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용인경전철 보평역에서 109호 열차가 27일 오전 7시2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운행이 23분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열차는 보평역에서 기흥역 방면으로 출발하려 했지만 추진장치에 알람이 발생하면서 작동하지 않았으며, 사고 직후 역무원에 의해 수동운행으로 전대역으로 회송됐다. 용인경전철은 전구역 무인으로 자동 운행된다. 열차 운행은 오전 7시 25분부터 정상화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측이 27일 밤 12시 이후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한 후 2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열 동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물품 구입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용인시 도자문화산업의 르테상스를 위한 도자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자문화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월 고려백자축제에서 공언한 '2025 어게인 세계도자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점화하는 용인역사 르네상스 의지로 풀이된다. 김 의원이 강조하는 주요 내용은 ▲도자문화산업 진흥의 기본목표와 방향 등이 포함된 도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도자문화산업 관련 교육·연구·홍보 사업 등 추진 ▲도자문화산업 진흥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 지원 ▲도자문화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경우 경기도를 비롯한 다른 지방자치단체, 도자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도자문화산업’이란 도자기의 제작·개발·유통·소비 등과 이와 관련된 재화·서비스의 활용 등과 관련된 산업을 말한다. 김 의원은 “용인은 예부터 도자기 문화가 발전한 지역으로 서리 고
▲ 신재균 씨 별세, 신현녀(용인특례시의회 의원)씨 부친상= 10월 26일, 충북 제천시 송학주천장례식장 101호(1층),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까지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현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상했다. 도시재생 부문에선 충남 천안시(경제거점), 경남 김해시(지역특화), 충남
용인특례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또 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점 관리도로 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제설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비롯한 4개반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폭설 즉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중점관리도로마다 책임자와 투입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국도42호선 시청~효자병원 고개 4㎞ 구간과 지방도321호선 용인대 진입로 6㎞ 구간 등에는 각각 15t 덤프트럭 1대가 배정됐다. 이를 포함한 중점관리도로는 눈길 낙상사고 우려가 큰 고갯길이나 응달지역, 터널 입구 등 38개 노선 187.1㎞이다. 이와 관련 시는 처인구 삼가동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한 기흥구 3곳, 수지구 2곳의 전진기지에 제설 차량 117대와 굴삭기 14대, 살포기 125대와 함께 1만4500t의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했다. 강설 예보에 따라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
용인소방서는 '직장 내 갑질·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직장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며 폭언·폭행 등 모욕적인 언행으로 갑질과 괴롭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사회적 파장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의 정의 ▲갑질·성비위·음주운전 등 주요비위 예방교육 ▲갑질·괴롭힘 발생사례 공유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수직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괴롭힘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직원들은 이런 행위를 범죄로 의식하고 상호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역내 위치한 ㈜토우건설이 백미 10㎏ 2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백미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토우건설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했다. 토우건설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금 500만 원과 김장배추 400포기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미는 지역내 복지사각지대가구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윤수 대표는 “오랜 경기 불황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선 유림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둔전리 쉼터는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 등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따르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둔전리 쉼터 정비사업에 착수해 5660㎡ 규모의 쉼터에 5억 원을 투입,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체력단련공간, 수경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쉼터는 ‘정원의 산책’이라는 테마에 맞춰 물, 바람, 나무, 꽃 등 자연의 감성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하고 모양이 좋은 나무는 최대한 보존하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1만5190본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근 하천 변의 벚나무와 연결되도록 부지 경계에 벚나무를 심어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터널도 만날 수 있다. 이영복 처인구 도시미관과장은 “둔전리 쉼터가 주민 누구나에게 집 앞의 뜰처럼 편안하게 쉬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