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119구급대원 2명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갑자기 진통이 시작된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7시 18분쯤 안양시 호계동 강모(37) 씨가 갑자기 자택 화장실에서 분만이 진행돼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양수가 배출되며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때 산모의 집에 도착한 안양소방서 119구급대 박대식, 조영규 소방사<사진>는 산모를 안정 시킨 후 ‘산모를 이송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신속하고도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다. 산모는 건강한 여자아기를 출산했으며, 대원들은 구급차에 항시 비치돼 있던 분만세트를 이용,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끝낸 후 산모와 아기를 구급차량에 태워 평소 진료받던 산부인과병원으로 이송해 의사에게 인계했다. 병원 당직의사는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가 이뤄져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강 씨는 “당시 119구급대원들이 아니었으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지 모른다” 며 “119구급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김명
인천시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다문화 가정 50세대가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전통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글 교육 및 자조 모임, 컴퓨터 능력 개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참여해 연수구 12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오이지를 직접 담가봄으로써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현주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시대의 보편화된 다문화 가정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 잘 적응해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올해 1월 개소한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결해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18일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의 공연을 마련한다. 아카펠라그룹 다이아(DIA)는 혼성 5인조 그룹으로 대중적이고 즐거운 아카펠라라는 모토아래 지난 2002년 결성돼 대학로 상설 라이브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번공연은 동요, 팝, 가요, 재즈, 영화음악 등과 공연 내내 이어지는 개그와 만담까지 다이아만의 버라이어티한 아카펠라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공연 이외에도 기획공연으로 오는 7월 2일 오후3시, 6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를 2회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만 4세이상으로 입장료는 학생 무료이고 일반은 6천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50%할인되며,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032-760-3455)로 문의하면 된다.
■‘사계’에 바친 60년 ‘이 무지치’ 전설이 되다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12인의 전설적인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내한공연이 17일 오후 8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2월 이탈리아, 4월 독일, 5월 스페인, 6월 중국, 싱가폴을 거쳐 대한민국까지 월드투어 일정으로 2012년까지 진행되며, 이는 1년 반 만에 팬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찾는 국내무대다. 이 무지치는 1952년 로마에서 창단하여 이탈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명성을 떨쳐왔으며, 바이올린 6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챔발로 1명으로 구성된 현악합주단으로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한다. 그들은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촉망받는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이탈리아인들의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현악앙상블이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 공연 △이 시대의 우리 춤(6.17~23)=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공연장(031-828-5841~2) △연극 ‘옥탑방 고양이’(6.18)=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고궁축제 ‘성군세종’(6.18)=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584-8980)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6.18~2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2-6494) △경기도립극단 ‘늙어가는 기술’(~6.19)=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뮤지컬 ‘광화문연가’(6.24~26)=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전래동화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6.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창작센터(~6.19)=입주작가 개인전 강상우 다크순풍전(032-890-4800) △수원 사랑나눔갤러리(~6.30)=‘효도화’전 및 이태희 초대전 ‘연이 있는 풍경’전(031-236-1505) △백남준아트센터(~7.3)=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031-201-8530) △양평 닥터
성남문화재단이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중 비올라와 더블베이스, 목관악기는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금관악기는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그리고 타악기와 피아노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가능한 30세 미만의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 성남아트센터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열리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Ⅲ’ 공연을 함께 하며,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나선 장한나와 함께 하는 워크숍과 대화의 시간 등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신분증명서류와 연주곡 1곡 이상이 담긴 음원 또는 영상(CD, DVD, MP3 등)을 함께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함격자는 오는 30일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 성남아트센터 공연기획부(☎031-783-8047)
