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내달 시청자를 찾아온다. tvN 관계자는 지난 24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이 3월7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꽃할배’는 이순재·신구·백일섭·박근형 등 네 원로 연기자와 이들을 수행하는 이서진이 함께 배낭여행을 떠나 겪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앞선 작년 방송에서는 ‘꽃할배’의 프랑스 파리와 대만 편이 전파를 탔으며, 이어 네 여배우의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누나’가 방송됐다.
감정에 솔직한 배우 ‘따듯한 말 한마디’ 민수 역 박서준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불륜과 이혼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똑같은 ‘막장’ 소재를 가지고도 무 엇을 어떻게 이야기하는가는 달라질 수 있다.스물 한 살 청춘에 만나 뜨겁게 사랑해 결혼한 부부(나은진- 김성수)도, 맞선에서 만난 조건 좋은 사람과 결혼해 남부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살아온 부부(송미경-유 재학)도 배우자의 외도에 흔들렸고 이혼을 맞닥뜨린 다. 드라마는 은진(한혜진 분)과 재학(지진희 분) 사 이에 벌어진 불륜의 시작과 과정은 최소한으로 보여 주면서, 두 부부가 지나온 시간 동안 서로에게 받은 상처와 미처 몰랐던 상대의 아픔들을 돌아보고 치유 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봤다. 극 중 민수는 유 부남을 사랑해 자신을 낳고 지금은 어디에 있는 줄 도 모르는 어머니 대신 배다른 누나 미경(김지수 분) 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으로 여기며 꿋꿋하 고 바르게 살아왔다. 처음 사랑이라고 생각한 여자 가 매형이 바람을 피운 여자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 고 아픈 이별을 선택한다. 민수를 연기한 박서준(26)은 지난 24일 인터뷰
1990년대를 살아온 청춘남녀를 위한 청춘이천 ‘1990’s 콘서트’가 다음달 7~8일 양일 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가을 중장년층을 위한 ‘송창식, 정훈희, 최백호 콘서트 낭만이천’에 이은 이천 콘서트 2번째 시리즈로,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인 DJ DOC, 룰라, 코요태, 클론(구준엽 Dj Koo)이 함께 한다. 이천아트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직접 아티스트 선정부터 무대의 구성까지 참여, ‘오직 이천에서, 이천아트홀에서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이천 콘서트 시리즈의 장점을 이어간다. 새뮤얼 울먼은 자신의 시 ‘청춘이란’에서 청춘을 “인생의 어느 기간이 아닌 불타는 정열”이라고 표현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을 가장 뜨겁게 살아왔던 시기를 말하며, 세월을 살아오며 육체적으로는 장년, 중년에 가까워져도 아직도 힘차게 살아가는 당신이 곧 ‘청춘’이라는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취지에서 1990년대라는 시대에 자신의 삶을 가장 뜨겁게 살아왔던, 현재의 시간도 아쉬움없이 살아가는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82학번 예술가들의 모임 ‘82’memory Group(82메모리회)’이 2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2014 82메모리 수원현대미술 1+1’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수원 지역 미술의 현대적 흐름 안에서 세대와 장르간의 간극을 넘어선 교류와 교감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권용택, 김경환, 김교선, 김석환, 김주영, 남부희, 박경선, 박성현, 박영복, 박요아, 박용국, 안택근, 오시수, 윤희경, 이득현, 이선열, 이영길, 이윤숙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작품 등 총 42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에서 지역의 현대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미술이 정적인 결과물이 아니라 시대와 삶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고민과 행위가 녹아든 살아있는 집결체임을 느끼게 한다. 전시 관계자는 “출품작가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감성이 깃든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여유롭게 삶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모두
인천 서구 심곡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독서버킷리스트’展을 운영한다.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죽기 전 꼭 해보고 싶은 일들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으로, 도서관은 이를 접목해 올 한해 동안 읽으면 좋을 다양한 분야의 책들 120권을 선정, 이번에 ‘독서버킷리스트’란 제목으로 테마도서전을 열게 됐다. 도서관에서는 회원들이 추천도서를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남긴 서평을 도서관 게시판에 서평글로 게시, 이 중 3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68-013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남양주 서호미술관은 다음달 2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자연의 생성과 소멸을 표현한 박현옥 작가의 개인전 ‘심상의 자연’을 연다. 박현옥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만을 찬미하는 여타의 작가와 달리 자연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화폭에 담아내 자연의 한 생애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가 표현하는 대상은 자연으로 형상화돼 표현되는 관점에서 벗어나 심의적 시각으로 보여지고 느껴지는 심상의 자연을 담고 있다. 유석우 미술시대 주간은 “산그늘에 서 있는 나무들, 널린 듯 피어 있는 꽃들 등 풍경뿐 아니라 정물로 나타나는 화사한 꽃들마저 박 작가의 자화상을 떠올리게 한다. 그렇게 그의 그림들은 생동감을 지닌다. 그의 화면을 한참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속에 그가 있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게 된다. 화사하면 화사한대로, 적막하면 적막한대로 그윽한 정감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문의: 031-592-1865) /김장선기자 kjs76@
