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 시의 복잡다기한 생활을 접고 산과 들로, 외곽세상으로 훌쩍 떠남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들뜨기 쉬운 나들이에 본의아니게 사고를 당해 나들이를 망칠 수 있어 그 예방과 함께 피해 최소화의 지혜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지혜야 말로 승자의 태도로 우리는 이를 평소에 익혀둬야 한다. 환언하면 지혜는 행동을 통해 관철되는 것으로 평소에 끊임없는 연구와 성찰이 필요하다. 행락철의 주인공은 응급상황을 잘 극복해갈 수 있는 생활지식의 달인일 것이다. 그 달인이 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겠다. 나들이 철 응급상황 대처법 ◇골절 골절이 생겼다면 움직이지 않게 조치하고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소아 골절은 손목 주위에서 흔히 발생하며 팔꿈치(주관절), 쇄골, 종아리뼈(경골), 아래팔(전완부), 허벅지뼈(대퇴골) 순으로 발생한다. 특히 손목 골절은 10~14세에서 가장 많고 팔꿈치 주위의 골절은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의료 시설이 없는 야외에서 소아가 다쳤을 때는 의료 시설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 뼈나 관절 부위를 심하게 다쳐서 골절이라고 생각되면 응급처치 방식을 따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오는 31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빈혈 등 혈액학검사(17항목)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빈혈관련검사항목인 헤모글로빈(Hb), 적혈구(RBC), 헤마토크리트(Hct), MCV, MCH, MCHC 및 혈소판(Plt), MPV, Pct, 백혈구(WBC), 백혈구 백분율 등 17개 항목이다. 검사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통보되며, 유질환으로 판정된 사람은 처방을 받거나 관련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진료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센터의 협약진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사는 만3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2-2140-6000)로 사전예약한 후 검사일에 맞춰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검진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광진구, 강동구 5개 구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9개 자치구를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다.
연극 ‘소년이 그랬다’ 내달 2·3일 도문화의 전당 장난으로 시작한 싸움이 진짜 싸움이 된 적 있는지. 장난과 진짜의 경계. 어느 정도까지가 상대방이 용납할 수 있는 수위인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조금씩 그 경계를 만들어 간다. 어른들도 쉽지 않은 정도(程度)의 기준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내는 청소년들에겐 더욱 어렵다. 청소년기에 겪는 혼란과 방황을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연극, ‘소년이 그랬다’가 다음달 2일과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소년이 그랬다’는 호주에서 청소년들이 고속도로에서 던진 돌에 트럭 운전자가 숨진 실화를 극화시킨 작품, ‘더 스톤즈(The Stones)’ 국립극단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한국적 정서에 맞춰 재창작한 것으로 요즘 가장 ‘핫’한 청소년 연극이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극 ‘소년이 그랬다’는 리얼한 배우의 연기가 청소년들의 공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한편, 쉬운 듯 쉽지 않은 그들만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심코 던진 돌에 진짜 사람
양주시는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 제공을 위해 설립된 시립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다음 달 1일 개최한다. 양주시립합창단(지휘 김성봉)은 음악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도 쉽게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지킬 앤 하이드 등 주옥같은 곡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양주시립합창단이 21번째를 맞는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초여름밤에 즐기는 합창음악과 뮤지컬’이다. 지난해 개최한 정기연주회에서 해설자의 곡 설명에 대한 호응이 커 이번에도 곡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며 공연은 무료로 고암동소재 덕정성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펼쳐진다. 특히, 관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양주시 대표 음악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양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심재선)의 특별출연을 통해 시립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 간 음악적 교류의 자리를 마련해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한국박물관학회(용인시 기흥구 덕흥대로)는 변화에 소극적인 박물관의 고질적 문제를 논의하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6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기간(5.18~5.20)중 둘째날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된 박물관학회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 뮤지엄 활성화 방안(Measure for Vitalization of Museum in a Chaning World)’이라는 주제로 국내의 박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논의를 가졌다. 