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목요일오후한시(이하 ‘목한시’)가 25일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연극 ‘별별외로움’으로 관객을 만난다. 연극 ‘별별 외로움’은 즉석에서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연극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즉흥공연으로 목한시는 즉흥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공연예술단체다. 목한시는 이번 공연의 테마이기도 한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오랜 동안 관객을 만나며 일상과 꿈, 어렴풋해진 추억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해 왔다. 배우들의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진 연극 ‘별별외로움’은 사연을 전한 관객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다른 관객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한편, 극단 목한시는 26일에는 부개1동 일원에서 거리공연과 퍼레이드도 갖는다. ‘골목골목 넘실넘실 사랑방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각종 부대행사, 마임과 연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며, 부개1동주민센터에서 마분공원을 거치는 퍼레이드로 마무리 된다. 4월과 9월에는 공연이 펼쳐지는 곳 주변에서 벽화 작업도 진행한다. 연극 ‘별별외로움’과 과 거리공연은 각각 7월16일과 9월26일, 7월17일과 9월27일에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극단 관계자
용인문화재단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국민정서에 동참하고자 4~5월 용인포은아트홀과 마루홀 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기획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 ‘씨네오페라’의 4월 공연 ‘카르멘’은 26일 오후 3시에서 내년 1월 17일 오후 3시로, 어린이날 오후 2시와 5시 공연 예정이던 ‘미갈루의 생일파티’는 다음달 31일 오후 2시·5시로, 문화예술원 내 마루홀에서 다음달 9~11일 열리는 ‘왜왜 질문맨’은 10월 9~11일로 각각 연기했다. 또 26일 오후 2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상설로 공연되는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예매 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대 1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양해를 구하고 환불이나 예약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 취소 및 일정 변경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혁수 재단 대표이사는 “4월과 5월 재단에서 진행되는 공연의 취소 및 연기를 통해 대규모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5회(5월 2일 제외)에 걸쳐 ‘2014 남한산성 문화재 포토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유구한 역사가 빚어낸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볼 수 있는 사진 강좌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한국 문화재 사진 연구소 소속 전문작가의 카메라 조작, 사진 구도 강좌와 함께 남한산성일원 문화재 출사가 예정돼 있다.(문의: 031-777-7525) /김장선기자 kjs76@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마음·열린교육·열린사고 즐거운 문화예술교육’ 주제로 ‘열린·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어린이의 정서발달과 주체적, 자주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교육’과 수원의 역사, 문화 등을 소재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2개 분야다. 신청대상은 예술인, 교육자, 기획자 등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이며, 예술분야는 시각·공연·음악·문학·전통예술 등이다. 선정 규모는 최대 6팀(단체)까지며, 장르 및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프로그램 주 대상자는 초등학생(8~13세)으로 모집분야에 따라 재단 기획전시실, 슬기샘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방학기간 동안 주 2~3회 운영된다. ‘열린·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안내서와 지원 신청서 양식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co.kr)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창작지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90-3543) /박국원기자 pkw0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공예부문 첫 전시로, 오는 8월 24일까지 제2원형전시실에서 ‘강찬균-새 손길’ 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적이고 현대적인 조형감각으로 전통의 맥을 이어온 강찬균(1938~) 금속공예가의 50여년 작품세계를 회고하는 150여점의 작품을 시대별로 선보인다. 강찬균은 한국공예 1세대 금속 공예가이자, 전통의 단절과 기술 쇠퇴로 위축돼 가는 금속공예분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교육자다. 작가는 1970년대 우리 전통기법을 재발견하고 공예의 쓰임을 바탕으로 한국의 정서와 미의식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이는 한국금속공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정체성을 끊임없이 모색하게 했다. 전시는 60년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별 5섹션으로 나눠진다. 1960년대 장르와 재료를 탐구하는 시기를 시작으로, 1970년대는 작가가 금속재료의 조형성과 가변성에 반해 금속공예라는 장르에 몰입하며 공예의 쓰임에 주력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1980년대는 작가 특유의 해학과 기지, 시적상상이 담긴 개구리, 달, 거북이 등과 같은 한국적이고 자연의 모티브를 장인적 섬세함과 결합시키는 ‘生의 안단테’…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비통함에 빠져 있다. TV 속 생방송 뉴스특보가 국민들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고, 또 시신으로 인양되는 실종자들의 참담한 아픈 소식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어른들은 속을 다 보여 준 것 같아 자괴감과 슬픔, 무력감에 빠져있다. 