영화화 하기 힘든 소재 불구 각종 영화제·시상식 휩쓸어 ‘브래드 피트’ 제작자로 참여 주옥같은 OST ‘놓치면 후회’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그래비티’를 비롯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와 ‘아메리칸 허슬’ 등 쟁쟁한 작품들이 시상식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노예12년’은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등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20개가 넘는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영화다. 또 스티브 맥퀸 감독과 치웨텔 에지오포, 루피타 니용고가 각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를 휩쓸고 있어 한번은 봐야할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27일 개봉하는 ‘노예 12년’은 18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납치된 한 흑인 남성이 노예로 살게 됐던 12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1840년대 미국에서 노예 수입이 금지되자 미국내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州)로 팔아 넘기는 사건이 만연하게 된다. 1841년 뉴욕. 아내와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돼 노예로 팔려간다. 그가 도
2차 세계대전 당시 활동했던 연합부대 실화 바탕 만들어 제작·감독·각색·주연까지 조지클루니 1인 4역 소화 제2차 세계대전, 히틀러 정부가 유럽 곳곳의 주요 미술품들을 독일로 가져가고, 미술 역사학자 프랭크(조지 클루니)는 이를 막기 위해 예술품을 되찾는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을 결성한다. 프랭크와 미술관장 그레인저(맷 데이먼), 건축가 캠벨(빌 머레이), 미술품 거래상 클레르몽(장 뒤자르댕) 등 뜻을 함께 한 모뉴먼츠 맨은 나치로부터 500만점 이상의 도난 예술품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 한 가운데로 나선다. 하지만 전투 경력 전무하고 예술품 보존을 위해 폭격마저 저지하려는 그들은 오히려 전쟁의 방해꾼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고 패망한다면 모든 것을 파괴하라는 히틀러의 지침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돼 간다. 27일 개봉하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가 탈취한 주요 문화재를 지키려고 활동했던 소규모 연합부대 ‘모뉴먼츠 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박물관 관장, 예술가, 건축가, 큐레이터, 미술 역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뉴먼츠 맨’은 문화 파괴를 막기 위해 최전선 전장으로 뛰어들었고, 현재 전세계 박물관에 전시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알콩알 체험’展이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에서 다음달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140여일간 강동아트센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과천시민회관을 거치며 무려 5만명 이상의 체험가족이 추억을 공유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신체건강과 창의적인 감수성 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체험전으로, ‘씨앗’을 주제로 만져도 보고, 밟아도 보고, 향도 맡아보고, 던져도 보는 등 다양한 연극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봄, 여름, 가을을 테마로 구성된 각각의 방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콩알방 ‘깨알깨알 봄빛정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들은 입장 후 늦잠꾸러기 봄을 깨우는 놀이로 싱크도우를 활용해 아름다운 화단을 꾸미고 완성된 화단은 조명을 이용, 야광 빛의 환상의 공간으로 채워지며 이를 통해 콩과 곡식 등 씨앗 열매를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 콩알방 ‘알콩달콩 여름보물섬’에서는 콩으로 가득 찬 보물섬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욕심쟁이 여름이가 숨긴 꽃과 풀잎 등의 보물들을 찾아 여름의 사라진 알록달록함과 시원함을 되찾아 주고 곡물로 가득 찬 방에 들어가 직접 만지고 느끼는 시간을 통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누리카드로 2014년 기획공연 예매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통합 문화이용권이다. 올해 144만 명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카드 한 장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이용권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24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 시 즉시 발급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자에게는 연간 10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세대 당 1매가 발급된다. 청소년 대상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로 개인당 1매, 세대 내 최대 5명까지 발급된다. 세대카드와 청소년 카드는 필요에 따라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카드 내 소액 잔액이 발생할 경우 개인 비용을 카드당 연간 10만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문화누리 사업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재단도 이에 적극 동참해 문화소외계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