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이 된 이모 양은 요즘 부쩍 화장실을 자주 간다.스트레스가 심해서 만성 두통이 생겼는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곧 복통으로 이어져 변비가 생기거나 잦은 설사를 하기 때문이다.본격적인 수험생활은 이제 시작인데, 이양은 벌써 만사가 다 피곤할 정도로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후만 되면 머리를 옭죄는 것 같은 수험생 두통, 약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어깨나 머리가 무겁고 피로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피로감을 넘어서 머리 양측이나 앞부분이 조여지는 것 같은 느낌, 구역질같은 증상을 동반한 두통을 느낀다면 경추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안양 튼튼병원(안양,안산,일산,대전,제주,서울강동 네트워크) 척추센터 임대철 병원장은 “책상에 앉아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로 오랫동안 책이나 컴퓨터를 응시하는 자세는 목과 양쪽 어깨 근육을 긴장시키게 된다. 목 근육의 경직이 계속되면 뇌로 가는 혈류를 저하시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경추성 두통이다”라고 설명한다. 주로 오후에 증상이 시작되는데, 목에서부터 머리, 눈으로 통증이 올라가며 머리가 옭죄는 듯 한 느낌, 어깨의 둔중한 통증을 느낀다. 경추성 두통은 뇌나 다른 장기가 아
부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민병훈)는 20일 오후 7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복사골시네마극장 영화 ‘버스를 타라’를 상영한다. 지난 해 한국에서 프리덤 라이더스인 ‘희망버스 운동’이 있었다. 경영악화라는 이유로 400명의 노동자를 정리 해고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무분별한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버스를 타고 한진중공업까지 내려가는 시민참여 운동을 벌였다. 총 5차례 희망버스가 전국 각지에서 출발해서 정리 해고에 맞서 힘겹게 싸워 나가는 노동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연대해 나가는 모습을 기록한 영화가 바로 ‘버스를 타라’다. 올 해 인디다큐페스티발 올해의 다큐멘터리 수상작이기도 한 영화는 희망버스의 그 의미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종료 후에는 희망버스 제안자인 송경동 시인과 연출자 김정근 감독, 그리고 청소년 인권운동가 공기를 초대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21일에는 ‘월-E’(오후 1시)와 ‘빌리 엘리어트’(오후 4시)가 상영된다. 문의 032-329-8150
알록달록한 색의 조화와 함께 시선을 붙잡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들, 올록볼록한 구슬과 각종 오브제들. 의인화된 강아지를 통해 자연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박영인 작가의 작품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따뜻하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들은 작가가 가진 아름다운 추억과 순수함을 짐작케하는 한편, 추상적인 각종 도형과 리드미컬한 표현들에선 현대 팝아트의 톡톡튀는 감성도 느껴진다. 특히 말랑말랑한 젤리같기도 하고 달콤한 시럽같기도 한 소재, ‘레진(resin epoxy)’은 작품을 ‘만져보고, 맛보고 싶은’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색색깔의 레진과 섞인 크고 작은 구슬들은 작품을 입체적으로 돋보이게 만들고, 자개·스티커·한지·철사 등 다양하게 쓰인 소재들은 작품의 악센트를 주면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뛰어난 색채 감각과 동물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한편의 동화와도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사실 알고보면 작가의 작업과정은 쉽지 않다. 끈적이는 레진을 작품에 입히는 과정은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를 요하는 작업이다. 건조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더러, 자칫 잘못해 기포나 먼지가 들어가게 되면 작품 전체를 망치게 되는 일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감성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오는 20일과 2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맥스 루케이도의 그림책을 국내최초로 완성도 높게 공연화한 작품으로 2004년 초연부터 매회 전석 매진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12만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최고의 가족뮤지컬이다. ‘너는 단지 너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하단다’라는 문장으로 유명한 ‘넌 특별하단다’는 목수 엘리가 만든 나무사람들의 이야기로, 아름다운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우리들의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가치들을 상기시킨다는 교훈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타악기와 생동감 있는 라이브 음악이 아름다운 이야기와 만나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컬 넘버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색감의 무대에 신비한 그림자극과 마술,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화 같은 무대와 정교한 움직임의 인형극을 통해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어른들까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 미협)는 21일 오전 11시 수원시미술전시관 일원에서 제19회 홍재미술사생대회를 연다. 수원 미협이 주최, 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홍재미술대회는 학생의 미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예술적 정서교육으로 바람직한 인간형성과 함게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대회 종목은 정조의 효사상 및 주변풍경(유치부)와 수원의 친환경 및 생태관련(초·중·고등부) 등이고 수상작은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참가비는 2천원이고 화지는 주관처에서 제공, 도구는 개인지참이다. 기타 부대 행사로는 부채꾸미기, 티셔츠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등이 열릴 예정이고, 우천시 22일로 연기된다.
