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루트로닉, 코스맥스바이오 등 산학연병 대표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해 고양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루트로닉, 엠비디, 지놈앤컴퍼니 등 지역 바이오기업들은 해외 진출 사례와 혁신 기술을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김열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과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국립암센터·일산백병원·명지병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열리며, 앱티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바이오벤처 기업이 AI 기반 신약개발 전략을 공유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작년 포럼이 국제 협력과 네트워킹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올해는 AI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
가평군청평면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평면은 청평지역아동센터, 해암요양원,한솔너싱홈청평센터를 찾아 위문품(가평사랑상품권)을 전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풍요로움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분당발전본부는 2025년 을사년 추석을 맞아 9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간 ‘사랑과 온정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지역 상권, 사회적협동조합,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중심으로 사과와 송편 세트 등을 구매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물품은 인근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경로당 등을 통해 전달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에서 열린 활동에는 김은혜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 속에서 분당발전본부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과 기여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는 본부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박경일 본부장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27일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GCC 토토즐과 명예학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GCC 활동 전시 및 동문회 모임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배움의 바다, 바라는 바다’를 컨셉으로 GCC 토토즐과 졸업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2부는 나현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신대 평생교육원 김대숙 원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한신대 강성영 총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3기 평생배움대학 윤응자 학생회장의 회고사와 축하공연, 명예학위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축사에서 “2025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서 명예학위를 취득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논어에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라는 말이 있다. 즉 ‘배우고 익히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다. 배움의 기쁨을 통해 지식과 성찰을 쌓아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신대학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학교법인 오산학원은 지난 8월 21일 제338차 이사회를 개최해 허남윤 총장의 후임으로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사무총장 황홍규를 오산대학교의 1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황홍규 총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이며, 총 3년 간 오산대학교의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출신인 황홍규 총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교육학 석사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의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황홍규 총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광주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 전라북도 교육청 부교육감을 각각 역임했다.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대교협 사무총장으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교육 전반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회는 “우리나라 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황홍규 신임 총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오산대학교의 혁신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그 선임 배경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서관 내 채움북스에서 ‘독서 PT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독서 PT 대회’는 4개의 주제(인문사회·사회과학·자연과학·문학)로 큐레이션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창의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9팀이 접수해 이 중 1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심사는 도서관장과 직원,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발표의 완성도, 창의성,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1등)은 '습관의 디테일'을 발표한 박○은(평생학습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은 학생은 우수한 구성력과 설득력 있는 발표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문화상품권 20만 원을 수상했다. 공동 최우수상(2등)은 '시한부'를 발표한 이○원(공연축제콘텐츠과) 학생과 '과일로 읽는 세계사'를 발표한 이○현(컴퓨터소프트웨어과)…
오산시와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9주년 기념식’과 ‘문예대전 시상식’을 열고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진행된 기념식에는 시민, 청소년, 지역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함께 열린 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운문·산문 부문 등 총 231편의 응모작 가운데 15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윤희완 학생의 운문 「피어날 꽃들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이창옥 씨의 운문 「그때 그 시간」, 김윤희 씨의 산문 「기억 위에 피어나는 평화」가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끈 김홍근(오산초), 김두현(가수초)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올해 문예대전은 ‘잘못된 과거의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열렸다. 발간된 작품집 '피어난 꽃들은'에는 수상작과 아차상 작품, 시민들이 직접 적은 ‘내가 생각하는 평화란?’ 한 줄 글, 2025년 평화인권교육 활동 기록이 함께 담겼다. 기념식 마지막 순서에서는 성악가 김산과 시민들이…
추석 명절 앞두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경찰서 등 관내 여러 기관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활동과 나눔을 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포시청 산하단체 등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생필품과 성금을 맡기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사우동행 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지역 상공인 회 등이 저소득 가정에 성금 300만 원과 쌀 과일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김정애 동장은 “사우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풍무사우상공인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김포경찰서 생활 안전연합회, 라보엠 가구, 디자인파크, 소담 ENC 등이 아동·청소년 자활꿈터 은빛마을에 신축이전에 따른 사랑 담긴 생활 가구 및 생필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산 생활 안전협의회 회원인 천성 진 라보엠 가구 대표의 작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생활 안전연합회와 ㈜디자인파크, ㈜소담 이앤씨 회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초음파 기구 시연회’를 열고 현장 관계자들과 미래 급식의 방향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연회는 지난 26일 초월읍 광주도평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자율선택급식을 운영 중인 학교 영양교사·영양사 2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연회를 통헤 급식 조리 과정에 초음파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인덕션 솥’을 직접 작동해보고, 조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기구의 작동 원리와 기술적 특징이 소개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실제 조리 시연과 시식과, 기존 기구와의 차별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관계자들은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온도 조절이 정밀해 식재료의 맛과 영양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 조리실 내부 열기와 연기가 줄어들어 종사자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현장 참여자들은 조리기구 도입 시 고려할 점과 개선 요구사항을 활발히 제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안된 의견을 추후 기구 성능 개선과 급식 정책 보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디지털 자동화는 조리 편의성을 넘어, 조리종사자의 업무양 감소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원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이어 남양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자체 정원문화박람회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작가정원과 정원문화 체험부스, 정원산업전 등 정원 곳곳을 둘러보는 정원투어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주요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 이후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정원 음악회가 이어졌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정원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시민 정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시가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정원문화박람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되어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