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림보호협회 경기협의회가 지난 6일 국내 처음으로 발족돼 초대 회장에 이규석(64ㆍ동천의료기 대표)씨가 선출됐다. 신임 이 회장은 산림협회 군포지부에서 10여 년 간 자원봉사를 하며 산림보호와 자연환경 지키기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군포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초대 경기협회장에 선출됐는데 소감 한마디. ▲어깨가 무겁다. 지난 10여 년간 봉사활동의 경험을 살려 더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우리 강산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 -산림보호협회가 흔히 밀렵방지만 하는 곳으로 오해하는데 구체적인 활동상은. ▲물론 밀렵방지도 한다. 하지만 등산로에 쓰레기를 치우는 일부터 크고 작은 산불 방지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각 지역의 토양과 날씨에 맞는 나무를 선정해서 계획적인 식수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산림보호협회가 주도하고 있는 활동이다. -군포 수리 산 도립공원 지정과 관련, 남다른 노력을 경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은 그간 산림보호협회 군포지부에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다. 그 동안 이 문제는 군 보안시설과 지역의 개발논리와 주민들의 반발에 밀려 엉거주춤한
“가뜩이나 물가가 올라 장보기도 겁나는데 비싼 교복 살 필요 있나요. 여기 오면 싸면서도 깨끗한 교복 얼마든지 구입할 할 수 있는데요” 18일 ‘알뜰사랑으로 다시 입는 교복행사’가 열린 과천시민회관 2층 녹색가게 앞 로비엔 중·고생 교복이 옷걸이에 잔뜩 걸려있었다. 새 옷은 아니지만 정성껏 세탁해 곱게 다림질한 교복은 하나같이 깨끗하고 깔끔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알뜰살뜰 주부들은 남보다 더 좋은 물건을 잡으려고 1시간 먼저 긴 줄 틈에 끼였고 500여명의 학부모들은 오픈 멘트와 동시 매장으로 몰려갔다. 눈으로 치수를 가늠해보고 손으론 질감을 느끼며 골라 흥정 없이 값을 치르는 얼굴엔 엄마나 그 손을 잡고 온 아들, 딸이나 모두 흡족해했다. 개중엔 손자의 옷을 고르는 할머니의 모습도 띄었다.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이 운영하는 녹색가게에 이날 나온 교복은 총 700점. 싸게는 2천원부터 3만원대까지 가격은 천차만별이었고 개장 2시간이 지날 무렵 물건은 거의 동났다. 녹색가게의 교복 물려주기는 올해 13년째로 갈수록 호응을 받고…
“지역에서 봉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현호 이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에이스 침대에서 운영하는 에이스 경로회관(이천시 갈산동 소재) 무료식당을 방문해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중식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7년째 지속적인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의장은 “2003년 건립된 에이스 경로회관이 하루 평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무료 중식을 이용하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고 회고하고, “잠깐의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봉사를 해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에이스 침대는 지난 1999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소외된 독거노인가정 1만1천600여 세대에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에이스 경로회관을 통해 불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노인 분들에게 차별 없이 무료 중식을 제공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교육청이 영재교육원 수료생 94명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고양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을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 및 프로젝트 멘토링 발표대회 우수작들이 발표됐으며 이수증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김동성(안곡초 6학년), 주수경(백마중 2학년)학생이 경기도교육감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임다비(고양화수초 4학년), 김하연(고양신일초 5학년), 김창현(성신초 6학년), 김수환(대화중 1학년), 김현석(풍산중 2학년)학생이 영재교육원 원장인 민웅기 고양교육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민웅기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개인의 창의력과 잠재능력을 발판삼아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가 될 때 까지 끈기를 가지고 배우고 익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과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사진)은 19일 수원시 경인지역본부를 방문 연두순시하고 노인장기요양시설인 광명시 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입소 노인들을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경인지역본부 연두업무와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보고 받는 뒤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경영의지를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들어볼 계획이다. 이어 광명시 하안동에 자리한 광명시 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입소 노인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연두순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전국민 건강검진제도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내년 1월부터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관장하는 국내 유일한 보험자로서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용인농업협동조합과 다보스병원의 상호 지정병원 협약식이 최근 다보스 병원 3층 이사장실에 열렸다. 협약식은 용인농협과 다보스병원이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적정진료를 행함으로써 국민보건발전을 비롯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규원 조합장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은 물론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업무 노하우를 비롯한 홍보 사항 등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용인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인 다보스병원과 용인농협 간의 의료전달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보스병원의 최신 의료기술이 용인농협조합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서기관 전보 ▲팔달구청장 유완식 ▲총무국장 김명겸 ▲의회사무국장 홍성관 ▲상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이해왕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유완식(58) 신임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1971년 8월 연무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6년 사무관으로 승진한뒤 권선구 세무과장, 의회전문위원, 체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청소행정과장을 거쳐 상수도사업소장,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유 구청장은 평소 직원과 격의없는 대화로 직원의 어려움을 대신해 주기도 하는 등 잔정이 많아 부하 직원들을 잘 이끌어주며, 업무에 실전 경험을 통해 일처리 흐름을 잘 파악해 원만히 해결하는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의 화합을 가장 중시하며 행정 실전 경험이 풍부해 어려운 일도 원만하게 해결하는 합리적인 행정가로 평가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순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해왕(54) 신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1979년 9월 화서1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9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우만2동장, 팔달구 총무과장, 사회복지과장, 노인장애인과장, 체육진흥과장을 거쳤다. 이 소장은 직원들에게 자상하면서 풍부한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포용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그는 특히 지방행정 전문가로 조직을 일사분란하게 움직는 통솔력을 갖췄으며 합리적 사고로 행정을 순리대로 원만하게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 평소 운동을 좋아해 만능 스포츠맨으로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혁신적 사고의 소유자이면서도 성격은 소탈하다.
“기초를 놓쳐 공부에 흥미를 못 느낀 학생들이 차츰 성적이 오르고 자신감을 찾는 것을 보면 이 일을 시작한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튜터제가 호응을 받고 있다. 1대 1 개인 학습지도를 뜻하는 튜터는 학업성적이 형편없으나 가정형편상 과외는 엄두를 내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의 마음고생을 덜어주고 있다. 복지관 튜터제는 올해로 2년째로 초기 몇 달 간 시행착오를 거쳐 이제 완전히 정착했다. 수도권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선생은 현재 83명. 이들은 취업 전 경험을 쌓거나 마음에서 우러난 봉사정신 하에 자원, 무보수로 일한다. 과외과목은 국, 영, 수로 선생과 인원이 똑같은 중·고교생들은 이들로부터 한 달 6~8회 하루 2시간씩 자신의 집이나 복지관을 찾아 잃어버린 학업 흥미를 되찾고 끝도 없이 추락하는 성적을 다시 끌어올린다. 개인별 학업성취도와 관계없이 학과 진도를 진행하는 학원과는 달리 맞춤형 지도를 하는 차별화 전략이 성공의 비결이라면 비결이었다. 중학교 2학년인 김형기(가명)군은 “기초를 잡아주고 암기 위주가 아닌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지도해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