역사에 남을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갖추고 많은 작품을 남겨야 한다. 또 그러기 위해서 오래 살아야 한다. 조선후기 최고의 책거리 화가인 이형록(李亨祿, 1808∼1883 이후)은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작가라고 할 수 있다. 화원의 집안에서 태어나 선조로부터 재능을 물려받았고, 오늘날 국내외에 남아있는 그의 책거리가 열 점이나 되는 것을 보면 그가 그린 책거리가 꽤 많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 1808년에 태어나 76세인 1883년에도 지방에서 녹봉을 받고 있다는 ‘승정원일기’의 기록으로 보아 장수한 화가라고 할 수 있다. 이형록은 늘그막에 두 번 개명을 했다. 57세인 1864년에 ‘응록(膺祿)’으로, 64세인 1871년에 다시 ‘택균(宅均)’으로. 왜 이름을 바꾸었는지 말해주는 자료는 없다. 상상에 맡길 따름이다. 책거리 그림을 말하는 ‘책가도(冊架圖)’, ‘책거리(冊巨里)’라는 명칭이 조선후기의 기록에 보이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책가 즉, 책을 꽂는 시렁이 있는 그림과 없는 그림의 구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현존하는 책거리 그림도 책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눌 수 있고, 책가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책가도’라고 부를…
파주 헤이리 공간퍼플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단색조의 회화 Ⅱ’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단색조 회화 기획전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 작가 김기린, 김형대, 윤명로, 최병소, 오수환, 이동엽 등이 참여했다. 이중 작가 김기린은 단색의 정제된 물감을 반복적으로 칠하고 지우는 작업을 통해 질료에서 물질성을 걷어내는 시도를 했고, 작가 김형대는 색층을 만들고 상층의 안료가 채 마르기 전에 일정한 빗질을 가해 섬세하면서도 일률적인 리듬을 만들어 냈다. 또 작가 윤명로는 두꺼운 물감칠을 통해 얻어진 의도적인 균열로 화면을 채웠고 작가 최병소는 신문지 위에 반복되는 연필 긋기를 시도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 헤이리 공간퍼플(031-956-8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의 세계최초 장르영화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상영화학교’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시작을 알린 후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중요한 아카데미 행사다. 올 해는 세계적인 장르영화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여러 콘텐츠산업(게임, 뉴미디어-디지털, 컴퓨터&네트워크 관련 미디어, 만화, 애니메이션)의 OSMU(One Source Multi Use)에 관한 강의를 진행, 미래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주도할 인재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전도유망한 글로벌 인재들을 그 대상으로 해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도울 ‘환상영화학교 2012’는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일주일 간 진행된다. 참가모집은 5월 27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자는 6월 15일에 발표된다. 참가신청은 NAFF 홈페이지( naff.pifan.com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NAFF 공식 이메일( naff.pifan@gmail.com )로 제출하면 된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연합 수원지부(이하 수원민예총)가 주최하고 수원민예총 풍물굿위원회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가 주관하는 ‘2012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이 21일 오후 3시부터 장안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은 현대 도시 문명 속에서 사라져가는 풍물의 신명을 되살려 내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풍물을 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옛 마을굿의 전통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로서 현재에도 계속 살아있고 변화해나가는 풍물굿을 전승,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은 점차 그 규모와 내용을 다져와 현재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민예총의 풍물굿패 삶터를 포함해 수원 지역의 및 경기 인근 지역의 10여개 풍물단체, 100여명의 풍물인이 참가하는 풍물패들의 잔치, 지역의 풍물 축제다. 수원은 전통문화의 도시이며 예로부터 재인청의 전통이 남아있고 수많은 지역 풍물패들이 있어 기남 지역의 전통 풍물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지금까지 여러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는 경연대회를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은 수원 및 인근 지역
성남 ‘책 테마파크’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 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선보인다. ‘책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공연과 전시부터 강연, 체험행사, 바자회까지 그야말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21일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코리아슈퍼재즈밴드, 성남시청소년교향악단 시크릿 앙상블의 공연에 이어 버블쇼, 매직쇼 등이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책 테마파크 북 카페에서는 인형극 ‘방귀며느리 빵순이’도 만날 수 있다. 꿈과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동화책 속 그림들이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그린파이 그림책 원화전’은 4월 24일까지 책 테마파크 내 북 카페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동시와 화가들의 원화가 어우러진 ‘동시 일러스트레이션展’과 도자기, 금속공예 등의 소품과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책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예술시장’도 함께 열린다. 특히 어린이도서연구회 분당지회의 ‘빅북/빛그림, 책읽기’와 박덕규 단국대 교수가 진행하는 ‘동시, 동화 재미있게 읽기’ 등 특별 강연은 책 테마파크를 찾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