외국의 사례를 통한 박물관 활성화 방안 모색, 박물관 전문 인력 능력향상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앞으로 박물관이 변화돼 나아갈 바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전임 회장으로 박물관학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이종선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두댄스 씨어터와 함께 2012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몸-그 대화와 창조의 가능성’을 개최하고 2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올해 2회째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그 대상을 일반에게 확대함으로써, 예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 모두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12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몸-그 대화와 창조의 가능성’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무용을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누구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몸’이 갖고 있는 여러 가능성들을 확인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했다면, 이번 아카데미의 강좌는 근육의 떨림이나 땀방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arte.ifac.or.k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전시장에서 입체조형예술가 최정현작가의 ‘뚝딱뚝딱 고물 자연사 박물관’을 연다. 이번 전시는 걸리적거리고 귀찮게만 생각되던 창고안 ‘고물’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됐으며, 재단은 재활용 예술가 ‘반쪽이’ 최정현작가의 자연사 박물관 展’을 다음 달 9일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에서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 풍자가 담긴 대표작과 2012년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현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제목부터 소재, 형태가 연결성이 있어 유아들까지도 보는 순간 ‘아!’ 하고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맨 인 블랙 / 24일 개봉 알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제이(윌 스미스)’뿐이다.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 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영화 ‘맨 인 블랙 3’가 10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24일 돌아온다. 지구에 인간과 외계인이 함께 산다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맨 인 블랙’ 시리즈는 불법 거주하는 외계인을 감시하고 이민 오는 외계인 관리 감독하며 지구의 평화를 지켜온 미연방 일급 비밀기관 ‘MIB(Men In Black)’ 요원들의 활약상을…
억대 제작비에 화려한 영상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가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는 요즘, 잔잔한 실화를 덤덤하게 그려낸 다큐멘터리 세편이 동시 개봉해 눈길을 끈다. 1970년 대 초 간호사로 독일로 떠났던 세 명의 여성이 황혼의 나이로 독일인 남편과 고국으로 돌아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리움의 종착역’은 한국에 있어도 독일이 그립고, 독일에 있어도 한국이 그립다는 세 가정의 생활을 들여다본다. 한국적 정서가 진한 남해에서 타일 지붕과 독일식 흰색 소시지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한 ‘독일 마을’을 이루며 사는 세 노부부의 일상은 우리에게 ‘고향’의 의미는 무엇인지 물음을 던진다. 그런가 하면 인천 혜광학교 시각장애 아이들이 12년의 교육과정 속에서 동거동락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공감다큐멘터리 ‘안녕, 하세요!’는 시각장애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을 유쾌한 호흡으로 그려낸다. 친구와 장난을 치고, 운동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악기 연주를 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아낸 ‘안녕, 하세요!’는 시각장애 아이들도…
파주 헤이리 금산갤러리는 26일 다음 달 10일까지 ‘다크니스 오브 라이트’라는 타이틀로 영국의 레지던시 작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금산갤러리에서 그동안 다수의 해외 교류전을 통해 국외의 유망한 작가를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을 수용하며 영국 중부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해링턴 밀 스튜디오(Harrington Mill Studio)를 조명한다. 전시에는 레지던시를 거쳐간 유럽, 미주, 아시아의 유망 작가들 예를 들어 유럽에서 회화, 조각 분야의 ‘Turner Prize’로 불리는 ‘Threadniddle Prize’를 수상한 ‘Sarah R Key’를 비롯해 한국의 허숙영 등 철학적 무게감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가 32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로빈훗’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노팅험은 런던에서 기차로 한 시간 반 거리의 영국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색상인 그린의 신선한 풍광과 여유가 금산갤러리가 위치한 헤이리와 많이 닮아있는 이 곳에 위치한 해링턴 밀 스튜디오는 작가 재키 베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