충격과 분노, 슬픔으로 상처받은 대다수 국민이 혹여 심한 우울증에 빠지지 않을 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이다. 정신분석용어사전으로 보면 우울증(DEPRESSION)은 슬픔의 감정, 희망 없음, 무기력감, 죄책감, 자기 비판적 사고, 외부 활동에 대한 흥미 감소 등을 보이는 주관적인 기분 또는 정동 이외에도 심리운동 활동이 느려지는 현상, 일반적인 권태, 피로, 성적 욕구의 감소, 식욕감퇴, 변비, 불면증(특히 이른 아침) 등이 수반된다. 어떤 경우에는 불면증 대신 수면 시간이 증가하고, 식욕감퇴 대신 과도한 식욕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 증상들은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징후이며, 정신 신체적 질병의 원인이 된다. 증상이 가볍다면 우울증이 심각해 지기 전에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마음 속 슬픔과 응어리를 인정하자. 현재 슬픔과 고민거리, 응어리를 인정하고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24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2014 알레르기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알레르기 질환의 약물치료(예영민 알레르기내과 교수) ▲알레르기 질환의 면역치료(신유섭 알레르기내과 교수) ▲흡입기 교육(흡입기 간호사) ▲알레르기 비염 완전정복(김유석 이비인후과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알레르기 환자와 가족, 알레르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문의: 031-219-5150) /김장선기자 kjs76@
아세톤·매니큐어 자주 사용하면 손톱 건조해져 ‘조갑박리증’ 주의 젤 네일, 지속성 높은 만큼 위험도 ↑ 건조 과정시 손톱 모양 변형시킬수도 직접 네일아트 할 땐 1회용 기구 써야 살균되지 않은 도구 사용시 감염 우려 네일아트 부작용, 무엇이 있나 모름지기 봄은 여자의 계절, 봄을 재촉하는 화려한 옷들이 쇼윈도를 장식하기 시작하면 여성들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진다. 유행에 맞춘 컬러와 개성을 살린 문양으로 손톱을 물들이는 네일 아트가 바로 그 이유다. 네일 아트는 어느새 여성들의 일상에서 계절 변화는 물론 크리스마스나 할로윈 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 맞춰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멋스러운 하루를 위한 어떤 것도 건강보다 우선일 수는 없다. 반짝이는 컬러 아래 내 손톱을 해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네일 아트의 부작용을 알아두자. ▲ 갈라지는 손톱 끝은 ‘조갑박리증’ 손톱 끝이 조각처럼 부숴져 손가락으로 뜯어내거나 손톱 가위로 잘라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뿌리에 비해 얇고 약한 손톱 끝은 일상에서 쉽게 손상되곤 하지만 네일 아트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증상이 손톱 질병의…
경기도박물관은 2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파주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1층에서 DMZ 생태 사진전 ‘생명의 보금자리’를 연다.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의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맺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유기적인 업무협업 중 하나다. 전시회에서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DMZ와 민간인 출입통제선(이하 민통선)에 둥지를 튼 동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사람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DMZ와 민통선은 60여년 간 전쟁으로 파괴됐지만, 최근 생태계가 점차 회복됐다. 지금은 멸종위기 67종을 포함한 2천7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시회는 DMZ와 민통선 지역에 따라 모두 4부로 구성된다. 1부는 ‘바다와 강이 이어지는 서부해안과 섬’으로, 서부해안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 5도에서 시작해 강화도 갯벌, 한강·임진강의 하구저습지로 이어지는 지역이다. 서부전선 DMZ가 시작되는 넓은 강화갯벌은 오염된 바닷물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다생태계가 유지되기 위해 꼭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13회 정기연주회에 독일 낭만주의의 거장 슈만의 곡들이 올려진다. 2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2014 마스터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슈만’이 남긴 2개의 오페라 중 ‘게노베바’ 서곡(Overture to the Opera ‘Genovava’, Op.81)이 연주된다. 오페라 ‘게노베바’는 극작가 ‘프리드리히 헤벨’의 희곡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중세 유럽의 인기 설화인 브라반트의 ‘성녀 게노베바’의 지고한 정절을 찬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어 곡 전체의 대담한 구상력과, 독주와 오케스트라와의 섬세한 교감이 잘 표현되고 독주자의 대범한 연주기법, 상상력, 풍부한 표현력을 요구하는 작품인 ‘첼로 협주곡’이 이어진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 구스타프 말러 음악원 교수 및 부학장으로 유럽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일세’의 협연으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끝 무대로 ‘슈만’의 관현악곡 중 대표적인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슈만이 어려서부터 고질병인 정신적 질환에서 점차 회복돼가며 만든 곡으로 광명을 향해 나아가는 분투의 과정이 담겨있어 감동의 무대가 기대된다. 관람료는 R석 1만5천원, S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