 치안복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시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우리 상공회의소가 남양주남부경찰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치안복지 실현의 계기로 삼아 더 안전한 남양주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A 모 사장이 현직에 있으면서 경기도 내 타시 산하 도시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했다 낙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A사장은 도내 B도시공사가 지난 10월 17일 사장 공모 공고를 내자 이에 응모했으나 낙방했다. 현직에 있으면서 타 공사 사장직 응모 … "사장 답지 못해" 지적 A 모 사장의 이 같은 사실이 직원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평직원도 아닌 사장이란 직책을 현재 맡고 있으면서 어떻게 타 공사 사장직에 응모할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는 반응이다. 심지어 “그런 인사가 660여 명의 직원이 몸담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의 사장이라는 것이 부끄럽다”,“일에는 몰두하지 않고 본인 이익과 살길 찾는데 혈안이 된 것 같아 남보기에 민망스럽다” 고 꼬집었다. 또 다른 직원들은 “현직 사장으로서 사직서를 제출한 후 타 공사 사장직에 응모하는 것이 도리일 텐데 직원들 보기 부끄러워 어떻게 근무할지 모르겠다”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대해 A 모 사장은 “그쪽에 라인이 있어서 갔는데 그쪽도 정치적인 논리로 움직이더라”며 “시 감사실 승인을 받고 B공사에 응모했다. 이 과정에 소문이 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꾸 (사퇴) 압박이 들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후원금 100만 원을 마련해 다산2동 새마을부녀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매년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다산2동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쓰이게 되고 ,담은 김장 김치는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담그기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 밖에도 추석 명절 소외계층을 위해 한과세트와 백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덕영 지사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빈시 대표단을 영접했다. 빈시 대표단은 응우옌 반 르(Nguyen Van Lu) 빈시 당위원회 부서기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 아인 뚜엣(Nguyen Thi Anh Tuyet) 당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 딘 뇨 따이 재무실장(Dinh Nho Tai) 등 총 12명으로 구상됐으며,이들중에는 빈시 공무원 6명과 기업인 6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건설에 관한 경험을 교류하고 경제·청소년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왔다. 이날 시의원들은 의회 소회의실에서 빈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소개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돈독하게 발전하길 바란다”며“남양주시와 빈시 간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빈시는 베트남 하노이 남단 300km에 위치한 도시로 남양주시와 2005년 11월 15일 자매결연 체결 후 남양주 빈 무역센터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사회단체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펼쳐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김치 나눔 행사는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생활개선회 등이 협력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절이고 버무리며 김장을 담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회 황완섭 회장이 배추 1000포기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와 액젓 등의 김장재료를 후원했다. 이날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강남순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나눔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와부읍 협의체가 앞장서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제창 센터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남양주시는 멘토와 아동아나 청소년을 연계하는 학습 네트워크인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경험과 지혜를 나눌 생활 속 장인이나 성공 및 실패 극복 경험담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동할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휴먼북(멘토)과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시민(멘티)을 연계하는 소통과 공감의 평생학습 네트워크이다. 자개·매듭 공예, 궁중 요리나 캘리그라피 장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의 소소한 분야에서부터 퇴계원 산대놀이 무형 문화재 전수자 등 특별한 분야까지 주제의 제한 없이 누구나 휴먼북이 될 수 있다. 또한, 인생의 성공 경험 또는 실패를 통해 배운 노하우 등 책에서는 배우기 힘든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려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 누구나 휴먼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휴먼북 등록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https://dasanedu.nyj.go.kr)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기획팀(☎031-590-8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전문 직업인뿐만 아니라 생활 속 소소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공간은 총 7곳이며, 각각 별내동, 다산동, 진접읍, 금곡동에 총 288㎡ 규모로 위치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착한 창업을 꿈꾸는 법인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zooke1@korea.kr)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평가, 면접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한 뒤 올해 12월 중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최대 5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외에도 △멘토링 및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 △선배 사회적기업과의 네트워킹 △홍보 판매를 위한 행사 연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등 착한 창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창업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이 바로 임대료”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 문턱을 낮추고 좋은 뜻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시민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남양주 다산아트홀에서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문화체육 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남양주시를 비롯한 전국 52개 시․군․구 거점기관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연간 정기교육, 정기 연주회, 지역 내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엘 시스테마’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푸른 다뉴브 왈츠 등 대중에 친숙한 클래식 음악 8곡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며, 3~5년차 단원들의 첼로와 바이올린 협연 무대를 구성됐다. 이와 관련,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배운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이며, 공연 및 예약 관련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031-560-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최근 주관한 ‘2022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남양주보훈요양원이 ‘최우수’를 수상했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소방대상물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대형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실제 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대회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방문 평가로 이뤄졌으며, 소방계획서 적정성 등의 사전평가와 화재초기대응 및 소방시설 활용능력 등을 평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남양주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전문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써, 국가에 헌신한 분들이 최고의 안전한 시스템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했다. 조경현 소방서장은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 준 남양주보훈요양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회를 통해 관계인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지난해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가했던 장기(臟器)와 인체조직 기증 신청이 올해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접수된 남양주시 장기·인체조직 기증자는 1252명으로 월평균 13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월평균 접수자 204.8명(2001년 전체 2458명)에 비해 32% 감소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인체조직(피부, 혈관, 뼈, 신경 등) 기증자는 올해 월평균 61.8명으로 지난해 95.1명보다 35% 감소했고, 장기 조직(신장, 간장, 췌장, 심장 등) 기증자는 올해 월평균 77.3명으로 지난해 109.8명에 비해 29.6% 감소했다. 이처럼 기증 신청이 크게 감소한 것은 아직도 장기나 인체 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 부족과 제도 개선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이와 관련한 인기 드라마가 방송되면서 일시적으로 관심이 늘어난 사회 현상이 잦아든 것도 원인으로 풀이된다. 남양주 보건소 관계자는 “기증자 발굴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기증제도에 대한 관리 개선 등을 하면서 시민에 대한 꾸준한 홍보 강화로 인식을 높이고 있어 기증자도 다시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