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방향을 마련한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제2차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관계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의 결과 보고에 이어 부서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 주요 내용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참여 원탁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6대 영역별 정책 방향과 전략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4년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중점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6년 재인증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아동 참여권 증진과 안전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방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정책 실명제를 시행하고, 아울러 이의 일환으로 국민 수요를 반영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책 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ㆍ관리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정책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1억 원 이상 연구ㆍ용역 사업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ㆍ개정 사항 등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중 심의를 거쳐 공개 과제로 선정된다. 또한, 시는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국민 참여 창구인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에 맞지 않는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책 실명제의 일환인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
안양시는 오는 26일 중앙시장에서 ‘안양 백야예술제’를 연다. 행사는 청년 예술인 작품 전시와 거리공연, 현악기 플래쉬몹 연주,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개막행사로는 안양 청년극단의 뮤지컬 갈라쇼와 현악 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축제 ‘백야예술제(Nuit Blanche)’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이 공론장을 운영해 태양광 발전 확대, 에너지 절감,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 등 탄소 절감 정책을 모색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참여자들이 5개 조로 나눠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광 투자와 이익공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택 개량,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걷기와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연구모임 이우천 대표의원은 “사전 설문조사와 공론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 사업 추진, 필요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연구모임 운영을 마무리하는 11월까지 관련 제도 정비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공론장 개최 준비 작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배출된 탄소를 흡수․제거하는 탄소중립 정책 실천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이 설문에서 응답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내달 30일까지 관내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양과천 중등 나비꿈(나답게 비상하고 꿈꾸는) 수업나눔한마당’을 연다. 행사는 교육 현장의 혁신 수업을 공개해 교사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나눔한마당’은 지난 16일부터 16개 중·고교, 27개 교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혁신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수업 주제는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술·논술형 평가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질문·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기반 수업’,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으로 학생 주도적 교수·학습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24일에는 중·고교 교사를 위한 ‘질문·토론 수업 나눔(자율연수)’과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의 초청 강연도 연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를 통해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수업과 학생 참여형 토의·토론 수업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뮤지컬의 감동을 전한다. 군포문화재단은 28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Ⅲ. 뮤지컬 영화 같은 하루’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물랑루즈', '위키드' 등 영화로 탄생한 명작 뮤지컬 대표곡들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임태경, 신영숙, 나하나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솔로와 듀엣 무대를 선사하고, 앙상블 6인과 김길려 음악감독이 이끄는 리어오케스트라가 감동을 더한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쉼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복합문화공간 헤리티크제주, 의왕 스칼라요양원, 수원 스칼라티움 웨딩홀을 운영하는 신상수 대표이사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주관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로, 산업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서비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신 대표는 스칼라요양원과 헤리티크제주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이끌며 서비스산업 혁신과 국민경제 성장 잠재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헤리티크제주는 웨딩·연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MICE 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과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의왕 스칼라요양원은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지향하며, 고급 시설과 함께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형 공간으로 지역 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상수 대표는 “앞으로도 서
안양시의회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탁금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지윤 해피앤힐링코치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식당 봉사활동에 나섰다. 22일 한세대학교는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줄서기 안전 관리, 수저 소독, 설거지 등을 도왔다.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의·진리·사랑’에 기반해 배식·김장 나눔·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인 경로식당 봉사를 재개한다. 한우리 사회봉사센터장은 “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나눔을 체험하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대학과 복지관이 상생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섰다. 22일 군포시는 오전 9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했다. 시는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무단투기 예방 계도와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를 병행하며, 도심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경기·군포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동별 취약지역 중심 자율 대청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결한 도시환경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력 있는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