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문헌자료실 입구 통로에서 제4기 청소년 인턴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당신이 궁금한 도자기의 진실’展을 연다. 도박물관은 지난 3월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내 22개 고등학교 32명을 선발했으며, 총 10주에 걸쳐 ‘도자기를 통해 보는 우리 역사와 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 속에서 도자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비롯해 제작기법, 문양의 상징과 의미, 과학적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자기를 살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전시를 직접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완형(完形)의 도자기가 아닌 막 가마터에서 발굴된 듯 한 흙이 묻어나는 도자기 조각들이 선보인다. 13~14세기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안성 봉업사지 출토의 청자상감편과 17~18세기로 추정되는 연천군 고릉리 가마터 출토의 백자편이 전시돼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청소년 인턴제를 수료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편집한 영상물 ‘응답하라, 두드림!’이 함께 전시돼 그 동안 진행된 교육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문의: 031-288-5400) /김장선기자 kjs76@
인천아트플랫폼이 오는 28~29일 양일 간 C동 공연장과 플랫폼 곳곳에서 ‘플랫폼 초이스’ 여덟 번째 작품, 바이브 무용단의 ‘100W 220W’를 선보인다. 바이브 무용단의 ‘100W 220W’는 인간이라고 하는 두 분류인 남자와 여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귀찮은 것, 미친 것, 하찮은 것, 하다만 것, 플라토닉한 것, 뜨거운 것’ 등 6가지 키워드를 통해 풀어내는 사랑의 움직임을 현대 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큰 사회 안에 서로가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는 수많은 카테고리 안에 ‘남자’와 ‘여자’로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이 작품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때로는 담담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조용히 지나가기도 하는 사람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해 낸다. 공연은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뿐 아니라 실내·외 공간 곳곳을 활용해 이동형으로 진행된다. 구(舊) 일본우선주식회사(등록문화재 제248호)를 비롯한 근대 개항기 건물, 1930~40년대에 건설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창작스튜디오, 공방, 자료관, 교육관, 전시장, 공연장 등 총 13개 동의 규모로 조성된 인천아트플랫폼 공간 곳곳을 현대무용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다닐 수 있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 2014)에서 활약할 자원활동가 2차 모집이 진행된다. 이번 BICOF 2014 자원활동가는 전시, 페어, 행사운영, 홍보, 참여행사, 초청,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등 7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총 16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부천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활동가에게는 실비를 비롯해 인증서, 유니폼, 기념품, ID 카드 등이 지급된다. 또 BICOF 2014의 공식 도록에 자원활동가의 이름이 기재되고, 유명 작가들과 작품을 만나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며, 신청은 BICOF 2014 공식홈페이지(www.bicof.com/voluntee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문의: 032-310-3074) /김장선기자 kjs76@
기막힌 반전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코미디 연극 ‘오 마이 달링!’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분당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오 마이 달링!’은 희극의 거장 레이 쿠니가 15년 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연극 ‘라이어’에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또 다른 대표작으로, 복잡하게 얽힌 7명이 반전의 반전, 거짓말을 덮기 위한 또 다른 거짓말을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런던 웨스트엔드, 뉴욕 브로드웨이 뿐 아니라 전 세계 40여국에서 각기 다른 언어로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달링’이라는 타이틀로 몇 차례 공연됐지만, 정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무대에 올린 것을 올해가 처음이며 공식적으로 초연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류현미 연출가가 대본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배역 이름부터 관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수정해 상황극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청담동 최고급 모피숍 ‘디오르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연극은 모피숍 이사 ‘박병수’가 잘나가는 사모님 ‘신새화’를 유혹하기 위해 거액의 모피코트를 선물하려고 계획을 꾸미면서 시작된다. 복잡하게 얽힌 7명의 남녀 캐릭터들이 등장, 연극 ‘라이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더 화려하고 아찔하며 세련
