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쓴 글에 미국 대통령이 될 사람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 3가지를 적었다. 첫째가 건강(Health), 둘째가 정열(Passion), 셋째가 비전(Vision)이다. 건강에 대하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비단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 건강하지 않고는 모든 일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만다. 그럼에도 참으로 이상한 일이 있다. 숱한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허물어뜨린다는 점이다. 과식하고 과음하고 과로한다. 지나치게 여색을 탐하는가 하면 운동에는 30분도 투자하지 아니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던 때에 땀 흘려 일하지 아니하고는 병들 수밖에 없도록 입력하여 두셨다. 두 번째 정열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자. 옛말에 정열과 용기를 가진 사람이 미녀를 차지한다는 말도 있거니와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는 삶을 살려면 먼저 정열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역사철학’이란 책을 쓰면서 마지막을 다음과 같이 끝맺고 있다. “세계사의 결정적인 사건들은 모두 열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하여 주도 되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큰 갈림길에 처하여 있다. 지금까지 이룬 한강의
매년 겨울철은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는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전기난방용품 사용이 큰 원인이 되고 있다. 화재유형 중 전기화재는 일명 소리없는 폭탄이라고도 한다. 전기화재는 속도가 빠르며 소리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정 내 전기난방용품 사용 전 점검요령에 대해 알아두어 철저히 예방할 필요가 있겠다. 첫째, 주변에 가연물을 두고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화재발생시 주변 가연물로 인해 연소가 크게 확대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둘째, 플러그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뽑아두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문어발식 플러그 사용으로 과전류가 발생하여 화재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사용 전 플러그를 점검하여 타거나 녹은 흔적이 있는 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사용방법이다. 셋째, 가정에 있는 누전차단기를 점검하여야 한다. 누전차단기는 누전이나 과부하 발생 시 전기를 차단하여 외부로 누전이 확산되는 것을 1차적으로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난방용품 사용 전 반드시 점검하여야 한다. 넷째, 가정내에 소화기 1개, 감지기 1개를 비치하는 것이다. &
연천군은 전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도로에는 많은 군용차량들이 주간에도 차량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주간전조등은 자기 위치를 타인에게 알림으로서 자신과 다른 운전자들의 주의력, 집중력 향상과 졸음운전, 중안선 침범 사고예방은 물론 보행자중 시력이나 주의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주변상황에 대한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에게 교통상황 인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간전조등 켜기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입증되어 주간주행등 규정을 제정하여 의무적으로 장착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주간주행등의 설치를 허용하도록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38조의 4, 2014. 6. 10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데도 많은 홍보가 되지 않아 낮에 전조등을 켜고 다니는 차를 쉽게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운전자들 대부분은 전조등을 켜면 연료와 배터리가 소모되고, 전구수명이 단축된다는 인식과 전조등을 끄라고 경적을 울리거나 손으로 싸인을 보내고 있어 대부분 운전자들이 전조등 사용을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조등은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발전기에 전기를
기업은 곧 지역의 경제력과 연결되어 있다. 수많은 지방자치단체는 우수한 기업을 지역 내에 유치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고, 광주시도 그 중 하나이다. 광주시는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이 각종규제,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해 이를 적극적으로 처리·지원해 나가고 있다. 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는 정책이 기업SOS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3월 기업SOS시스템운영계획을 수립해 전담조직인 기업SOS팀을 구성했다. 이어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기업SOS지원단을 구성했고, 광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기업애로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다. 특히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 여성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유망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광주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조례 등 기업SOS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관련 근거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해 힘을 싣고 있다. 기업에서는 직원과 제품이 끊임없이 이동한다. 결국 공장
현재 우리나라는 차량 2천만 시대이다.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인천이 가장 많은 차량이 등록되어 있는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교통사고 비율도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선진교통문화도시를 추구하며 교통문화에 앞장서는 인천은 교통제한속도, 이륜차 특별단속, 견인차 특별단속 등 교통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예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34개 노선에서의 통행 제한 속도를 시속 10~20㎞씩 낮추고, 도로별 특성에 따라 교통사고 유형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시속 70㎞에서 60㎞로 변경 등을 통해 2014년 대비 인천교통사고는 18% 감소해 도심 주요 도로 통행 제한속도를 낮춘 것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인천 교통사고안전지수는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1등급)에 이어 인천(2등급)이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인천은 차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선진교통문화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경찰관의 교통 단
