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대표 겨울축제인 ‘제1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내년 1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한달 간 백운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포천시와 ㈔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겨울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남녀노소, 가족 단위 등의 관광객에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씽씽 ICE PARTY’를 주제로 관람행사, 체험행사, 공식행사, 먹거리 행사, 농특산물판매행사, 기타행사로 구성돼 있다. 관람행사로는 군부대가 많이 주둔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최신 군장비 전시, 얼음기둥작품 전시, 동장군소원당, 얼음조각 작품전시 등이 준비됐다. 행사장 초입에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대·소형 얼음기둥을 설치한 후 나무관람로를 만들어 안전성을 높였다. 체험행사는 눈동산 토끼몰이, 야생반합라면체험, 계곡눈썰매장, 전통얼음썰매장, 전통팽이체험장, 송어얼음낚시, 어린이얼음낚시 등이 운영된다. 얼음성곽으로 둘러쌓인 행사장이 별도로 조성돼 눈동산에서 뛰어다니는 토끼를 몰아 잡는 체험과 이글루체험, 얼음동굴 미로체험, 얼음조각 작품 감상, 얼음미끄럼틀 타기, 눈위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11월 서울관 개관으로 과천관, 덕수궁관 등 3관 체제를 갖춤에 따라 2014년 각각의 고유한 특성에 부합하는 전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관은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동시대 국내외 미술의 현장을 소개할 다양한 전시들을 연다. 개관 특별전으로 구성된 5개의 주제전은 내년 3월에서 4월까지 순차적으로 끝마치고, 그 후속 전시들이 계획돼 있다. 우선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에 이어 소장품 기획전 2, 3 등이 5월부터 열린다. 하반기에는 국내 미술인들의 전시 참여의 폭을 넓히는 전시를 개최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국제 현대 미술 전시들로는 이란 출신의 작가 겸 영화감독인 ‘쉬린 네샤트’의 대형 회고전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실험을 주도한 아시아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여성 미디어작가’전, 덴마크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스퍼 저스트’전이 연이어 선보인다. 또 새로운 세계적인 실험영상 및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망라된 ‘무잔향 페스티벌’(가칭)도 개최될 예정이다.…
2013년 정전 60년을 맞아 화해와 상생,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경기도 제야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다. 이번 제야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동아시아경기대회 볼링 6관왕의 손연희 선수, 조재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 이완배 통일촌 이장, 다문화가정 대표 등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이날 자정을 기해 진행되는 타종식은 MBC 현장생중계로 전국에 방송되며, 경기방송과 경인방송은 오후 10시부터 현장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타종식에 앞서 오후 11시10분부터는 전국의 소외지역을 돌며 클래식 재능기부를 나누는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이 출연, ‘경복궁 타령’, ‘그리운 금강산’, ‘오 솔래미오’ 등 30분 동안 새해맞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문화재단은 내년 1월 2일부터 14일까지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국내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언어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창의적인 공연 작품을 발굴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 전문단체(개인)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기존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모두 가능하다. 또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대중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면 장르의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국내 참가작으로 선정되면 기술 지원과 함께 소정의 공연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재단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로, 제18회 행사는 내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 화성행궁광장, 수원SK아트리움 등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031-290-3563) /박국원기자 pkw09@
가수 KCM(본명 강창모·31)이 지난 28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단독 공연 ‘KCM 컴백 라이브 나인 위시(NINE WISH) 인 재팬 2013’을 열었다. 지난 8월 제대 후 첫 공연인 이날 무대에서 그는 대표곡 ‘흑백사진’으로 막을 연 뒤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이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들을 준비했으니 훈훈한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드라마 ‘황진이’의 ‘연’을 비롯해 ‘제빵왕 김탁구’의 ‘죽도록 사랑해’ 등 친숙한 한류 OST곡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일본 팬들도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KCM는 토크쇼에서 “오늘은 제대 후 첫 공연으로 정말 뜻깊은 날이다. 데뷔했을 때처럼 긴장된다”며 “앨범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일본 활동도 생각중이다.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서 활동에 대해서는 “실력이 있어도 기회가 없는 젊은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은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 큰 달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꽃을 든 남자’를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해 장미꽃을 팬에게 건넸으며, “안녕이란 헤어짐이 아니라 다시 만나자는 의미로
