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영·유아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총 14억2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1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대비 강화 및 쾌적한 환경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수년간 여름철에는 극한의 게릴라성 폭우가 지속되고, 겨울철에는 극강의 한파가 이어져온 바 있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영·유아들을 위한 사업을 줄곧 추진해왔다. 대표적인 사업이 영·유아 등하원쉘터인 새싹스테이션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여름·겨울철 적정한 실내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창호 등의 시설을 교체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과 공직자들은 어린이집 기능보강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추진을 이끌었으며, 관련 예산 13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는 시립 비둘기(원동), 한신(양산동), 보듬이나눔이(가장동), 예일(갈곶동), 오산(원동), 수청(내삼미동)어린이집 등에 사용된다. 추가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조명 교체, 수청어린이집은 조명 및 냉난방 교체도 추
한신대학교는 지난 31일 경기캠퍼스 故 박흥식 전도사 추모식수에서 ‘故 박흥식 전도사 추모예식’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추모예식은 이영미 신학대학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추모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예식에는 故 박흥식 전도사의 작은누나인 박애숙씨와 남편 이동근씨가 함께했다. 故 박흥식 전도사는 1972년 1월 18일 생으로 1997년 3월 한신대 신학과에 입학했다. 1999년 3월 경기노회 목사 후보생 훈련을 받으며, 외국인 노동자의 집, 중국 동포의 집 교육전도사로 임명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그들과 삶을 공유하면서 진정한 사도의 길을 가고 싶어 했다. 박 전도사는 1999년 7월 31일 연포해수욕장에서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가 바다에 빠진 고등학생 2명을 구조한 뒤, 파도에 휩쓸려 순교했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앞에 추모식수가 마련돼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4년 광주시 하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사전 안내 교육에서는 참여자를 위해 근무 시 민원 응대 요령 및 안전교육,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자세 등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교육했다. 또한, 예비 취업자들을 위해 이동희 광주시 고문 공인노무사로부터 노동법 강의 및 근로 시작에 있어 필수 요소인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스마일 커뮤니케이터 고아라 강사로부터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 이해와 진로 목표 설정 등의 취업특강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의 구직활동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관련 청년정책과 광주일자리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도 배우고 경험도 쎃는 대학생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총 30명의 대학생들이 13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시급은 2024년 광주시 생활임금인
김포소방서가 여름휴가철 청소년수련원과 야외수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소방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 컨설팅은 여름 휴가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이용객 화기 취급 시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물놀이 시설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당부 ▲분리수거장 화기 취급 금지 ▲관계자 안전관리 업무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현장 방문 안전 관리 컨설팅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공연지원사업 ‘볼륩업’의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소년공연지원사업 ‘볼륨업’은 청소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확대를 도모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볼륨업’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7일(토) 오후 6시 상동호수공원 제1공영주차장 앞 메인무대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로 우정, 썸, 사랑, 이별 등 청소년이 생각하는 다양한 사랑에 대한 공연 무대가 진행된다. 댄스 4팀, 밴드 3팀, 보컬 9팀 총 16개팀으로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시적으로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주중에 진행되는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여름방학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2개를 추가로 기획했다. 도심 속에서 전문해설사의 지도하에 하천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창작물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더운 여름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하천 체험’은 여월 베르네천에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주말에만 진행되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7일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가족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특별체험’은 심곡천에서 오는 5~31일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15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심곡천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김천기 생태하천과장은 “여름방학 맞이 생태하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도 쌓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부천시청 잔디광장,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100배 활용하기’로 잔디광장의 새로운 이름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부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 제안핸썹!’은 부천시가 제시한 의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준등급에 해당하면 시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제안핸썹! 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시청 잔디광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책제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경로당을 단순한 어르신 전용 공간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맞춤형 건강관리, 문화공연, 학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찾아가는 건강더하기 사업’으로 100세 건강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지난 7월부터 전문 간호사 2명이 직접 경로당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체크와 혈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 상담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눈높이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문화도시 부천의 생활 예술 역량을 발휘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 사업은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1차(6~8월)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력해 클래식과 민요공연을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서 동시에 상영해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일상 속 플라스틱을 사용 줄이기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전개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주요 실천 수칙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불필요한 포장 쓰지 않기 ▲쓰레기 배출 시 올바른 재활용 방법 실천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일상 속 일반쓰레기 발생 최소화 등으로, 친환경 수칙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평소에도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위해 ‘전 임직원 다회용 컵 배부’ 및 ‘시흥시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전개’ 등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며, 정부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다음 챌린지 실천 주자로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충남 보령시 대천 해변 일원에서 지난 달 3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공모 절차를 통해 2025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의 4개 정식종목과 지역의 강점을 살린 서핑, 프리다이빙 등 약 5개의 번외 종목, 10여 개의 체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 해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환경오염이 극심했던 시화호가 이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해양 환경사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나게 할 소중한 환경자원인 시화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떠오르는 해양 레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