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5월 6일 오후 7시30분 행복한대극장에서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기교의 대가이자 ‘바이올인의 시인’이라 불리는 연주자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은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실내악이라는 장르를 귀에 익은 작품 위주의 프로그래밍과 다양한 편성, 재미있는 해설 등을 더해 실내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오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헨델과 할보르센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폴랑크의 마지막 작품이자 감성적 멜로디가 도드라지는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나장조’,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듀엣’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라단조 Op.49 제1악장’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6중주 라단조 Op. 70 플로렌스의 추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유려한 선율로 관객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영호, 비올리스트 김상진(이상 연세대 교수)과 첼리스트 송영훈(경희대 교수) 등 정상급 연주자를 중심으로 완벽한 앙상
화성시문화재단 삼괴도서관(www.hscitylib.or.kr)은 5월부터 ‘효(孝)의 고장 화성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연다. 재단은 정조대왕의 리더십과 지고지순한 효심이 서려있는 효의 본고장인 화성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배우고,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화성의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문화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차수별 교육내용으로는 ▲조선왕조 이해하기 ▲정조의 꿈-탕평책과 장용영 ▲정조의 효심-융·건릉 이야기 ▲정약용과 수원화성 ▲화성시 관내 역사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5월 4일 첫째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5차수로 6월 첫째주 토요일에 관내 역사탐방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박물관 개관 2주년 기념특별전 ‘선사시대의 기술-사냥’ 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인류가 고기를 먹어야 했던 이유와 고기를 얻기 위한 수단인 사냥의 등장, 사냥기술의 발전과정, 사람들의 생활상과 사냥 성공에 대한 염원이 어떻게 신앙으로 나타나게 되었는가를 담은 이야기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진입로에서부터 바닥에 그려진 동물발자국을 만나게 된다. 어떤 발자국은 일렬로, 또 어떤 것은 지그재그로 찍히며 관람객을 전시실 입구로 안내해 준다. 그리고 상설전시실에서도 이 발자국을 따라가면 기획전시실로 들어가게 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지구상 생태계의 최정점에 선 인류가 처음에는 맹수들의 먹이감에 불과한 미약한 존재였음을 알게 된다. 또 고기를 먹고 석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사냥감에서 벗어나 사냥꾼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사실을 영상과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진열장에는 원숙한 사냥꾼인 아프리카 수렵채집민의 사냥 도구와 우리나라의 전통 사냥 덫이 전시돼 있다. 이와 함께 구석기시대의 석기 유물이 실제 사냥에서는 어떻게 쓰였는지를 시대별로 확인하고, 고기를 발라낸 흔적이 남은 동물뼈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
올해 데뷔 25주년 맞은 3인조 밴드 ‘동물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현대카드뮤직과 진행한 ‘백지수표 프로젝트’ 결과 소비자가 정한 신곡 음원의 평균 가격이 976원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한달간 음악사이트인 현대카드뮤직의 프리마켓에서 신곡 ‘좋다 말았네’를 독점 공개, 이 곡의 가격을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가 정해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 ‘백지수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카드뮤직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지난 28일 자정까지 총 3천666명이 내려받았으며 판매 금액은 357만9천464원으로 집계됐다. 음원의 평균 구매 가격은 976.2원으로 음원의 적정 가격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가격은 1천원(393명, 10.7%)이었으며 5만원 이상을 적정가로 선택한 사람도 8명이 있었다. 반면 전체의 약 41%는 음원을 0원에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록밴드 라디오헤드가 지난 2007년 7집 ‘인 레인보스’(In Rainbows)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공개했을 때는 전체의 약…
서태지가 기획한 록 페스티벌 ‘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의 공연 실황 DVD가 다음달 21일 발매된다고 서태지컴퍼니가 29일 밝혔다. ‘ETP FESTIVAL 08 09 서태지’란 타이틀로 출시되는 이번 DVD에는 2008년과 2009년 열린 페스티벌 실황이 담겼다. 서태지의 공연 전곡인 28곡과 메이킹 다큐멘터리 영상, 2001년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의 발전 과정을 담은 히스토리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블루레이 한 장과 DVD 두 장에 담겼다. 서태지컴퍼니는 “블루레이의 HD 화질로 공연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느낄 것”이라며 “모든 영상을 블루레이 시리즈로 발매하는 건 국내 뮤지션 중 서태지가 이례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TPFEST’는 서태지가 기획하고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도심형 글로벌 록 페스티벌로 그간 림프 비즈킷, 마릴린 맨슨, 킨, 나인인치네일스 등 해외 유명 밴드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DVD 출시에 앞서 다음달 3-5일 CGV영등포 THX관에서 DVD 내용을 93분짜리 영화 버전으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동물원 멤버들(박기영, 유준열, 배영길)은 각자의 직업이 있지만 “하고 싶은 음악은 꼭 하겠다”는 의지로 동물원을 지켰다. 