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세계유명공연포스터 전(展) ‘또 다른 예술(Another Art)’을 연다. 전시 작품들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제작된 포스터들로 미국의회, 신시내티대학교 도서관, 스미소니언박물관 등 미국 12개 기관 등이 소장한 것들이다. 전시회를 통해 당시 공연예술세계를 짚어보고 대량 생산에 기여한 칼라 석판인쇄술도 조망할 수 있다. 전시 구분은 크게 아티스트 등 4개 섹션으로 구분되며 오페라, 코미디, 무용, 오케스트라 등 12개 소주제로 분류된다. 참여 작가로는 프랑스 출신 예술포스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쥘 세레, 후기 인상파 판화작가 루이 아벨 트뤼세, 독일 출신 건축가이자 포스터 아티스트인 루드비히 홀바인, 현대 광고포스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레오네토 카피엘로 등 공연포스터의 역사를 이끈 인물들이 망라돼 있다. 해외 포스터 100점과 함께 성남아트센터, 국립극장 소장 작품 31점도 추가 공개된다. 일반 8천원, 청소년 6천원, 장애인 4천원.(문의: 031-783-8142~8) /성남=노권영기자 rky@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오후 8시 대극장에서 ‘금난새와 잼린스키 콰르텟(Zemlinsky Quartet)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금난새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체코의 실력파 현악 사중주단 잼린스키 콰르텟의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가 함께 한다. 1994년 창단한 이래 꾸준히 체코 현악 사중주단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잼린스키 스트링 콰르텟은 2007년 반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2005년 프라하 스프링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06년 런던 국제 콩쿠르에서는 우승과 함께 관객상을 받았다. 2004년 뉴욕에서 열린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국제음악대회(Concert Artists Guild International Competition)에는 결승에 진출했으며, 우승자로 선정된 후 2005년 체코 실내악 협회상을 수상했다. 2010년 보르도 국제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들은 2011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헨델&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를 통해 두 악기의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힘과 화려함, 열정으
고양문화재단은 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2014 고양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하이든(1732~1809)부터 쇼스타코비치(1906~1975)까지 14명의 작곡가를 중심으로 200여년의 교향악 발전사를 다루고 있는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가 올해 조명하는 작곡가는 러시아가 낳은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다. 총 3회로 진행되는 ‘2014 아람누리 심포닉시리즈’의 첫 무대인 이날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아 온 실력파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나선다. 공연 프로그램은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더 푸쉬킨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서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이 이름을 올렸다.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서곡에 이어질 윤홍천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은 이날 무대에서 단연 주목된다. 스스로가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2014안녕?!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과 단원들을 지도할 악기 강사를 모집한다. ‘안녕?!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재단은 안산지역 초교 3~5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를 통해 20명 내외의 신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되는 연습시간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다문화,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차상위, 조손, 한부모 등의 사회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악기 강사의 경우, 지원 분야는 플룻, 콘트라베이스, 호른, 트럼펫의 4개 분야다. 신규 단원과 강사 지원자는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nmos2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481-0528) /김장선기자 kjs76@
양평군립미술관이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14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한 봄 기획전 ‘양평의 봄- 협력+상생’展을 연다. 전시는 ‘양평을 시로 그리다’, ‘양평을 탐하다’, ‘협력의 현대미술 양평에서 찾기’, ‘상생의 융합’, ‘콜라보레이션의 확장’, ‘화가의 꿈’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지층에서는 양평의 최고 시민들이 양평을 시(時)로 그리게 되며, 슬로프 공간의 전시섹션은 12개 읍·면의 지역특성을 소개하면서 신예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이 각자의 기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새로운 시각미술을 제시하게 되며, 가장 귀여운 공간이면서 탐미적 공간으로 손꼽히는 어린이 전시공간에서는 세계예술가의 작업실을 재구성했다. 빈센트와 테오 고흐 형제, 구스타프 클림트, 프리다칼로 그리고 한국화가로 이중섭의 작업실을 디오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화가의 삶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았다. 양평군립미술관의 ‘양
