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수원특례시립예술단을 초청해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2' 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해를 맞아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오산문화재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인 ‘일상의 쉼터가 되는 문화재단, 접근성을 높인 공연장, 친근한 기획공연’의 실현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27일 저녁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초청)다. 현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하여 거리두기 좌석제 및 QR,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 등을 통한 입장 등록을 운영 중이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은 오산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기획공연과 관련하여 30% 할인 및 선예매 혜택, 특정 공연에 대한 무료 관람(초청) 기회 제공, 사전 정보 안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오해피회원(오산문화재단 유료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월 내 가입 시(가입비:1만원) 회원 기간을 총 13개월로 ‘1개월 연장’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오산에서도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궐동 문제에 대해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당협위원장이 24일 궐동에 산재해 있는 작은 공원들의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어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일 당원들과 함께 오산 궐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산 궐동의 주차난맥은 도시행정의 잘못으로 시작된 문제다. 오산에서도 가장 많은 원룸들이 있는 궐동은 주차문제를 염두에 두고 도시행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언젠가는 이곳이 재개발되겠지만 그 때가 언제일지는 모른다. 그 사이에 이곳에 거주하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주차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럴 바에는 궐동 주변에 산재해 있는 소규모 공원의 지하를 인위적으로 개발해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손쉬운 해결방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도시행정은 반드시 철저한 검증과 예측이 수반되어야 한다. 궐동의 도로면적을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허가된 원룸은 도시를 황폐하게 만드는 주요 이유가 된다, 또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원룸을 한 곳으로 몰아서 허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궐동은 문화와 복
국방부가 지역 농가와의 계약 물량을 줄이고 연차적으로 경쟁 입찰을 도입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전국 군납농가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며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군납농민들이 지난 21일 국방부 제도개선 철회촉구를 위한 전국 군납농협 총 궐기대회를 세종청사에서 개최하며 군(軍) 급식 제도의 경쟁 조달 입찰 철회 등 실질적인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군납 경쟁입찰 문제는 지난 10월 화천군 군납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본격화했는데, 비상위 삭발식에 이어 1차 화천 27사단 점거 집회, 2차 청와대 및 국회, 3차 국방부, 4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앞 대규모 시위 등으로 이어졌으며 5차 농림축산식품부가 있는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농민들의 분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표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화천군납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해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제주도까지 전국 48개 군납 농협과 조합장, 군납 농가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 국방부의 군납 경쟁 입찰 도입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있는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군 급식 정책 개선 군납 농민 다 죽는다’ 등의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
오산문화재단가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하여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선발하여 관내 20개 학교에서 공연하는 사업이다. 아트데이트가 높은 반응을 얻은 것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맞춤형 갈라콘서트 방식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주인공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초등학교 여학생으로 주위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마술사가 등장하여 소녀에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OST와 신비한 마술이 콜라보되어 초등학생들이 동심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뮤지컬 라이프에서 배웠던 세계 4대 뮤지컬을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만나다보니 학생들의 이해도와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 18일 지방자치법에 따른 법적협의체인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곽상욱 협의회장은 지난 11일 논산에서 개최된 민선7기 4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곽상욱 신임 대표회장은 “민선7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임기가 얼마 남지는 않았으나 협의회에서 추진하던 사업들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넓고 두터운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가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자치분권 시대를 향한 노력들이 다음 정부뿐만 아니라 민선8기에서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명의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을 회원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제165조상의 법적 협의체로, 지역의 발전과…
오산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감이 관내 세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AI융합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AI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현장방문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남현석 교육장,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 교육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오산 교육의 핵심 사업인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추진배경 및 경과를 안내하고, 세교고등학교 교사가 AI교육과정과 시설 구축 현황을 설명한 후 세교고의 AI 교육현장을 투어 하였다. 참고로, 세교고등학교는 2020년 3월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교로 공모 선정된 학교로 교육부와 오산시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인공지능 융합기반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구축하였다. 교육현장 방문 이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오산시에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유공 기관장 표창 전달식이 있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물향기 학교, 오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 실현에 기여한 점에 대한 감사인사를 담은 감사패를…
오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알찬드림 겨울방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생활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 연령별 학습 지원과 가족별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멘토교실 ▴E-러닝 미술수업 ▴가족영화관람 ▴자연생태체험활동 ▴온라인금융교육 ▴예비초등부모교육 ▴방학돌봄 식사지원 총 7가지로 진행된다. 영어멘토교실은 초등2~6학년 21명 대면 소그룹으로 진행되고, E-러닝 미술수업은 6세~초등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가족영화관람은 CGV오산점, 자연생태체험활동은 오산버드파크에서 신청가족 개별로 겨울방학 기간 내에 방문하며 총 45가구 14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금융교육은 KSD나눔재단 연계로 신청자 초등고학년 15명과 부모 12명이 경제와 금융 관련 주제로 교육예정이고, 예비초등부모교육은 초등입학예정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9일 관내 전체 42개교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2022년 오산시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함께하는 오산혁신교육 12년차를 맞이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향해 한걸음 더 진보하는 오산교육을 만들고자 관내 42개교 학교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악취 나는 혐오시설에서 강아지들의 행복공간으로 재탄생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오산혁신교육포럼 등 2021년 진행되었던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올해 오산교육은 특히 2022개정 교육과정 추진사항과 유엔이 정한 지속발전가능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추진 될 예정이다. 물향기학교는 학교별 특색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학생자치활동,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진로교육 5개 분야를 더 중점 추진할 것이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과 더불어 A
오산소방서는 가장산업단지 관계인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서장 주관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장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총 4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화재사례 전파 ▶용접(단) 시 감독자 배치 및 안전수칙 준수 ▶위험물 안전 사용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소방시설 자율 점검 강화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 공유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소방안전강사 김태우 화재조사관의 교육으로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이 병행 실시되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힘써 주신 관계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산단 내 건축물 대부분은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화재 시 빠른 확산과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이런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및 화재안전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제8대 김정수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면서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들께는 사랑받는 공단, 직원이 행복한 공단이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ESG 경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추진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영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저비용 고효율 인력 운영을 통한 조직 효율화 추진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회장,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 회장, 한국크리스토퍼 오산총동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