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재활용 의식 고취를 위한 ‘2024년도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구리시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5기수에 걸쳐 150명의 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교육강사의 강의를 통해 기수별로 2개월간 16회의 교육강좌(일반, 심화)로 진행되며, 기수별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자원절약, 폐기물 발생 억제, 재활용과 새활용 등 자원순환문화 확산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시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자원순환해설사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며, 지역 내 분리수거 계도활동, 자원순환가게 운영, 자원순환교육 및 체험 보조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순환해설사 1기 양성과정은 자원순환교육센터 교육장에서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분들이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순환 실천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해 구리시가 자원순환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윤호중(민주·경기구리) 국회의원이 2일 구리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GH 균형발전처장,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정은철 의원과 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당원, 구리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윤 의원과 김 지사는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을 비롯해 중앙선 철도지하화를 통한 통합개발 계획 수립, 강변북로 정체 해소를 위한 한강동부하저 전용도로 개설 필요성, 6 호선 연장 신속 추진, 토평 2지구 개발 시 구리도시공사 참여 방안 등 구리시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 김 지사는 구리시 주변에 다산, 별내 등 주변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특히 갈매동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공감하고,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GTX-B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 중 구리시만 정차역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비롯해 구리시민의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미온적이라는 본지 보도(인터넷판 1월 27일자·본지 29일자)와 관련, 시장 내 완속 전기차 충전소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 내 완속 전기차 충전소 24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 급속 전기차 충전소 1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를 도매시장 이용고객에게 2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기충전소의 위치는 도매시장 청과동 2층 주차장 2개 구역과 수산동 2층 주차장 1개 구역으로 총 3개 구역이며 구역별 전기차 8대를 동시에 충전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설치 계획 중인 급속 전기차충전소 12대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와 한국전력 전기 인입 계획에 맞추어 3월 이후 수산 2동 1층 후면 8대, 주유소 맞은편 4대 등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공사는 2022년 1월 28일부터 충전시설 설치 의무가 시행되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의무설치 37대중 1대만 설치해 놓아,공사를 이용하는 많은 전기차 소유주들의 불만과 함께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뒤늦게 “전기차 충전인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재단’)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간판개선 사업 참여자 18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중 간판교체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리시 구도심 상권의 간판개선 사업 참여자 18점포를 모집했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구리시 구도심 상권 내 불법 점유시설인 ▲돌출간판 ▲입간판 ▲데크 등을 철거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정돈된 거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당초 20개 점포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선술집포차거리의 대형 입구 간판보수 작업이 필요하고 신청한 점포의 대다수가 대형간판을 갖고 있어 소요예산이 다소 늘어난 점을 감안해 18개 점포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은 출범 첫 해인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해 가로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 사용하는 간판 글꼴은 구리시에서 새롭게 개발한 ‘와구리체’를 일괄 사용해 이전 보다 깔끔하고 친근한 상권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와구리체는 구리시 구도심 상권 공식 캐릭터인 ‘와구리’를 모티브로 스마트하고 행복하며 풍요로운 구리시를 서체로 표현한 것으로, 한글 2,780자,…
구리시는 올해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구모알(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에 팟빵(팟캐스트)을 통한 오디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모알'은 시청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리시정을 설명해 주는 콘텐츠로, 지난 2023년 9월 5일 ‘구리시 재개발 바로 알기’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편의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구리비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이슈’편은 지난해 9월 게재 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575회를 기록하며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시는 또,기존에 운영되던 SNS채널 5개(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외에 새롭게 팟빵 서비스를 추가해, 구모알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한 ‘구리시 오디오 뉴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확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모알'이 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 뿐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 등 SNS 홍보 채널이,
구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구리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시비 20억)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구리시 구도심 지역의 안전·환경 인프라 제공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20일 구리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준공 후 2024년 1월 18일까지 시범운영을 했으며, 위치를 기반으로 ‘스마트 방범초소, 안심트리, 안전가로등’ 등 3종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부서를 지정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3종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부서는 ▲스마트 방범초소 3개소(평생학습과) ▲스마트 안심트리 18개소(공원녹지과) ▲스마트 안전가로등 신규설치 20개소(도로과)로, 각 부서에서는 스마트 솔루션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제공하도록 스마트 솔루션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구리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자체와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목표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통한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이다. 이같은 3개의 목표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총 28억 9200만 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13억 6000만 원, 구리시 15억 3200만 원)을 투자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용현, 김한슬, 이경희 국민의힘 구리시 의원 3명은 "최근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구리시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구리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는 입장문을 29일 발표했다.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이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시 편입 추진에 대해 ‘총선용 졸속 정책’이며, '졸속·부실·인기영합성 행정'이라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대한 반박 성명이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구리시장에게 ‘총선용 졸속 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약 68%가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된 '서울 편입'을 ‘인기영합성’이라고 깎아내리는 것은 논리도 부족하고 근거도 빈약하다는 취지다. 이날 입장문을 발표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성명서야말로 총선을 앞두고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반대하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내놓은 ‘총선용 졸속 입장문’이 아닐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민주당 시의원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이 국민의 힘 뉴시티 특위에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을 발의함에 따라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현재 구리시는 GH공사 이전
구리시 관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나,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인 공사 등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정부시책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전기자동차 수요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시 전기차동차 등록대수가 2022년 585대(승용 436, 화물 142, 버스 4), 2023년893대(승용 670, 화물 207, 버스 16), 2024년 1월 현재 1,166대(승용 863대, 화물 267대, 버스 36대)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충전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대도 요구되고 있으나,구리시 관내 충전시설은 현재 111개소에 756대의 충전기만 설치되어 있다. 구리시의 경우,관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 173개소 1,302대이지만,1월 현재 111개소 756대만 설치되어 있고, 62개소에서 546대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 특히, 매일 수많은 이용객과 상인 등이 출입하는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의 경우 1,838대의 주차공간이 있어 관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37개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2022년 1월 28
구리시는 25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서울 편입 관련 사항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 ▲구리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완겸 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이 많아 서울시와 문화생활권도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리시는 현재 행정구역개편TF팀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공동연구반도 구성해 편입에 따른 행정·재정상 편익을 분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4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총선 이후에도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눈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편입 특별법의 논의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