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기동순찰대를 범죄예방 중심 조직으로 재편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치안 활동 강화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기존 기동순찰대를 ‘광역예방순찰대’로 명칭 변경하고, 범죄예방 전담 조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팀과 외사전담팀, 피싱검거팀 등 전문화된 특화팀을 구성해 예방 중심 치안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역예방순찰대는 수원권, 성남권, 안산권, 부천권 등 4개 권역 154명 규모로 운영되며, 경기남부 전역을 대상으로 광역 순찰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범죄예방 교육, 형사범 및 수배자 검거, 범죄취약요소 개선 등이다. 특히 드론 운용 기능을 정보화장비과에서 광역예방순찰대로 이관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드론팀은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 5명과 전문직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365일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인파 관리와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 드론팀은 지난 4~5일 평택 서탄대교 인근과 10~11일 여주 이포보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13일에는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양평 용담대교 일대 수색에 참여했다. 또 20일 수원역과 행궁 일대에서는 범죄예방 및
3.25 (수)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민)서울경기북부건설기계지부 불법 하도급 금지 및 생존권 사수 집회 14:00~16:00 광명 11구역 건설현장 앞 200 광명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에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주목받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들어선다. 시는 엔터테인먼트사 어트랙트(ATTRAKT)가 24일 ‘하남 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를 제작·매니지먼트한 기업으로, 히트곡 ‘Cupid’를 통해 미국 빌보드 차트에 25주간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장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근에는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를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음악적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사무공간 확장을 넘어 향후 본사 이전 등 추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K-컬처 산업 기반을 고려한 기업의 입지 선택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기업 유치를 통해 제작과 공연, 유통이 연결되는 산업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트랙트 소속 피프티피프티는 4월 18일 열리는 하남시 대표 문화행사 ‘뮤직 인 더 하남’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트레이닝센터 개소는 문화산업 기반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콘텐츠 기업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범죄 피해자와 위기 청소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24일 양기관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범죄 피해자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공히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 지원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폭력 피해자가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통해 자립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업 지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 대상 발굴과 연계 체계를 확대해 지역 내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반도체 산업 등 주요 업종의 인력 수급 상황을 공유해 취업 연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발굴과 지원 연계를 담당하고,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황창선 경기남부청장은 “범죄 피해자와 위기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은 회복과 사회 복귀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범죄 피해자 중에는 생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취업 지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4일 안민석 예비후보 측의 문제 제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발언 중단을 요구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날 입장문에서 “단일화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넘어 기구의 공정성과 참여 단체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단일화 추진 과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절차는 규약과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예비후보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갈등은 안민석 예비후보 측의 문제 제기로 촉발된 이번 주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자리에서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참여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특정 후보를 위해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단체의 단일화 과정 참여 배제와 함께, 여론조사 중심의 단일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단일화 절차의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규약에 따라 후보 간 합의와 운영위원회 결정을 거쳐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정 단체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
수원시가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 부채는 줄고 자산은 늘어나 재정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회계연도 마감 후 80일간 작성한 결산서에서 총부채는 3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2억 원 감소했다. 장기차입금 676억 원 상환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채무 규모도 감소해 2025회계연도 채무는 1428억 원으로 전년 2054억 원보다 626억 원 줄었다. 1인당 채무는 17만2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아졌다. 자산 규모는 증가했다. 순자산은 19조9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 원 늘었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 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 원 증가해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 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 반영됐다. 예산 규모도 확대돼 예산현액은 4조2662억 원, 세입결산액은 4조3387억 원, 세출결산액은 3조9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 증가와 체납액 징수, 국·도비 확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산상 잉여금은 4022억 원으로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902억 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시는 계획에 따른 예
경기지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교사위원 비중이 낮은 이유로 교육청의 ‘지원 부족’을 꼽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학교장 추천제가 참여를 막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교보위에는 올해부터 2년 임기의 교사위원 91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체 위원 678명 가운데 13.4% 수준이다. 교사위원은 교원노조와 국회 교육위원회 요구로 확대됐다. 앞서 2024~2025년에는 교사위원이 21명으로 전체의 3%에 그쳐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교보위는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법조인, 경찰, 전문가 등으로 교원위원에는 교사뿐 아니라 교장·교감·퇴직교원이 포함된다. 전체 교원위원 245명 가운데 교사를 제외하면 관리자 비중이 높아 교육지원청별 교사 비중은 낮다. 안양과천은 36명 중 5명, 수원은 25명 중 4명, 군포의왕은 22명 중 3명, 동두천양주는 21명 중 3명이다. 현장에서는 외부 위원 중심 구조로 인해 교실 상황과 학생 관계 등 맥락 반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교권 침해 판단 과정에서 수업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어 추가 모집을 하
조선 선비들이 산을 유람하며 사색을 즐기던 ‘유산(遊山)’의 풍류가 오늘날 캠핑이라는 형태로 되살아나고 있다. 자연 속을 거닐며 자신을 돌아보고, 풍경을 기록으로 남기던 옛 선비들의 여유가 현대인에게는 ‘쉼’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퇴계 이황이 사랑했던 경북 봉화 청량산 자락에 수원시가 조성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4월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연 속에 머무르며 쉬고, 체험하고, 주변 여행까지 이어지는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산은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 그리고 낙동강 물줄기가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퇴계 이황은 이곳에서 학문을 닦았던 인연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청량산인’이라 칭할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수많은 선비들이 청량산을 찾아 유람하고 기록을 남겼으며, 현재까지 100여 편이 넘는 유산기가 전해질 정도로 상징성이 큰 장소다. 이 같은 역사성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원시는 봉화군과 협력해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했다. 양 도시는 2015년부터 수원화성문화제와 봉화송이축제를 계기로 교류를 이어오고 실질적인 상생 모델
3.24(화)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民)건설노조 수도권남부본부 건설노조 투쟁선포식 10:00~11:00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건설현장 500 시흥 경기장차연 장애인 관련 정책 공약화 촉구 기자회견 13:30~14:00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 인도 40 (휠10) 수원팔달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경기 국제공항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14:00~15:00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 인도 15 수원팔달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KT 사옥과 서울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10대 고교생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김명옥 부장검사)는 23일 공중협박 등 혐의로 A(17)군을 구속 기소했다. 또 A군에게 범행을 교사한 혐의(공중협박방조·교사) 등으로 B(15)군을 불구속 기소했다.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7회에 걸쳐 타인을 사칭하며 KT사옥, 카카오, 토스뱅크, 서울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폭발물 테러를 예고하며 협박 행위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스와팅'(swatting·허위 신고) 사건의 '마지막 주범'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A군은 가상사설망(VPN) 우회로 해외 IP를 이용해 타인 명의로 글을 쓰면서, 피해 회사의 본사 건물을 폭파하겠다거나 최고 경영자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다. 또 특정 계좌로 거액을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카카오 CS 고객센터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이다. 국정원 또는 국방과학연구소에 지시해서 만든 고성능 폭약, 폭탄을 카카오 판교 건물에 설치해놨다"며 대통령을 사칭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B군은 타인 사칭에 이용될 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