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에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송파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앙버스전용차로)까지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행 시외버스는 첫차(06:50) 및 막차(18:00) 시간 이용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다. 더구나 코로나19 이전 1일 14회 운행에서 현재 4회로 감소했다. 현재 강남역 광역버스 4401번의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광역버스 신설노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해당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가천대역환승버스정류장, 장지역.가든파이브(중) 및 문정법조단지.건영아파트(중)를 거쳐 문정로데오거리입구(중)가 종점이며, 1일 6대(24회)로 배차간격은 30~50분으로 운행할 예정이고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운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한경국립대~강남역) 노선연장 및 4402번(동아방송예술대~강남역) 노선신설과 더불어 송파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은 광역교통 서비스의 대폭 확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태국 치앙마이 연수기간 중 ‘치앙마이 관광 세미나 in 매조대학교’에서 매조대학교와 안성시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안성시와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대학인 매조대학교(아시아권 대학 최초 지속가능관광학부 개설)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반관광 및 농촌관광분야에서의 정책적인 교류와 향후 한경국립대학교 등 안성시 소재 대학들과의 교류 및 협력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 관광청, 치앙마이 관광스포츠부, 매조대학교 관계자 및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가 참여해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CBT)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들과 대한민국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고, 각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적용방안 검토는 물론 국제 교류 등 협업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안성팜랜드와 안성 남사당 공연,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호수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 사례들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성팜랜드는 대한민국에
화성산업진흥원이 현장 경력 30년 이상 무역 전문가를 통해 기업밀착형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26일 화성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7월 10일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6층 핫데스크에서 ‘2024년 화성시 수출방방곡곡 기업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가 말하는 수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A~Z’를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디지털무역상담 플랫폼 TradePro 상담위원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현장 경력 30년 이상의 무역 전문가인 무역현장 자문위원과 밀착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소재 수출기업 또는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2023년도 기준 경기도 내 수출 1위, 전국 5위권이나, 수출 품목 가운데 약 60%가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인 상황”이라며, “여전히 중소 수출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유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1일 오산대역 중심상가거리에서 개최한 ‘신장2동 행복솔솔 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준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페스티벌을 통해 오산대역 일대 상가의 활성화도 꾀했다. 페스티벌 1부 공연은 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가 출연하였으며, 2부 공연에는 DJ아이티, 쿤타, 비트박스 클림 등이 출연해 EDM음악과 레이저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퓨전국악(전자바이올린)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장2동의 미래를 그리며 지역주민들이 일궈낸 축제로 큰 눈길을 끌었다. 이계기로 신장2동은 지역 예술인의 거리 공연(버스킹), 시민 참여로 운영된 ‘플리마켓(벼룩장터)존’, 등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기존의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주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상가번영회를 비롯해 주민과 시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제1회 신장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특별전 동감(同感)을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 및 연구한 소장 자료를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시내용은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 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는 소장품이 전시된다. ‘전우(戰友) / 전쟁터에서 함께 싸운 동료’에서는 죽미령전투에 참전했던 스미스 부대 참전용사들의 다양한 일상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상처(傷處) / 상처를 입은 자리. 피해를 받은 자취’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전쟁의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자료로 구성했다. ‘흔적(痕跡) / 사물이나 현상이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 남겨진 것’에서는 죽미령 전적지에서 유해발굴감식단이 직접 발굴한 참전자 유품을 볼 수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전적지였던 오산
오산소방서는 관서장 집무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이상 장기근속 소방공무원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공로패 수여 대상자는 ▲현장지휘단 소방경 김관득, ▲세교119안전센터 소방경 노흥진,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창근, ▲원동119안전센터 소방위 민병탁, ▲세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선희석, ▲현장지휘단 소방위 지승진이다. 이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정인 봉사정신을 보여주며 타의 모범이 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30여 년간 시민의 안전과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30여 년간 인생의 절반 이상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으로 재난현장과 소방행정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해 온 공로패 대상자들에게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발자취를 따라 걸을 후배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궐동원룸지역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치안봉사단,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 등 80여명과 함께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5월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치안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12신고 및 범죄 발생 등 치안수요가 높은 궐동원룸지역 일대의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추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원룸주택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보안등·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차량털이·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전단지배부 등 홍보활동을 함께 병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 함께한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오산유니폴은 지난 4.25발대 이후 총25회 274명이 순찰활동에 참여 궐동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또한 주 2~3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촘촘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경찰서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활
한신대학교는 지난 24일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21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한우리 21기는 33명이 지원해 지난 17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 위촉식은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한우리 20기 활동 보고와 영상 시청, 강성영 총장의 격려사,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환영사, 한우리 21기 활동 선서 및 위촉장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한우리는 단순한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한신의 얼굴이다. 20기의 1년에 걸친 활동들이 소중한 재료로써 대사들의 삶 속에서 잘 승화되길 바란다”며 “선배 기수로서 20기의 발전적인 제안들과 21기의 앞으로의 노력과 헌신으로 한우리가 한신의 여러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는 단체가 되어 활짝 꽃 필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학교 행사와 의전 뿐만이 아니라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한 많은 콘텐츠들,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까지 한우리가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한우리의 발전을 위해 학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우리 21기에 위
오산소방서는 고령자 증가 추세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인·허가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를 개설 및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소방민원상담실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전담하는 민원 창구이다. 민원상담실 운영 세부 내용으로는 ▲소방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민원처리 일원화 ▲민원처리 소통을 위한 즉시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규모 영세 사업장 등 대상 '사후 민원관리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대상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화재·생활안전사고) 교육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이제는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환경 조성 및 개선은 중요한 예방 사안이다”며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인 간담회 및 안내문 발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산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의 오산↔서울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발표 직후 이같이 밝혔다.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이권재 시장이 중점과제로 챙겼던 노선으로, 이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직접 국토부 및 대광위를 찾아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던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 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오산↔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포함 10개 노선을 신설·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출발해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서울 진입 이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하는 노선으로, 타시군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보다 광범위한 접근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의 수요에 발맞춰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동일하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