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의 봄철(3~5월) 하루평균 화재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하루평균 화재건수 25.2건보다 3.9건이 많았다. 이는 따뜻한 기온, 낮은 습도로 인한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등 봄철 의 계절적 특성으로 최적의 발화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라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기에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현장 및 선거시설 안전대책 추진 ▶다중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주거시설 및 행사장 등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행사 대비 놀이시설, 사찰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많은 탓에 쓰레기와 논·밭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2022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 및 교차로 신호대기, 불법 주·정차 차량 등은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어렵게 하기에, 소방차의 안전한 도로진입 및 신호대기 최소화 등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출동 인프라 구축 등 골든타임 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전략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재정비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철저한 지리조사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확대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및 캠페인 ▶소방차 동승체험 ▶소방용수,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에 현장 출동장애 유발차량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자동차정비 분야 전문 기능인을 양성해 수입차, 국산차 정비 사업소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이 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정비 실무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 과정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실무 양성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국비 무료로 진행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6일 개강 예정인 '친환경 자동차 정비실무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수료하게 되면 수입차 브랜드(벤츠, BMW, 아우디 등) 및 국내 현대, 기아, 삼성 자동차 등 정비 사업소나 정비 서비스센터에 취업 연계되는 과정이기에 자동차에 관심 있는 구직자나 취업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은 우수한 교수진과 경기 남부권 최고의 자동차정비 시설을 바탕으로 자동차 엔진, 새시, 전기전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산대학교 HRD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은 전기, 자동차, 기계설계(SOLIDWORKS), 기계가공(Master CAM), 스마트웹 기초 및 머신러닝 빅데이터 시각화, 신
오산시 곽상욱 시장이 안전체험관 설치의 중요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이하 안전체험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094㎡, 지상 1층, 지하1층 규모로 오산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300억의 예산을 투자 (오산시 100억 투자)하여 지난 1월 준공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 개관에 앞서 3월까지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중이다.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화마을(소방체험)과 4개 ZONE(1구역: 가정 및 산업안전, 2구역: 교통안전, 3구역: 사회 및 자연재난 안전, 4구역: 야외 및 농촌안전), 4D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구역은 체험이 가능하며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교통사고, 건설현장 사고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체험관 인근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드라마세트장도 있어 3가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주신 안전체험관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오산시의 대표 예술교육프로그램인 ‘뮤지컬라이프’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가 올해도 뜨겁다. 오산시는 올 1학기 시작과 함께 광성초등학교와 오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오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오산문화재단의 뮤지컬 특화사업인 ‘뮤지컬 라이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올해는 초·중학교 42개 학급에 대해 뮤지컬라이프 수업이 지원되는데, 1학기에는 3개 초등학교 16개 학급, 5개 중학교 7개 학급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점은 작년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들었던 6학년 학생들 중에 올해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뮤지컬 라이프’를 직접 신청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기초과정을 배우고 중학교에 진학하여 다시‘뮤지컬 라이프’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이 반마다 40~50%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사들은 새로운 뮤지컬 넘버와 안무를 창작하여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우리가 만드는 우리들의 뮤지컬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 안무, 연기 등 뮤지컬의 기본적인 분야 외에 종합예술 장르인 뮤지컬의 특성에 맞게 대본 작성, 조명,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오는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6745㎡, 연면적 7,094㎡ 규모(지하 1층‧지상 1층 1개동)이며 9개 체험존과 52개 체험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이다. 건립비용으로 307억원(국비 100억 원, 도비 107억 원,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활과 교통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응급처치 전문체험관과 4D 영상관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에 정식 개관한다. 이 자리에서 장인수 의장은 “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재난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좋은 시설을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옆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와 드라마세트장이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니어클럽에서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시·도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일자리 참여 어르신, 지역주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시청,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축하말씀. 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커피로 인생의 2막을 열다 카페 손수오산시니어클럽 1층 카페 손수(실버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오산시 캐릭터인 까산이와 수달이 모양의 빵을 선보였다. 만60세 이상 어르신 중 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을 선발하고 연 1회 제과제빵, 위생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손수에서 마련한 판매 수익금은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로 지원한다. 2층 공동작업장 손수에서는 어르신들이 핸즈프렌즈협동조합(수청동 일대 공방의 협동조합)의 전문인력들에게 상시교육을 받고 있었다. 가죽으로 반려동물 목걸이, 리드줄, 팔찌, 봉제인형 등을 제작하여 관내 동물병원 또는 반려동물용품점, 오산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에 판매를 하여 수익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같은 층에는 셀프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어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이 “그 때 그 시절, 그 때 그 노래”라는 기획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인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대중가요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015B)와 감성발라더 김형중이 출연 하는 '2022 MEMORIESE CONCERT'를 오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보컬이 없는 대신 각각의 곡에 맞는 보컬을 기용하는 객원 가수 시스템을 처음 시도한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이장우, HEX(헥스)와 함께한다. 공일오비(015B)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친구와 연인’,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등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객원 보컬 체제의 시작을 알렸던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장호일이 무대에 오르고 가수 이장우와 HEX(헥스)도 객원보컬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며, 유튜브 3대 호구송으로 유명한 ‘그랬나봐’, ‘좋은사람’…
오산시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소셜디자인 스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각 학교별로 신청한 일정에 맞추어 프로그램과 강사비를 지원한다. 청소년 소셜디자인스쿨은 자유학년제, 진로특강 시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일선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대안경제 영역에서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 ▲다양한 소셜메이커들의 활동사례▲우리도 소셜메이커 라는 내용으로 청소년들 스스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자유학년제 과정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일의 재미와 돈의 가치 ▲생활속의 나눔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모습 ▲디자인씽킹 과정을 통한 아이디어 연결하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오산시는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기본 개
오산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심학교는 1981년 11월 인가를 받아, 2008년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성심학교는 유치부 32회, 초등부 35회, 중학부 30회, 고등부 16회, 전공과 11회 졸업식을 거쳐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공과 학생의 취업률은 2019년도 90%, 2020년도 95%, 2021년도 100%를 달성함으로써,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1년 전공과 2학년 졸업생(13명) 전원이 바리스타, 스팀세차, 제조업, 서비스업종 등 다양한 직종에 100% 취업에 성공하여 장애를 갖은 학생도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성심학교 전공과는 목공, 제과제빵, 스팀세차, 휠마스터, 세탁, 바리스타 및 교양수업 운영을 통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사회진출을 위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있다. 성심학교 임봉숙 교장은 “2021학년도 교육내용 및 취업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들과 업무 협약(MOU)을 맺어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직업교육 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