수원문화재단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친구의 소중함을 담은 책공연 ‘노란궁전 하품공주’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독서를 종합적으로 체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작품이다. 노란궁전에 사는 왕은 하나 밖에 없는 공주가 시도 때도 없이 하품을 하자 고민이 깊어간다. 그러나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멈추지 않던 공주의 하품은 자신과 함께 놀 친구를 발견한 뒤 기적처럼 뚝 떨어져나간다. 스페인 동화작가 ‘카르멘 힐’의 동명 그림책을 소재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이야기꾼이 라이브 연주와 노래, 하품 소리의 음악언어 그리고 다양한 오브제 등을 이용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얻고 하품을 멈춘 공주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은 예술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한 곳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공연.(문의: 031-225-6150) /박국원기자 pkw0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 ‘2014 만화가 있는 도서관 사업’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양질의 만화책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모든 국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만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공공 도서관에 배포될 만화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10년간 발간된 국내 출판만화물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국내 포털과의 연계를 통해 네티즌들의 추천도서도 반영하고, 특정 출판사나 동일 저자가 과다 선정되지 않도록 해 만화출판업계에 폭넓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50종의 만화도서는 종당 700만원, 총 3억5천만원이 도서구입비용으로 지원되며, 구입된 도서는 수요조사를 거친 이후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8월 5~8일 도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진로캠프 ‘인순이와 함께 하는 꿈GILL(길) 캠프’를 연다. 진흥원의 ‘GILL(길)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도내 다문화·중도입국청소년들이 ‘꿈’을 주제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났지만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민 부모를 따라 뒤늦게 한국에 들어온 외국 태생 청소년을 말한다. 캠프 1~2일차는 경기도평생대학창의인성센터에서 꿈 발견하기와 진로탐색 및 계획 세우기, 재능나눔 워크숍 등이, 3~4일차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에서 캠핑체험, 다문화 멘토와의 토크쇼, 가수 인순이와 함께하는 공연 등 창의·인성교육과 문화예술활동으로 구성됐다. 모든 활동은 현장지도자 역할을 하게 될 대학생과 대학원생 서포터스와 함께 한다. 진흥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운영본부를 가동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꾸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청소년과 서포터즈단을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로 연계해 올 12월까지 진로지도
수원문화재단은 초등학생 대상의 ‘열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열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문화예술교육의 단편적 역할(기술, 방법)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의 교육적 부분을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아이들에게 자주성, 주체성, 사회성 등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프로그램은 ‘동네방네 영화 만들기’, ‘예술로 체험하는 정조대왕의 꿈’, ‘탈놀이극으로 풀어내는 우리들의 희노애락’, 배우와 함께하는 감정표현 연극놀이 ‘감정표현, 괜찮아’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다음달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달 간 총 10~12회로 재단 기획전시실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대상은 수원지역 내 초등학생(10~13세)이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은 향후 아름다운 행궁길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90-3543) /박국
14만4천여명의 군포시 여성들을 위해 가수 정동하가 다음달 3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군포시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준비한 다양한 기념행사 중 하나다. 시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인권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여성주간 행사를 전개하고, 3일 오후 3시에는 기념식을 열어 남녀평등 확립 및 촉진 유공자를 표창한다. 이 기간에 시는 여성폭력 예방 특별강연, 양성평등 공공디자인 전시, 성 평등 캠페인, 건강 체험관 및 무한돌봄 홍보관 운영, 여성 일자리 박람회, 한부모 여성 가장 돕기 성주재단 자선바자회(MCM 가방 및 지갑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여성가족과(☎031-390-0262)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손정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군포시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면 더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좀 더 빨리, 좀 더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더불어 행복한 군포를 위해 시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다음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차 단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주차단속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주차단속을 몸소 체험해봄으로써 미래 운전자로서의 자질함양과 성숙된 의식을 되새기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마련,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12명까지 가능하다.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3시간에 걸쳐 단속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벌이고 노상 및 노외주차장 실태도 파악하며, CCTV 교통통합 상황실을 견학하게 된다. 시는 주차장 및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만길 만안구 교통녹지과장은 “일찍부터 교통질서에 대한 준법정신을 확립해야 성인이 돼서도 법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 주차단속 체험교실의 의의를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