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인으로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장애인체육부문 최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한 최광근(양평군청 직장인운동경기부·유도)의 수상 소감. 시각장애인인 최광근은 지난 2010년 6월 양평군청 유도부에 입단한 후 2010년과 2011년 세계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 세계종합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지난 10월 열린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광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장애인 유도 100㎏급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광근은 “계속 선수로 뛰고 있는 동안 모든 대회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그간 열심히 땀 흘려 온 부분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 대상’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소감. 지난 2011년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이후 4년간 경기도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태영 사무처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찾아 감독과 코치 등 체육지도자들과 만나며 활발한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한 달만에 열린 제92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도의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끈 이 처장은 그 해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도의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 처장은 이후 도 예산 감소로 인해 재정이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태영 처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사기 진작, 선수의 발전과 육성의 토대가 되는 경기체육인대상에서 도 소속 선수 및 단체들과 함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국원기자 pkw09@
“올해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협회 임직원과 도내 배구팀들이 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엘리트부문 최우수가맹경기단체상을 수상한 경기도배구협회 이상철 회장의 소감. 지난 1981년 7월 24일 창립해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배구협회는 이상철 회장을 필두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은 물론 건강과 체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배구경기의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배구협회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도배구협회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 국내 종합대회는 물론 각종 배구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특히 도배구협회는 지난 제9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95회 대회까지 전국체전에서 종목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경기도의 전국체전 13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상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임직원을 비롯한 도내 배구인이 하나가 돼 배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 체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기신문에서 주는 공로상을 받게 돼 자부심을 느낍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신동원 경기체육고등학교 교장의 소감. 신 교장은 ‘경기 체육의 산실’인 경기체고의 제8대 교장으로 지난 2011년 취임한 이래 시설 개선, 지도자 복지 향상, 선수 고충 처리 및 보호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제 대회 표준에 맞춘 사격장 리모델링, 근대5종 펜싱장 확보를 통한 종목의 경쟁력 향상,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 확충을 통한 기초 훈련 여건 강화 등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시설 개선에 힘썼다. 또 지도자들의 복지 확충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훈련장과 기숙사 방문, 월 1회 감독자 회의와 학생자치회 간담회 개최, 분기별 지도자 간담회 개최 등으로 학생 선수 보호에도 노력했다. 신동원 교장은 “앞으로 교장으로서, 경기체육인으로서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경기체고 선수들과 경기체육이 발전하는데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제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와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행정지원부문 최우수행정지원상을 받은 정효웅 경기도생활체육회 경영지원과장의 소감. 정 과장은 지난 2010년 경기도생활체육회에 입사한 이후 도내 각종 생활체육대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의 보급 및 확산 등 생활체육 진흥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도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도지사기 생화체육 종목별 대회와 도생활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경기사랑 생활체육대회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정효웅 과장은 “내년 이천에서 열리는 전국생활대축전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외계층과 사회적 배려계층에 한 발 더 다가가고, 1천200만 경기도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저뿐 아니라 경기도생활체육인들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10만 동호인들을 위해 제가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배드민턴의 발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신문 제정 ‘2014 경기체육인대상’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생활체육단체상을 수상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 최용운 회장의 소감.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 1987년 오용택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한 이래 생활체육 영역에서의 배드민턴 보급과 이를 통한 도민의 체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도배드민턴연합회는 배드민턴 생활체육 대회 개최로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했고, 지도자 강습회와 심판 강습회 등으로 현장을 주도할 일꾼도 꾸준히 배출했으며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생활체육 선진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선진 생활체육 시스템의 국내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용운 회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도내 1천여개의 클럽이 결성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무후무한 14연패를 달성했다”며 “내년 이천에서 열리는 대축전에서도 15연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한 달간 즐기는 겨울놀이 종합선물 세트장 짜릿한 손맛 선사하는 송어얼음낚시터 인기 전통썰매·스케이트 등 즐길거리도 한가득 1만3천㎡ 규모의 겨울 레포츠 광장도 준비 아이스 ATV·스노우 범퍼카 등 빙판투어 ‘얼음과 눈의 향연’ 펼쳐져 볼거리도 풍부 용산역서 itx청춘열차 타면 40분만에 도착 ■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내달 2일 개막 가평군은 새해 기지개를 켜고 즐거움과 건강 에너지를 선사할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고 있어 명실상부하게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을미년(乙未年) 새해 1월2일부터 2월1일까지 31일간 자라섬과 가평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구장 7.6배의 가평천(加平川)에 어복(漁福) 가득 여름에는 시원함을 겨울에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평천은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명지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계곡바람을 만나 바닥이 들여 보여 맑고 깨끗함을 자랑한다. 자라섬씽씽축제는 민물고기의 생명의 고향인 가평천에서 겨울놀이의 모든 것을 즐길수 있는 종합놀이 선물세트다. 그 중 가장 큰 즐거
전자·전기폐기물 처리과정서 얻은 종류별 희귀금속 함유량 등 데이터化 서울시와 ‘도시광산화사업’ 협약 마을별 공용 분리수거 공간 마련·관리 ‘재활용 정거장’사업 이웃간 교류의 場 청소행정 비용절감·환경개선 등 효과 정거장 관리자는 고령 취약계층 고용 경제·자원 선순환구조 ‘쓰레기 혁명’ ‘한-아태지역 기술교류의 밤’서 호응 향후 광역지자체 대상 사업 확대 계획 남양주시에 위치한 ㈜에코그린은 지난 2005년 자활을 목적으로 설립된 종합재활용 회사다. IMF로 인한 경기 침체로 증가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00년 만들어진 재활용 사업단에서 출발했다. 설립의 목적이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있었던 에코그린은 지난 2007년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마련된 후 공식적으로 ‘사회적 기업’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이전의, ‘사회적 기업’ 이전의 ‘사회적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에코그린은 설립 이듬해인 2006년에는 ‘경기도 제1
2007년 6월 방분옥 대표 창단 2014년 6월 사회적 기업 인증 현재까지 1500여회 공연 선보여 올해 찾아가는 공연 13곳 참가 남사당 상설공연 등 바쁜 일정 소화 TV ‘스타킹’ 출연 후 인지도 ‘쑥’ 북한 이탈여성으로만 구성 9년동안 최승희 무용 전수받은 조은희 단장의 합류로 춤 풍성 “끼와 열정을 가진 누구나 예술단원 될 자격이 있다” ‘민족’이란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해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을 일컫는다. 우리가 남한과 북한을 ‘한민족’이라고 말하는 근거 역시 역사적 사실과 함께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단 이후 60여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와 문화의 차이가 점차 벌어진 것도 사실이다. 특히 체제에 기인한 문화적 이질감은 향후 통일을 향한 발걸음 속에서 서둘러 해소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안성시에 있는 평양통일예술단은 “남과 북을 문화를 통해 하나로 잇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7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