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최초 ‘원팀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견인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경기신보는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도·시군·경기신보 소통 워크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관련 시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대내외 경제전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도의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지원사업과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도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 대표 공약 금융상품이다. 경기신보는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특별 우대 상품인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을 안내했다. 또 도·시군·경기신보 간 상호협력 방안으로 각 시군에서 별도 운용하고 있는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위탁받아 경기신보에서 통합관리하는 ‘C-Money’를 제안했다. 경기신보가 도에서 수탁 받아 17년간 운영 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C-Money’를 운용한다는 구상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제2부장을 단수 공천해 먼저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도 지난 6일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2020년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지역구다. 중구·강화군·옹진군과 함께 묶였던 동구가 남구갑으로 붙었다. 기존 남구갑은 18·19·20대 총선에서 홍일표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내리 3선을 차지한 만큼 보수색이 짙은 지역으로 꼽혔다. 21대 총선에선 허 의원이 당시 전희경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는 이변이 나와 판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노인층이 많은 동구와 재개발 등으로 젊은층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미추홀구가 묶인 만큼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모일지 관심이 쏠린다. 두 예비후보는 지역과 인연을 강조한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진짜 일꾼! 동네사람’을 앞세워 홍보 중이다. 인하대학교를 시작으로 인천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주안역·시민회관 지하상가를 걸었던 퇴근길과 송현시장·신기시장·제일시장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윤호중(민주·구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지회장, 안영기 전 구리문화원장을 비롯해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이기영, 장동직 배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 구리시의회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구리시의원, 정은철 구리시의원 등 구리 지역 사회 원로와 시민, 당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여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같은 당 소속의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우상호, 박범계 국회의원 등 3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위기다.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눈 떠보니 선진국’ 이었던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권 집권 2년만에 ‘눈 떠보니 후진국’ 으로 만들어놓았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 19가 세계를 위기에 빠뜨렸을 때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코로나를 극복해냈다. 그 열정을 바탕으로 약속과 책임의 정치
박상혁(민주·김포을) 예비후보가 9일 오후 3시 김포시 구래동 사무실에서 선거대책 발대식 및 개소식을 갖고 김포를 미래도시로 바꿀 비전과 각오를 밝히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 박상혁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김포갑 김주영 예비후보를 비롯해 고양 덕양을 한준호 예비후보, 시‧도의원 등 많은 지지자의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시민이 압도적인 지지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재선돼 지역주민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교통 인프라 구축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김포시를 미래도시로 바꿀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김포가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4, 10일 총선 승리를 통해 시민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상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10여 명의 동료 국회의원 등이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돼 많은 지지자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소속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7일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전략공천된 차지호(민주·오산)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합니다. 오산시의회 회의실에 열린 지지선언에서 더불어민주당소속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1980년생인 차후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 난민학 석사와,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보건학 박사를 마쳤다고 약력을 밝혔다. 또한, 차후보는 글로벌 위기와 인도주의를 연구한 학자로 국경없는 의사회와 세계보건기구(WHO)등 국제위기와 재난상황 등에서 사회 공헌적 활동으로 헌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AI기반의 공공의료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해당기술을 사회적 위기에 처한 지역에 적용하여 의료시스템구축에 활용하는 방안과 인공지능기반의 미래위기 대응전략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애써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시도의원들은 대한민국의 선도적 AI 전문가이자 국제적인 식견을 겸비한 차후보가 젊은도시 오산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키우고 오산시 민주당의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더불어민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경기도 전략선거구인 의정부갑과 의정부을, 용인정에 대한 전략 공천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갑에서는 민주당 1호 영입인재인 박지혜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전략공천됐다. 3파전이 벌어졌던 의정부을에서는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임근재 전 경기도 북부균형발전전문관을 누르고 경선 1위를 달성했다. 용인정에서는 이언주 전 의원이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문재인 청와대 청년비서관과의 3자 경선을 통해 본선행 열차에 올랐다. 오는 10일에는 당 영입인재인 김남희 변호사와 현역 양기대 의원이 경선을 벌이고 있는 광명을과 권인숙 비례의원,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이우일 전 지역위원장이 3인 경선 중인 용인갑에 대한 공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략선거구에 대한 결과는 재심을 하지 않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박재순(수원무) 전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은 9일 “반드시 (4·10 총선에서) 승리해 수원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경선에서 김원재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실 행정관을 누르고 여당의 수원무 후보로 확정됐다. 박 전 위원장은 경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의 수원 탈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모든 분들과 공정한 경선을 위해 애쓴 공천관리위원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상대였던 김 전 행정관에게 “국민의힘의 유능한 청년 인재”라며 “공정한 경선 과정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또 본선 상대인 염태영(민주·수원무)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과거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점을 언급하며 “상대를 너무도 잘 아는 저를 택한 의미를 잘 알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의 잃어버린 12년 심판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 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선거의 승기를 이어 오는 총선에서도 함께 이겨본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모두 합심해 수원 판을 뒤흔드는 결과로 이
박광온(민주) 국회의원은 9일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로 확정된 김준혁 한신대 교수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김 교수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경선 승리를 축하하며 모든 시도 의원, 지지자들과 결집해 반드시 총선에서 (김준혁 교수가) 승리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손하고 진중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사무소 방문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지난 8일 해단식에 참가한 지지자들과 시도의원들에게 민주당을 위해 김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또 “아직 경선 결과로 인해 마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한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여당의 폭정을 제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지자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 교수에게 “이제 총선이 정식으로 시작했으니 꼭 이기길 바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교수는 “격려와 배려에 정말 감사드리고 큰 힘이 된다”며 “여러 지지자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하겠다. 여당의 폭정을 막기 위해 밤낮을 뛰며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
국민의힘은 9일 수원무·광명갑·동두천양주연천갑 등 4·10 총선 경기도 3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 6개 지역구에 대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무에는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이 경선에서 김원재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실 행정관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박재순 전 위원장은 앞서 수원무에 전략공천된 염태영(민주)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맞붙게 됐다. 또 광명갑에는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 동두천양주연천갑에는 안기영 전 양주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에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안산을, 고양을, 파주을 등 3개 지역구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결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정한다. 안산을에는 서정현 전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이 양진영 법무법인 온누리 대표변호사와 결선을 치른다. 고양을에는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과 장석환 KBS 객원해설위원, 파주을에는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와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결선에 나선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의 수원무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수원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앞서 수원갑은 김현준(국힘) 전 국
백혜련(민주·수원을) 국회의원은 9일 “저를 포함한 5명의 후보가 원팀이 돼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수원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며 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백 의원은 이날 수원시 구운동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김영진(수원병),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등 수원지역 후보들과 함께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2년여간 대한민국의 국격이 추락하고 있다”고 날 선 비판을 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번 총선은 윤 정권 심판이고 우리 미래를 위한 투표이다. 민주 권력이 넘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수원이 이겨야 경기남부가 이기고 대한민국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백 의원은 “수원의 후보들은 모두 능력과 관록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수원의 지속 발전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등 자신의 지역구인 서수원에서의 성과를 강조하며 “서수원이 발전해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