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안전체험관 내에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의왕소방서 안전체험관에는 화재대피,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등 10구역 20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에게 안전 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의왕소방서는 여기에 최근 승강장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투신 방지와 화재 등 비상시 전동차가 어긋난 위치에서 정차하였을 때 탈출에 사용되는등 지하철 이용객이라면 비상문 사용법을 반드시 알아할 시설인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관’이 없는점에 착안 이를 보강 설치한것. 이에 따라 의왕소방서는 전국 처음으로 지하철 체험실내에 비상개폐장치, 비상통화장치 등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사용하게 될 안전시설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존 시설에 이번 ‘스크린도어 비상문 체험’을 보강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시민들의 지하철 승강장내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여 주고 있다. 아울러 의왕소방서는 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G버스TV 및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향후 AR․VR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버스 충돌 탈출 및 VR 화재
의왕시가 오는 28일까지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로 반기별로 50만 원, 최대 2회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관내 미취업 청년으로, 졸업 및 중퇴일 이후 2년 이상 경과한 자여야 한다. 다만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50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단절구간 연결 공사가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의왕시는 학의동 560번지 일원에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던 생태탐방로(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공사가 마무리되어 6월 30일 산책로 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탐방로 길이는 기존 2400m에서 500m 늘어난 2900m로 연장됐다. 시는 이번에 생태탐방로가 완전히 연결됨에 따라 의왕백운밸리의 도시생태와 주거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대내외에 알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의 공식적인 개통식은 7월 20일에 ‘의일로2 도로확장’ 착공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 3. 14.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이다.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 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75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이 의왕·과천지역 재난 및 안전 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열악한 시 재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재난·안전 사업에 국비가 확보됨으로써 취약시설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의왕] 북골천 및 바라천 호우피해 제방보강 7억 ▲[과천] 갈현동 국도 47호선 연결도로 노후 노면 정비 7억 ▲[과천] 침수우려 취약도로(선암사거리) 및 취약 자전거도로(양재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2억 등이다. 의왕의 북골천과 바라천은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곳으로, 현재까지 일부 누락된 피해 복구와 재해예방 기능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또한 국도 47호선과 연결되는 과천의 중앙로는 도로 손상이 심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며, 침수우려가 높은 두 지역에 설치될 자동차단시설 설치 사업은 ICT 기술 기반의 침수위험 알림과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소영 의원은 “의왕과 과천지역의 재난·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기반시설을 온전히 복구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된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결산승인안, 의견청취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에서 심의한 ▶2022회계연도 의왕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의왕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김태흥 의원) 등 3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발의한 ▶의왕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거쳐 1건은 보류, 13건은 원안가결 됐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노선희 의원의‘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 김태흥 의원의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진행상황과 계획’을 주제로 질문하고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중요 현안들이 산적한 회기 동안 밤낮을 가리지…
의왕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주제(슬로건)를 공모한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로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공모제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축제연관성, 창의성, 간결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10명(10작)을 선정하여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영희 문화관광과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참신한 주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을 설명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교통, 교육과 복지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사업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특히 교통, 교육과 복지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사업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꼽은 김 시장은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다섯 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포일산업단지 조성과 고천·오천공업지역 스마트도시 전환을 통해 첨단자족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본격적인 도시철도 구축사업을 통해 의왕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에 대한 조속한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의왕
의왕소방서가 지난 23일 한진화학에서 현장대원 39명, 장비 12대가 동원된 가운데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중점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은 ▲화재현장 소방차량 운용 효율화 대책 ▲급수 확보 강화 ▲급수체계 효율적인 전술 추진 등 소방차 배치·통제 및 대량방수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기 위한 전술이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방차 몰림현상 방지를 위한 차량통제관 운영 ▲원거리 소화전 점령 및 두겹말은 호스 전개 훈련 ▲원거리 중계 급수 훈련 ▲고가차 부서 위치 선정 및 조준 방수 훈련 등이다. 정귀용 서장은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은 화재 발생 시 때에 따라 다량 방수가 필요하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소방차 운용과 더불어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의왕시 소재 백운호수초등학교에서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학부모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왕시 초3권역 학부모회 임원진 25명을 비롯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 백운호수초등학교 박경수 교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임선순 교육과장, 의왕교육지원센터 김재선 센터장, 의왕시 평생교육원 권혁천 원장, 경기도교육청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 국민의힘 최기식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들은 ▲학부모회 예산 집행의 어려움 ▲냉·난방공사와 조명 공사가 석면 철거공사와 별도로 진행되어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데 한번에 공사할 수는 없는지 ▲과밀학교임에도 별도의 급식실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고 있는데 배식도우미와 같은 인력지원이 가능한지 등 각 학교가 처한 애로점과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김영기 의원은 “오늘 건의한 각 학교의 문제점들과 개선사항은 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