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기흥구 영덕동 자은근린공원 맨발길 개장식과 영덕1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잇따라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은근린공원 맨발길을 찾았다. 이 시장은 지난해 주민간담회에서 ‘휴게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시비 5000만 원을 투입해 공원에 세족장과 신발장을 먼저 설치했다. 이어 올해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을 진행해 지난 5~8월까지 세족장에서 공원 산책로로 이어지는 맨발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세족장 설치와 맨발길 조성 예산은 1억 4000만 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공원을 둘러보고, 신발을 벗고 맨발로 맨발길을 걸으며 시설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해 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세족장·신발장 우선 설치하고, 올해 공사를 시작해 맨발길을 조성했다”며 “시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자 예산을 확보해가면서 맨발길을 많이 만들고 있으며, 올해에만 현재까지 25곳의 맨발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예산을 계속 확보해서 필요한 곳에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즐겁게 걸으시며 건강도 증진하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용인시청소년수련관 Y리그 수영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초등부 개인·단체전 참가자 200여 명과 관객 300여 명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Y리그의 Y는 용인(Yongin)의 Y, 청소년(Youth)의 Y이기도 하다”며 “우리 시는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와 청소년 여러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과 제도를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엔 공공수영장이 7곳이 있는데, 내년에 2곳이 더 생긴다”며 “내년 4월에는 동백복지회관에 길이 25m 레인 10개의 수영장이, 5월에는 이동읍 용천초등학교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쓰는 길이 25m 레인 6개의 수영장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2곳을 포함해 새로 만들어질 수영장은 8곳으로, 용인에는 모두 15개의 공공수영장이 들어서게 된다"며 "수영장 조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대회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열린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과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여러 부스를 일일이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개회식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사람이 중심이 돼 연대와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서로 보듬고 배려하며 함께 가야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도 생긴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용인의 마을 공동체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핵심축이 되길 바라며,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리며, 가을을 맞아 우리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놀자, 느끼자, 나누자! 자연 속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30여 개 사회적기
가평군 가평읍은 17일 하색2리 마을회가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석봉 이장은 "가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은 마을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하색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오후 롯데몰 수지점에서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 공식 SNS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는 롯데몰 수지점에서 시 공식 SNS 계정을 구독하고, 이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조아용 얼굴 인형, 장바구니, 볼펜 등 다양한 굿즈(상품)을 지급했다. 점내 LED 전광판 미디어타워에 조아용을 활용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홍보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도 송출했다. 조아용 페스티벌 홍보 영상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캐릭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라며 “오는 27~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청소년 휴카페 '날개'에서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휴카페 '날개'는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내며 쉴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매주 수요일을 '천사의 날'로 정해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식은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만든 짜장 떡볶이 150인분과 음료로 마련됐다. 이인숙 위원장은 "지평면 관내 청소년들이 방과후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 잘 운영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지역의 사랑을 받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지역사회봉사협의체는 청소년 간식 나눔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 한마음 지원사업 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에서 동물생명융합학부 이준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알고리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한경국립대와 전남대가 주축이 되어 공동 연구팀을 구성했다. 연구팀은 한우 개량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정란 품질 판별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존 수정란 이식은 육질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수태율이 인공수정보다 20~30%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란의 발달 단계와 등급을 세계수정란이식학회(IETS) 기준에 맞춰 정밀하게 분류하고,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농가 소득 증진과 국가 차원의 품질 관리 체계 확립, 더 나아가 산학연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우 수정란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농가 현장에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성시 사곡동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렸다.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는 지난 18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전몰군경을 추모하며 위령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안성 출신 전몰군경 58위를 이장해 1980년 조성됐으며, 2021년 2월 경기도 최초로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위령제는 1부 추모식과 2부 위령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추도사와 헌화·분향에 이어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례의식이 이어지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영령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쳤지만 유해조차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오늘 위령제를 통해 자손들이 머리 숙여 그리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채정숙 복지교육국장은 추모사에서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긴 세월을 견뎌온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위령제가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키트와 물티슈 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소고기 국거리, 동태포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된 명절음식키드 1200인분 등은 아동, 장애인, 노숙인 복지시설 등 경기북부 사회복지시설 7곳에 전달됐다. 시설은 파주읍 소재 독거노인가구와 한국지체장인협회 남양주시지회, 포천 휴사랑 요양원, 파주 늘푸른자활의집, 구리시장애인복지관, 고양시고봉동종합복지관, 양주 나루터공동체 등이다. 이번 전달식은 파주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윤상기 파주읍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설·추석에 명절음식이 필요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소기업계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명절이 더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는 지난 13일 화성시 송산포도팜스토리에서 ‘포도 수확 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산포도팜스토리 이완용 대표와 박동진 교수가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학생들은 포도 과원 조성과 시설 설비 설치법을 배우고, 수확 이론 교육과 실제 수확을 이어갔다. 이어 포도 선별 작업과 판매 과정까지 체험하며 농업 현장의 전 과정을 익혔다. 박동진 웰빙귀농조경학과 학과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농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농업의 흐름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적 기초를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현장학습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는 학과다. 도시농업, 원예, 조경 등 농업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농업 비즈니스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