안산문화재단이 201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관객들이 더욱 알차고 재미있으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기획공연은 관객들의 선호도를 최우선으로 고려, 시민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보고 싶은 공연 등을 모아 준비한다. 또 재단의 창작공연, 국내외 화제작 등 익숙한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관심을 끄는 작품들로 관객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우선 2014년 첫 번째(1월 공연) 작품은 대형 뮤지컬이다. 우리에게는 ‘노트르담의 꼽추’로 더 잘 알려진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로,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군상이 벌이는 사랑과 질투에 대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4월에는 봄을 맞아 국립극단 무대에 올랐던 역대 작품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고 닳도록’을 만나볼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국립극단의 두번째 청소년극인 감수성 연극 ‘레슬링시즌’으로 시작한다. 또 1981년 초연 후 오랜 시간 사랑을 받으며, 매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순위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를 지자체 문화단체가 해야할 시민생활 문화창달에 큰 발걸음을 내디딘 한해였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시민문화클럽축제를 성남에서 개최하고 사랑방문화클럽을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문화의달 행사 공식 프로그램에 진출시키는 등 전국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외연 알리기에 바빴던 시절을 덮고 생활문화속으로 깊이 들어간 것에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재단이 운영중인 성남아트센터, 성남시민회관, 책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등 시설과 프로그램에 다가선 누적 관객수가 754만8667명에 달했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은 유명가수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자가 각 1만여명씩 찾아 공연시설로 명성을 떨쳤고, 성남아트센터의 공연과 전시는 윌리엄포사이스 컴퍼니의 ‘헤테로토피아’한국 초연을 비롯 또다른 공연의 최초내한 등 성남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서울시민 등 인근 음악 애호가들이 줄을 잇는 진풍경을 남겼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 기념 ‘성남작곡제전’은 이 지역에 기반을 둔 한국대표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연주, 향토 문화읽기의 본보기를 보이며 공공예술기관이 해야할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성남미디어센터도 교육, 창작지원, 영
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문화재 활용 체험프로그램 ‘남한산성에서의 하루’가 올 한 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벌인 ‘생생문화재 사업’ 대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2014년 생생문화재 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총 1억1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남한산성사업단은 최근 3년 간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남한산성’, ‘행행중행복(行幸中幸福)한 남한산성’, ‘남한산성행궁에서의 하루’ 등 남한산성의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생생문화재 사업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남한산성!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남한산성 내 문화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사업과 지역주민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문화재 보존의식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절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인물연극체험 프로그램 ‘진격의 삼학사’, 지역주민과 연계한 세계유산교육 ‘남한산성OUV(Outstanding Uni
작품 속 안경을 쓰고 있는 아이들 미디어가 쏟아낸 이미지에 둘러쌓여 자신의 가치관을 상실한채 살고있는 현대사회 속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 가일미술관서 내년 1월 21일까지 전시 유사한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것은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미술 작품에서 읽혀지는 의식이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혹은 가지고 있었지만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을 환기 시킬 때, 작품은 보다 즐겁게 읽혀진다. 가일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최윤정 작가의 개인전 ‘Desire’에서 만난 작품들이 그러했다. 미디어의 영역에 속해 있기 전에도 그리고 속해 있는 지금에도, 미디어의 인간의 욕망에 대한 자극과 작용을 사고하는 일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내적 갈등을 유발한다. 2004년으로 기억된다. 미디어 강의 시간, 모 아파트 광고에 대한 토론시간이었다. 한 아파트 광고에서 읽혀지는 텍스트가 “이 아파트에 살면 당신은 훌륭한 삶을 사는 것이다”라는 것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 텍스트의 이면에는 “해당 아파트에 살지 않으면 삶이 훌륭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는
신인그룹 엑소가 지난 27일 1집 ‘XOXO(Kiss&Hug)’와 1집의 리패키지 앨범을 합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자 가요계가 들썩였다.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가온차트 집계에 따르면 엑소의 1집이 47만1천570장, 1집의 리패키지 앨범이 53만6천7장 판매돼 총 100만7천57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처럼 밀리언셀러 앨범이 나온 건 2001년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가 178만6천장, 지오디의 4집이 174만장, 김건모의 7집이 140만장(이상 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음반산업협회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온차트 운영) 집계를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밀리언셀러 앨범은 단 한 장도 없었다. 2002년 판매량 1위는 쿨의 7집(64만7천52장), 2003년에는 김건모의 8집(52만9천416장), 2004년에는 서태지의 7집(48만2천66장)이었다. 특히 2005년부터 합법적인 디지털 음원 시장이 도래한 후 음반 시장이 침체 일로를 걸으며 음원 판매량이 인기의 척도가 됐기에 밀리언셀러의 등장은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다. 가온차트의 한 관계자는 “엑소의 성과는 12년 만의 결과로 음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