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힘·의왕1)은 의왕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9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시 야구장 인조잔디 및 전광판 설치공사(10억 원) ▲폭염 속 시원한 우리 동네 쿨링포그(5억 원) ▲고천체육공원 쿨링포그 설치사업(1억 원) ▲교통자가통신망 통합감시시스템 구축(3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의왕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하며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왕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전영남 전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취임했다. 전 신임 대표이사는 8년간 의왕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의왕시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화합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2일부터 2027년 1월 1일까지 2년간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의왕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시 전역에서 추진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천~판교를 잇는 지식산업벨트가 될 ‘포일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 설립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은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GTX-C 노선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의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3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청신호를 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 오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로 입증됐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지역안전지수의 6대 분야 중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단 3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안전지수 우수지역’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의왕시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의왕시는 2년 연속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 내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적으로도 단 2개 지자체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재난예경보시설 확충 및 소하천스마트 계측시스템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추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의왕시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프로농구의 간판스타 문성곤 선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80㎏를 의왕시 청계동에 전달했다. 문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연말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성곤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원 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수원 KT 소닉붐 소속으로 활동 중인 문성곤 선수는 지난 11월에도 청계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백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가운데 71억 7000만 원을 삭감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5538억 원 중 71.7억 원을 삭감, 5466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로인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축제등 주요 사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삭감된 내역을 살펴보면 의왕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의왕철도축제’ 예산 2억 4000만 원이 삭감되어 반토막 나면서, 십수 년간 이틀 동안 진행해 왔던 철도축제가 올해는 하루짜리 축제로 축소 개최될 전망이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예산도 1억 5000만 원 전액 삭감되었으며,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발송되는 시정 소식지 및 시정뉴스, SNS 등 시정안내와 홍보를 위한 예산도 5억 원 가량 대폭 삭감됐다 이 외에도 ‘도시공원 정비’ 2억 원 삭감, ‘두발로데이 운영’ 전액 삭감, ‘의왕아카데미 운영’ 전액 삭감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공원 및 환경, 교육 분야 등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과천, 의왕, 안양, 군포 지역 시민단체인 비영리법인 가온소리연합이 26일 상오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왕시의회의 감사 거부와 일부 의원들의 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가온소리연합 김승환 대표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먼저 시의회 감사와 관련, 국민건익위원회가 2018년 3월26일 제2018-115호로 지방의회 예산집행의 사후관리 강화를 의결해 올해 8월29일 국민권익이원회가 감사권고가 현재도 유효하다 판단인데도 의왕시의회는 이를 무시하고 시의회 감사를 거부·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모 시의원은 소상공인의 편취로 준사기 고발 건과 관련해서는, 보도에 따르면 소상공인으로부터 음료, 음식, 상품을 대가 없이 부당하게 편취하여 피해를 주었으면서도 마치 매출증대를 해 준다는 식의 명목으로 자행되었다고 한것에 대해 관련 시의원은 고발에 대한 입장과 진위여부를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대표회장은 또 다른 모 시의원은 시민들을 상대로 무분별한 고소를 7,8건을 남발하여 그 중 1건만 기소되고 나머지는 죄 없음으로 종결처리되는등 시민들을 대하는 자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해당 시의원은 시민들에게 즉시 사과하고 무분별한 고소남발을 중지할 것을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원과 한채훈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선정한 ‘2024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표창패를 받았다. 서 의원은 2024년 진행한 ‘의왕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이끄는 대표의원으로서 '의왕시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2025년도 의왕시 사업에 무장애 숲길 조성을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제안해 의왕시 정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 의원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비롯해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2025년도 의왕시 예산안 분석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방향을 제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서 의원과 한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시민들의 사랑에 대하여 크게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경자 의왕농협 주부대학 총동문회장은 18일 의왕시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총회장은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의왕농협 주부대학 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의왕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도시발전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과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2월부터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기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인구, 산업, 경제, 일자리, 지역특화, 복지, 교육 등 연계사업 추진평가와 주민 만족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변화 등 종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6개 분야에서 의왕시를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