이들은 명맥을 이어온 시간을 팬들과 자축하기 위해 다음 달 16∼26일 종로 2가의 복합 문화공간 반줄(Banjul)에서 ‘봄(春), 종로에서’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유준열은 “우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음악이 삶 자체가 되고 싶지 않았다”며 “음악과 거리를 두자는 게 우리 생각이었는데 그랬기에 오래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원은 남들 공부할 때 음악이 좋았던 일곱 청춘(故김광석·유준열·김창기·박기영·박경찬·이성우·최형규)이 모여 곡을 쓰고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시작됐다. 1988년 1집 ‘거리에서’를 시작으로 2집까지 멤버 전원이 참여했지만 3집부터는 솔로 앨범 준비, 입대, 취직 등 개인사를 이유로 자연스럽게 ‘들락날락’을 반복했다.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rsq
청소년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가장 많은 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2012년 상담경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방문상담 3천500건 가운데 우울증과 불안감, 충동·분노,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상담이 25.5%(882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대인관계(24.9%), 가족(14.2%), 학업·진로(11.5%), 컴퓨터와 인터넷 중독 문제였다. 연령별 상담 주제를 보면 초등학생은 가족문제(24.8%) 상담이 가장 많았고, 중학생은 대인관계(28.7%), 고등학생(32.7%)과 대학생(33.2%)은 정신건강 상담이 제일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녀별로는 여학생은 대인관계 상담 비중이 38.5%로 남학생(10.4%)의 4배에 달했으며, 남학생은 컴퓨터·인터넷 사용문제(15.1%) 상담 비중이 여학생(1.5%)의 10배나 됐다. 특히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최근 5년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상담 중 우울증·위축감의 비중을 보면 2008년 4.3%에서 2009년 4.8%, 2010년 6.8%, 20
수원시 장안청소년문화의 집과 영통청소년문화의 집이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풍가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봉사단 ‘그루터기’가 준비한 축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먹거리 부스가 무료로 운영돼 지역주민 모두가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팝콘, 솜사탕, 와플, 주먹밥, 소세지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나눔코너와 대형낙서장, 아이스크림 만들기, 신문지 빙고, 친구얼굴그리기 등의 놀이체험이 마련됐다. 청소년봉사단 그루터기 단장 남경완 군(18·수성고)은 “어린이날 먼 곳을 가지 않고도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가족 행복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는 가정의 달을
여성가족부는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흡연 청소년에게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은 전국 1천200여개 한의원이 참여하며, 흡연 청소년은 누구나 가까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1학교-1한의원’ 결연을 통해 전담 한의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금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청소년시설에 금연침 진료 봉사단을 파견한다. 청소년 흡연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11.4%의 청소년(중1∼고3)이 흡연하고 있으며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이 금연을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완전 금연 17.1%, 부분 금연 24.5%, 흡연량 감소 32.9%로 74.5%의 청소년이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고 흡연기간이 짧고 저학년일수록 금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청소년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금연의지를 독려해야 한다”면서 “청소년 금연을…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가 주관하는 ‘제28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가 오는 30일과 5월 2일, 2일간 화성시 용주사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는 지난 1986년부터 도내여성들을 대상으로 평소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여성들의 자기성취감을 고양하고 사회적 지위향상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오는 30일 화성시 용주사에서 시, 수필, 회화, 이주여성백일장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실외행사와 5월 2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서예, 사군자, 한지공예, 꽃꽂이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행사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난해 도내 각 지회 경진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외행사와 실내행사에 총 4백여명이 참여한다. 이금자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증대시키고, 이주여성 백일장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차이점을 이해하고 화합하면서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