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수원지방법원에 낸 직위해제 및 해임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기각됐다고 29일 밝혔다. 정 전 원장은 직원들에 대한 갑질 등 행위가 시 감사를 통해 확인돼 지난 10월 6일 직위해제에 이어 같은 달 17일 시정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해임됐다. 이에 대해 정 씨는 용인시정연구원을 상대로 직위해제 처분 및 해임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법원은 이를 각하하는 것은 물론 해임처분 등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법 민사31부는 판결문을 통해 '다수의 직원들로부터 정씨의 갑질행위에 대한 사실확인서가 제출됐고 정씨도 일부 행위를 인정하고 있으며, 정씨가 사무검사와 조사과정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대면·서면 조사를 회피한 점 등을 볼 때 사실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시정연구원은 용인시로부터 업무감독을 받는 법인으로서 그 수행 업무가 공익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정씨의 비위의 정도가 가볍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해임처분의 효력정지 신청은 기각한다고 결정했다. 최성구 정책기획관은 “정 씨가 갑질로 고통받은 직원들에게 사과하기는커녕 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는 지난 26~27일까지 부산광역시 교통환경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관리 시스템 성공사례를 수집하는 등 용인시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부산광역시 택시운송조합을 방문해 부산의 택시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택시 회원 조합원으로 된 단체의 ‘친절한 택시, 편리한 택시, 안전한 택시’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사업 추진 실적 등 질의 시간을 가졌다. 또 부산광역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시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과 유관기관의 교통정보 연계 시스템을 통한 교통정보 통합DB 구축 시스템 사례를 듣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상황실을 둘러봤다. 김영식 대표는 “부산광역시의 사례를 통해 대중교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다"며 "부산광역시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용인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더 행복한 시민교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표창을 전달하고 고마움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고 그동안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의 지원이 많이 부족지만 여러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받아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조현정 박소영 남서현 공민혜 김태진 김준성 김형구 권숙자 조이숙 이흥수 정지윤 김성택 김 숙경 변해익 최현석 이명희 권희준 김명섭 박현주 배영숙 신정우 이 량 장윤선 한지혜 최정림 김복순 윤광미 김혜숙 남효식 오세갑 박혜경 이형철 송인아 심형진 서효리 심재근 안재식 배현진 박균섭 박성만 이기호 최경춘 전욱재 박인선 손석민 정성원 손수정 김세희 정동희 이광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제38회 경기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의 개선 등에 기여한 공을 평가해 경기도교육청이 수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교육협력 분야에서 경기교육대상을 받았으며 교육부의 ‘디지털시대 인재양성 방안’에 발맞춰 반도체·AI(인공지능) 고등학교 설립과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 지원, 진로·진학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 받았다. 이와함께 안심 통학 버스 지원과 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 등 8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사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인프라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가 충분한 도시이므로 반도체·AI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이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며 “변화된 사회환경에 부합하는 교육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용인의 다양한 교육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2 용인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교육포럼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교육자치 협의체로 용인교육 현안과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 이번 포럼은 기획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지역교육협력사업인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와 마을교육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의 다양한 연수시설과 전문가그룹과의 협업으로 학생 맞춤형 심화학습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가 함께 운영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2023년 사업을 설명했으며 3개 목표와 9개의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22개 세부사업을 확정짓고 용인교육포럼이 용인미래교육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교육포럼을 담당하고 있는 미래국은 용인 미래교육의 중심에 용인특례시 및 용인특례시의회와 함께 여러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소리를 청취, 지역중심의 미래교육에 대한 실효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실현할 수 있도록 현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하 “용인교육포럼은 지역협력교육의 시발점이며, 포스트코로나로 가속화된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들의 기대를 구체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4급 승진(지방서기관) ▲ 처인구 대민협력관 장창집 ▲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장 이영철 ◆4급(지방서기관)전보 ▲ 신성장전략국장 황규섭 ▲ 교통건설국장 구본웅▲ 처인구보건소장 강경신
용인특례시는 행안부 주관 2022년 비상 대비훈련(을지연습)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비상상황에 대비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을지연습을 진행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학교 부지에서 진행한 도 단위 실제 훈련에서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한 협조로 통합 대응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러와 화재, 대량 환자 발생 등 동시 다발적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테러물 제거, 환자 수송 등 기관별 신속한 초동 대처를 연습하고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등 안전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또 이날 현장에 시민들이 위기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군·경 전투물자 및 장비 부스를 비롯해 소방 인명구조 장비 전시 부스 등 11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된 도 단위 실제 훈련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용인시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긴밀히
용인특례시 공직자공직자들은 올해 10대 뉴스 가운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1조784억 원 광역교통개선대책, 국토부 통과’를 1위로 선정했다. 또 시민들은 ‘용인특례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기관에 선정’을, 용인시청 출입 언론인은 ‘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열린다’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시는 지난 5~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직자, 시민,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만22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가 사전에 가려낸 22개 뉴스 가운데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했고 그 가운데 가장 많이 꼽힌 것들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공직자들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국토부 통과에 이어 ‘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과 ‘용인특례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3년 연속 선정돼’ 순으로 표를 던졌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는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국토부 통과와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3년 연속 선정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기자들은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에 이어 L자형 반도체 벨트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의회에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재의를 요청했다. 이는 지난 27일 열린 제13회 용인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이 일부개정조례안이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지방자치법 제120조에 따라 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법 제120조는 ‘지방지치단체의 장은 지방의회의 의결이 월권이거나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면 그 의결사항을 이송받을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22일 제269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17명 전원 찬성으로 시 상임위에서 부결된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공공시설 사용 허가 제외 대상을 별도 명시해 사실상 시의 공공시설에서 여러 목적의 정치적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개정 조례안의 주요 골자다. 시는 그동안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제9조를 통해 공공시설 사용 허가 제외 대상을 ‘정치 또는 종교 등의 집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로 규정해왔다. 그러나 민주당이 처리한 개정조례안은 공공시설 사용
용인시축구센터는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10년 연속 주말리그 권역 우승에 이어 U18덕영팀 고3 선수 전원이 프로 진출과 대학 진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주역인 장석환(수원삼성 입단예정) 선수는 2023 시즌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장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캠프(FC Bayern World Squad 2022)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뛰어난 기량에 힘입어 연령별 대표로 활약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졸업 후 대학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택근·정용희·이현규(안산그리너스 입단예정),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입단예정), 이승원(강원FC 입단예정) 선수도 프로무대로 전향해 행보를 이어간다. 서동혁(연세대·단국대 합격), 김민재(단국대·한양대 합격), 강진엽(연세대 합격), 최강서(연세대 합격) 등 9명의 선수는 대학에 진학한다. 서동혁, 김민재 선수는 고등축구 정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대학 축구를 경험 후 프로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용인시축구센터는 20년 연속 선수 전원이 프로축구단과 축구 명문대에 진학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U18덕영팀은 올해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