<이시대 우리의 춤 공연 개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17~23일 전당 대·소극장에서 ‘이 시대의 우리 춤’을 선보인다. 전당이 선정한 ‘이 시대의 우리 춤’은 우리 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의 재현이나 변용이 아닌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우리 춤의 미학적 특질과 정서를 현재적 어법으로 발전시킨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 마련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지역과 세대(10~50대)를 대표하는 무용가와 안무가들이 출연,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이 시대 우리 춤의 현 주소를 살펴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종덕 창작춤집단 木 대표는 “기획공연의 연계성과 지속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주제에 대한 제약을 두지 않고 창의적이고 현재적인 양질의 작품을 선정했다”면서 “또 우리 춤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안무자의 어법과 구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실제 어떻게 활용됐는 지 밝힐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828-5841~2
■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MC 노홍철 “낯떤(선) 환경을 좋아하고 낯떤(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요.”첫 마디부터 혀짧은 ‘ㅅ’ 발음을 들으니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이 사람이 노홍철이 맞구나 싶었다. ‘무한도전’에서 일명 ‘번데기(θ) 발음’으로 부정확한 발음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킨 그는 카메라 밖에서도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이었다. ‘노긍정’이란 별명이 괜히 생긴 게 아니었다. 지난 13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만난 노홍철은 새로 MC를 맡은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녹음에 한창이었다. ‘세레나데 대작전’은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심을 전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위한 공연 무대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윤상이 MC 겸 음악 코치를 맡았고 노홍철은 출연자를 돕는 ‘작전남’으로 활약한다. “아직도 집에 형님의 (음반) 테이프가 있다”며 윤상의 골수 팬임을 드러낸 노홍철은 “형님 덕분에 부담이 요만큼도 없다”며 활짝 웃었다. “제가 TV에 나오면 진행이나 정리는 잘 못하고 흥분만 해서 그걸 눌러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윤상 형님은 침착하게 주위를 안정시키고 편안하고 기분 좋게 끌어주는 기운이 있어요. 전체적인 진행은…
“‘신기생뎐’은 배우로서 제 꿈을 이루게 해 준 작품입니다. 드라마가 막바지에 온게 너무 아쉽고 처음부터 다시 하고픈 심정이에요.” 누구는 ‘사이코 드라마’라고 손가락질하지만 누구는 ‘본방사수’하며 시청률 20%에 일조를 한다. 그리고 또 누구는 이 드라마를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다고 말한다. 엽기적인 스토리라는 비난 속에서도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주말 밤을 평정한 SBS 주말극 ‘신기생뎐’의 여주인공 ‘단사란’ 임수향(21)을 지난 14일 을지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임수향은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 얼굴을 비친 것이 전부인 신인이다. 그런 그가 두 번째 드라마에서 바로 주말극 여주인공으로, 더구나 ‘히트 제조기’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엄청난 행운을 누리게 됐다. 종영까지 8회가 남은 ‘신기생뎐’은 지난 12일 수도권 시청률이 24%까지 오르며 상승세다. 그는 ‘신기생뎐’의 인기에 대해 “너무나 특이하기 때문이다. 어떤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는 색깔을 띠고 있다. 기존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과도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대본을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다음 회가 너무 궁금해서 자극적인 부분도 별로 문제로 느껴지지 않
대한민국을 담은 감성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이 공감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전 세대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순수했던 시절, 평범하게 살아온 한 소녀에게 찾아온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성장통을 그린 작품. 특히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연령대에 따라 감동과 공감 포인트가 달라 ‘소중한 날의 꿈’이 담고 있는 다채로운 감성을 입증하고 있다. 10대 청소년 관객층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사춘기 성장통 공감하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이성친구에 대한 감정과 현대의 10대 청소년 관객층 역시 영화에 등장하는 이랑과 철수의 성장통에 깊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관객층 기억에 묻어둔 첫사랑의 추억을 되살려준 작품이라는 평이 대세를 이뤘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현재의 연애와는 또 다른 순수하고 소중한 기억이라는 것. 영화를 본 대다수의 20~30대 관객층은 “현실 속에서 각박하게 살아가던 나에게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되살려 준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40대 이상 중장년 층에서는 돌아가고 싶은 그때 그 시절의 순수함을 환기시키는 추억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나타냈다.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에게는 실제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