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경기도의 2022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지원금 4000만 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도로정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와 측구, 도수로 퇴적토 제거, 교량 배수 등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인정받았다. 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 도로관리과와 3개구 관련 부서가 합동 점검을 하고 도로 정비를 한 뒤에도 미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등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정비 점검을 한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도로과 김범수 실무관도 국지도 57호선과 용인대 일원 지방도 321호선 도로 재포장 공사를 원활하게 시행,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사용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 실무관은 지난 6월 170㎜의 폭우로 도로가 통제될 정도로 수해를 입은 지방도 321호선 용인대 일원 현장에 직접 출동해 차량 우회 및 도로 차단 등 신속한 응급 복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2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용인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새마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료급식소 운영, 김치 담그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올해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 포곡읍 새마을회가 2022년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됐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새마을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용인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은 사랑을 통해 주저앉고 싶은 분들에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셨다”며 “새해에도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는 훌륭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동참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관상 ▲상갈동 부녀회 최순순 ▲새마을교통봉사대 용인시지대 김현재 ◆도지사상 ▲포곡읍협의회 김학영 ▲남사읍협의회 송선
용인특례시는 세계 6위, 국내 1위 규모의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인 세메스(주)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메스(주)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일원에 조성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단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허리 부분이다. 반도체 벨트는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부터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에서 뻗어나가 이곳을 지나 지곡일반산단(램리서치), 통삼일반산단(서플러스글로벌), 용인테크노밸리, 제2용인테크노밸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까지 이어진다. 세메스(주)가 사업비 2083억 원을 투입해 9만4442㎡(2만8569평) 규모로 조성하며, 반도체 설비 개발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위한 R&D센터를 건립한다. 지난해 8월 시와 세메스(주)는 R&D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산단은 관련 부서 협의 및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를 거쳐 시가 최종 승인한다. 김경주 산업입지과장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단으로 L자형 반도체 벨트가 점점 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다”면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세종특별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4억 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별 우수 안전문화 활동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18회째 열고 있는 안전분야 시상식이다. 올해는 28명의 개인과 19개 단체가 각각 안전문화 유공자와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행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도시로 위상을 높였던 용인시가 이번 안전문화대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참여형 정책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2018~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 총동창회(회장 이상배)는 고정용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이사와 장세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를 올해의 ‘자랑스러운 단국인’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대표는 경제학과 77학번으로 ㈜한미약품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창립해 난임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제3세계 국가에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재료공학과 86학번으로 2001년 동극건업(주)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철근콘트리트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시켰고 2021년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회장에 선임되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리는 ‘단국대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69회 임시회를 오는 19~22일까지 개회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어 2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 규칙안 등을 심의한다. 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2023년도에는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54일 등 모두 99일 동안 회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2월 6일 제270회 임시회를 시작, 12월 22일 종료되는 제278회 임시회를 끝으로 연간 일정을 마
용인특례시는 내년부터 지역내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분리수거함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을 해달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나자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도비 지원의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 건조, 배분 과정을 거친 후 수요 업체로 배송하는 것으로 시는 2년 동안 약 119t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68t을 재사용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내년부터 고흡수성수지(SAP)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경기도 역시 사업 종료를 결정, 시도 수거함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도 젤 타입 아이스팩을 점차 사용하지 않아 올해 수거량도 39t으로 전년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아이스팩 수거함 53개를 종이팩 분리수거함으로 재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통리장협의회 등 주민단체에도 전달했다. 민태홍…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곤충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내에는 32곳의 농가가 곤충 생산 및 가공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10곳이 산업곤충연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업곤충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학습·애완곤충 사육 시 발생하는 곤충 병 및 해충방제법에 대해 살펴봤다. 조은숙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곤충 체험을 현장에 적용하고, 해충방제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곤충연구회는 곤충산업의 활성화와 농가 경쟁력 높이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경안천 일대에 15만2830㎡(약 4만6000평) 규모의 ‘갈담 생태숲’을 조성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갈담 생태숲 조성은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각 11억 원씩 모두 22억 원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강유역환경청 소유의 토지를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생태(녹색)벨트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 매장문화재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갈담 생태숲에는 생태습지, 야생화언덕, 숲놀이터, 교육장, 산책로, 휴게공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식생수로와 저류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빗물과 하천의 오염을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두고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갈담 생태숲 조성사업은 토지 매수가 완료된 국유지를 활용해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 이하 '센터')는 인권에 대한 인식과 기준을 높이고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사람을 최우선하는 인권존중의 가치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센터가 마련한 인권경영 헌장에는 국내·외 규범의 존중 및 지지, 시민과 직원의 인권침해 사전 예방, 고용에 있어 일체의 차별 금지, 모든 협력업체에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인권은 마땅히 누리고 지켜져야 할 권리로 센터는 이번 인권경영 헌장 선포로 인권경영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용인특례시의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해 인권 존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 후 인권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규칙에 대한 교육 및 동영상을 시청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