우리에게 친숙한 예솔이로 알려진 이자람이 오는 14~15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또 클래식에 바탕을 둔 탄탄한 기본기로 클래식, 재즈,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새롭게 재해석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더 솔리스츠도 오는 28일 같은 무대에 선다. 이자람은 국내 공연계의 중심인 LG아트센터에 유일하게 3년 연속 무대에 올라 전회매진을 기록한 판소리극 ‘억척가’를 부른다. 프랑스, 루마니아, 브라질, 호주 등의 국제 유수의 페스티벌에 초청돼 대성황을 이루는 등 인기를 누린 그는 이번 공연에서 사랑에 서툴고 사람에게 상처받으며 아비가 다른 세 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주인공 순종으로 나온다. 아이들에게 용기와 정직, 사랑을 가르치며 자신만의 올곧은 가치관을 가졌으나 전쟁을 겪으며 거짓 상술에 능한 억척스런 상인이자, 비정한 어미로 변해가는 과정을 ‘억척가’란 타이틀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간다. 직접 창작한 50여곡이 넘는 판소리와 혼자서 15명이 넘는 극중 인물들을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신들린 연기력과 음악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석 3만원. 여섯 남자의 유쾌한 하모니를 들려주
대상포진백신… 신경통증 60% 감소 효과 생백신… 면역결핍 환자 접종 금지 폐렴구균백신… 뇌수막염·균혈증 예방 효과 면역력 낮은 환자는 ‘13가 단백결합백신’ 추천 성인 예방접종 종류와 주의사항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최근 노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증가하면서 성인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대상포진백신’과 ‘폐렴구균(폐렴알균)백신’은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제약회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최근 도입된 여러 성인예방접종 중에서도 관심이 높다.대상포진(帶狀疱疹)은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번져 가는 발진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지름 2~4㎜의 작은 물집이 붉은 반점 위에 나타난다. 신경을 따라 번지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몸의 좌우 중 어느 한쪽으로 일정한 부위가 아프고 따갑고 가려워지는 질환이다.폐렴구균(肺炎球菌)은 대엽성 폐렴의 병원균이다. 1886년에 독일의 프랑켈이 폐렴 환자의 가래 속에서 발견한 그람 양성(Gram陽性)의 구균으로, 보통 두 개씩 짝을 져 배열돼 존재
산 정상 얼음·눈 등 남아 있어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 많아 산 오르기 전 준비 운동 필수 활동 후 충분한 휴식 취해야 봄철 관절부상 원인과 대처법 지난 8년간 수원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해 온 주석병원의 통계를 보면 봄철과 가을철 관절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운동 등 야외활동이 갑자기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리하면 좋지 않다”는 말은 비단 일이나 가사노동 등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과 운동, 야외활동 등에서도 꼭 상기해야 할 말이다. 화창하고 따뜻해진 봄, 우리는 겨우내 실내에서 움츠렸던 몸을 풀기 위해 공원과 산 등으로 나가 활기찬 야외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봄에는 등산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등산은 생각보다 우리 몸의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는 활동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초보자나 운동력이 약한 사람이 등산 상급자나 운동력이 좋은 사람을 따라 가려다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 등산을 비롯한 야외 활동 시 우선 주의해야 하는 것은 넘어져 다치는 등의 외상이다. 봄철이라고 해도 산 정상 부근은 아직 눈이나 얼음이 남아 있어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14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잔존청력 보존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과 양측 인공와우 수술,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시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 중심(이하 정연훈 이비인후과 교수) ▲양측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 ▲노화성 난청과 인공와우(이하 박헌이 이비인후과 박헌이 교수)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난청 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없다.(문의: 031-219-4319, 20) /김장선기자 kjs76@
롯데갤러리 안양점은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하고 섬세한 한국 현대 판화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GIFT FOR YOU’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강행복, 김병종, 김원숙, 사석원, 이대원, 이만익, 이왈종, 최종태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 29인의 판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것은 물론 한국 현대 판화의 변화 과정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종이의 탄생과 함께 발전한 서양 판화는 19세기 중반에 이르면서 복제의 수단을 넘어 독창성을 지닌 미술 영역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서구 미술에 대한 수용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1960년쯤부터 한국의 현대 판화 역시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다양화됐고, 1980년대에 이르러 그 정점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에서 불교를 통해 수행의 자세로 자신의 예술을 꽃피우는 강행복 작가의 작품 ‘사랑의 나무’ 속에서 표현되는 물결, 산세, 달빛 등은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자연의 기운으로 역동화돼 나타난다. 동양화의 정신을 서양 방법론에 접목하는 김병종 작가는 하얀 화면 위에 먹이나 푸른색으로 학(鶴), 산, 물결, 물고기 등을 드문드문 그려 넣는 방식으로 기교를 버린 채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