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9.26~9.2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무대 및 전시부스 등 임시 시설물 ▲전기·가스 등 안전설비 ▲관람객 동선 및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 및 개선 대책이 제시되었다. 공사는 안전 점검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관계 부서 및 운영 주체와 공유해 행사 개막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도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위험요소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시민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 시화호 수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공사와 해병대 시흥시전우회와 협력하여 수변은 공사가, 수중은 해병대가 맡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사에서는 임직원 56명이 참여하여 시화호 수변로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해병대 200여 명은 수중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화호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화호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자율 운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3일 광명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자율과제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62개의 학교자율과제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광명교육지원청 본건물 해오름실에서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를 운영하였다. 이번 네트워크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장재홍 부연구위원의‘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광명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학교 현황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학교의 실천 과제를 학년 초에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학교별로 다양하게 설정한 추진 과업이 바로‘학교자율과제’이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가 스스로 교육력을 높이고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기제로서 작동하게 된다. 광명 내 학교자율과제 운영 사례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 교원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유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안전망 구축(밝은빛유치원) ▲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하안북초) ▲균형 있는 가치관을 기르는 인성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소하중) ▲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 창의융합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은 지난 설 명절 라면 50박스, 여름철 폭염 대비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는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2025년 추석맞이 음식 나눔’에 사용돼 홀로 명절을 보내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과일, 간편 국, 햇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철 원진실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원진실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온정의 손길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자치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에는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와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자치계획(안)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참여하실, 나눔하실, 함께락(樂)하실’과 병행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참여하실, 나눔하실, 함께락(樂)하실’은 이웃 간 ‘나눔’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주민 참여 사업으로, ▲배곧2동 캐릭터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기후 동행 벼룩시장(플리마켓) ‘싸개마켓’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주민 재능기부 버스킹ㆍ태권도 시범 공연 ▲전문 마술공연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지구를 보살피고, 이웃을 감싸다’라는 의미를 담은 ‘싸개마켓’은 판매수익금 전액이 환경기금 또는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는 착한 플리마켓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관심이 모여 우리 마을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라
군포시가 운영하는 송정복합체육센터가 ‘2025년 우수 장애인 체육시설·장애인친화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23일 군포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이번 사업에서 ‘최우수 장애인친화 체육시설’로 뽑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친화성을 높이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 개설 ▲안전강화 및 인증 취득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등으로 장애인도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9월 정식 개관 이후 1년 만에 인증을 획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11월에는 인증 동판 수여식과 함께 관계자 격려의 자리가 마련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직원들의 노고와 장애인들을 향한 배려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2동이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음악회를 열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마련했다. 군포2동은 지난 21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군포지부와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주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주아, 가수 전가희·주미·성국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주민들은 음악과 함께 교감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른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며 ‘살림 잘하는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광역시·도·시·군·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종합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기여도를 평가한 것이다. 광명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천449억 원 대비 3천772억 원을 집행해 15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915억 원을 넘어 982억 원을 집행해 107%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와 신속집행 점검회의, 재정전략회의 등을 열어 전 부서 집행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진 사업을 집중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휴게소가 단일방향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핫플레이스 휴게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23일 안성(부산)휴게소가 다양한 명품 먹거리와 24시간 편의시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안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휴게소는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소개되며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소떡소떡·수제 어묵·특제 돈가스 등의 메뉴가 휴게소 먹거리 열풍을 이끌었다. 특히 ‘누엘아토 돈가스’는 해초·비파·오징어 먹물·매생이 등 건강 재료를 활용한 특제 빵가루로 차별화를 이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안성 한우를 활용한 한우불고기덮밥·한우육개장·안성국밥·한우한마리퐁당곰탕 등 지역 특산물을 살린 메뉴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형 휴게소’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편의시설 운영도 눈길을 끈다. 안성국밥과 한강라면은 24시간 운영되며, 늦은 밤 방문객을 위해 공유주방 ‘나이트카페’를 자정까지 열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수유실과 실내 테라스를 24시간 개방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안성(부산)휴게소는 풍성한 먹거리와 쾌적한 시설을 앞세워 경부고속도로 중심 거점으로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안온하고 기품있는 도시환경 구현, 특별한 자긍심의 도시 이미지 형성’이라는 목표가 조직·제도·절차 전반을 아우르는 ‘도시 경관행정 혁신 패키지’로 구현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첫 결과다. 경관사업과 같은 실제적인 결과물을 제시한 타 지자체와 달리 조직개편, 조례개정, 사전검토제 활용,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 등 행정체계개편 및 적극 행정이 고양시의 주요 혁신 성과로 꼽힌다. 특히 건축·조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심의의 질을 높였으며, 향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이 높은 혁신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관행정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걸어온 도시 정책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일깨워주는 성과”라며“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 야간경관 관리 문제 해결 등 도시공간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