대한민국의 관문 아시아의 허브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도로종류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연평균 21만건 중 고속도로상의 교통사고는 연평균 3천600여건으로 1.7%로 미미하지만 발생건수대비 사망률은 8.9%로 전체 평균의 4배에 달한다. 그럼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 내적 요인으로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이고, 외적 요인으로는 야간운행, 폭우, 폭설, 안개 등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태를 들 수 있다. 그 중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며 자주 겪을 수 있는 안개발생시의 대응방법에 관해 몇가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대교는 바다 위에 건설된 교량으로 지형 특성상 해무가 자주 짙게 낀다. 호수 강처럼 수증기를 공급하는 바다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복사안개가 더 쉽게 발생한다. 인천대교 고속도로 기상악화에 따른 속도 제한사항을 보면 가시거리가 250m 이하일 땐 최고 속도의 80%인 시속 80㎞미만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하일 땐 최고속도의 절반인 시속 50㎞ 미만으로 감속 운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안개가 짙어 차량 운행에 심각한 지장이 있을…
2015년 1월, 경기도청으로부터 구리시 부시장으로 부임하라는 인사발령을 받고 필자에겐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는데 바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때문이었다. 10조원의 막대한 외자가 투입된다는 이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인 구리시가 독자적으로 해내기는 벅차다 못해 허황돼 보이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 사업은 온갖 불법과 비리로 얼룩져 있다는 비방성 유언비어까지 나돌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걱정은 한낱 ‘기우’에 불과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1년간 구리시 부시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시가 이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찾지 못했고 오히려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만 찾았을 뿐이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 때문이다. 구리시에는 변변한 기반산업이 없어 지역경제가 날로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로 시민들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반산업 유치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리시는 노후화된 도시 인프라를 시급히
“행복의 기준이 작년에는 집 한 채 갖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빚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 출근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경제 전문기자의 2016년 경제 전망이다. 어느 정치인은 몇년 전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면서 ‘빚 없는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바 있다. 그야말로 ‘빚’이 불행의 기준이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치 기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의 교육을 맡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부도 상태다. 2012년 4천38억 원이었던 부채가 불과 3년 만에 2조7천722억 원에 이르렀다. 이 나라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누리과정은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어린이에게 적용하는 보육·교육 과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하게는 ‘국가 완전 책임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후보가 제시한 ‘국민행복 10대 공약’에는 ‘약속2 확실한 국가책임 보육- 만 5세까지…
인천경찰은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음주운전 취약지 예방 순찰 및 단속강화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특정시간대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음주운전은 혈중알콜농도가 0.2% 이상인 사람은 1년이상 3년이하의 징역이나 500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혈중알콜농도 0.1% 이상 0.2%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상 1년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며,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0.1%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또한 2001년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해 3회째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혈중알콜농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면허 재취득 금지기간 또한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술을 마시는 것도 어느 정도의 자기원칙과 철학이 필요하다. 또한 남에게나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술자리 1.1.2. 캠페인이다. 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하는 술자리 캠페인은
지난 3일 오전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앞이 채 100m 안보였던 서해안 고속도로에선 차량 1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2월11일 오전 9시45분쯤 안개로 인해 영종대교 서울방향 13.9㎞ 지점에서 최초사고가 발생하여 106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렇듯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의 피해규모는 일반사고에 비해 크며, 전체 사고의 절반이상이 일교차가 커지는 겨울철에 발생하고, 사망률도 맑은 날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사고차량을 발견하고 미처 멈추지 못해 잇따라 앞차를 들이받은 데 있다. 안개가 발생할 시 기본 교통법규만 숙지하고 있다면 큰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7조(차의 등화)에서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안개가 낄 경우 전조등, 차폭등, 미등과 그 밖에 등화를 켜도록 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등의 속도)에서는 안개로 인한 악천후 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최고속도의 100분의 50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