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대면행사가 실시되면서 남양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체육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남양주시 와부읍 체육회가 3년 만에 마련한 ‘2022 와부읍민 체육 문화 행사’가 29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 주민 표창, 축사를 포함한 개회식, 주민 참여 경기, 문화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특히 제기차기, 농구, 팔씨름, 줄넘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와 고고장구, 에어로빅, 초대 가수의 문화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수원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이번 체육 문화 행사가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며 마을의 분위기를 살리고, 와부읍 주민들의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남양주시 오남읍 체육회에서는 29일 오남체육공원에서 지역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남읍민 한마음 체육 대회’를 열고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개회식에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6.25 전쟁 중 고향을 지키다 전사한 지역민을 기리기 위해 개최한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28일 수동면 몽골문화촌 위령비 앞에서 를 진행됐다.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6.25 전쟁 중 패주하는 북한군으로부터 습격을 받고 맨손으로 고향을 지키다 전사한 故최선화 씨를 비롯해 수동면 내방리 주민 24명의 애국 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위령제는 유족, 6.25 참전 용사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위한 추념사, 살풀이, 조시 낭독,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곽민승 지회장은 “호국 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아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헌신하는 국민운동 단체로서 국가 혁신을 이루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역 노인들에게 종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복지관건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인복지관은 진건읍 진건오남로 359에 있는 지하1층 ~ 지상 4층 대지 1439㎡ 연 면 적 1542㎡ 규모의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진접읍 해밀예당1로 236번길23에 있는 지상 2층 대지 314㎡ 연 면 적 577㎡ 규모의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분관인 행복공간이 있다. 또, 수동면 비룡로 801-47에 있는 지하1층~지상 3층 대지 2761㎡연 면 적 1807.6㎡규모의 동부노인복지관과 화도읍 비룡로 55번길 14에 있는 지상1층~지상 4층 대지 864㎡ 연 면 적 997.23㎡ 규모의 동부노인복지관 분관인 화도노인복지관 그리고 늘을2로 67에 있는 지하1층~지상 4층의 금배근린공원내 연면적 2348㎡ 규모의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있다. 남양주시 5개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베이비붐세대의 조기퇴직으로 신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 4급 ▲이효석 화도읍장 ▲손연희 환경국장 ◇ 5급 ▲유형식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이상열 문화예술과장 ▲이석찬 오남읍장 ▲김진형 정약용과장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5일과 지난 22일 센터 내 새콤달콤 놀이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요리 교실’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위풍당당 요리 교실’로 이름지은 이번 요리교실은 저당 식습관을 주제로 건강한 당류 고르기와 채소를 잘 먹는 식습관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15일과 22일 각 2차례씩 총 4회에 걸쳐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먼저, 이론 교육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건강 간식을 고를 수 있도록 저당 음식 만들기와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 인증 마크 확인하기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실습 시간에는 알록달록 채소 에코백 만들기와 가족 요리 활동 포두부말이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직접 만든 음식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친환경 용기와 에코백에 담아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진행된 요리교실을 포함해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실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남양주 청년창업센터가 개관한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48회 실시됐으며, 컨설팅 요청 분야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화, 제품 브랜딩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컨설팅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전문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1:1로 진행하면서도 수강료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19세~만39세미만 초기 창업청년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컨설팅 신청을 통해 컨설팅 진행 분야를 선정하고, 이후 청년과 전문가와의 1:1 멘토·멘티 매칭 및 실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센터 관계자는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꿈을 펼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11월 1일부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일자리/모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윤해원)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및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읍·면·동 15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친목과 우정을 나누면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시타를 통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74만 시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라며 “남양주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5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진건읍클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별내면클럽이 2위, 수동면클럽과 별내동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엔시엠엔(NCMN·대표 김미진)이 27일 후원금 6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3일 ㈔엔시엠엔이 노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2022 함께 걸어요 마이 5K 걷기 대회’의 참가비 일부로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내 노인복지관 3개소로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3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어르신들을 세세하고 따뜻하게 살피며 도움을 주신 ㈔엔시엠엔에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엔시엠엔은 내 주변 반경 5km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범국민 운동 ‘5K 운동’을 주도하며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탈북 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26일 진건읍에 소재한 (사) 진오나눔회(대표이사 이성근)는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남양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처음 지시한 사항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 마련‘이었다. 이와관련, 시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기로 하고 현재 입법 예고와 조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치고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제291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다. 이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2023년 1월부터 만 65세 이상은 월 7만 원에서 10만 원, 만 65세 미만은 월 3만 원에서 월 6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주광덕 시장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에 보훈·안보 단체장을 주요 내빈으로 초청할 것을 지시하는 등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국가 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국가 유공자를 존경의 마음을 다해 대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기
남양주시는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62개의 소규모 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으로 선정하는 등 노동자의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가 선정한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은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관계법을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총 655개 사업장의 노동자 740명, 사업주 404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 수당 지급 ▲부당 대우 여부 등 노동 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사업장 62곳을 선정해 이 사업장에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난 14일 평내호평역과 21일엔 진접역 광장에서 노무사와 함께 노동자들에 대한 법적 의무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동 기본권을 홍보하고 무료 노동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 향상과 노동 기본권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의 노동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