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유명 키즈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키즈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루독패밀리, 모윰, 브라운, 네파키즈, 빈폴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아가방, 팸퍼스 등 대표 키즈 브랜드가 총집합했다. 롯데온은 지난해부터 매일 한 개 키즈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 혜택을 제공하는 ‘키즈런’을 주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단독 구성 상품과 라이브 방송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 블루독패밀리 아우터 상품은 25% 할인 쿠폰과 7% 중복 쿠폰, 5% 카드 할인까지 적용된다. 24일에는 모윰 육아 필수품 최대 20%, 브라운 물티슈 최대 3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네파키즈, 빈폴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아가방/디즈니베이비, 팸퍼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호캉스·먹캉스 선호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구매왕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숙박권과 뷔페 식사권이 증정돼 호캉스와 먹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 혜택이 마련됐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
롯데백화점이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APEC 정상회의 기념 프로모션 '글로벌 쇼핑 위크'를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고객의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달 롯데백화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신장했고, 중국인 매출은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와 쇼핑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 방한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 주요 혜택으로는 식품관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과 APEC 기간 중 롯데호텔과 협업한 단독 바우처 등이 있다. 해당 바우처에는 ▲10% 롯데상품권 사은 쿠폰 ▲식당가 1만 원 할인 쿠폰 ▲울산점 그랜드힐 탑승권 ▲무료음료권 등 네 가지 혜택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내 고객을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에도 참여, F&B 프로모션, 와인 위크, 5대 패션 그룹 위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쇼핑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
'경보 기대주' 권서린(광명 충현고)이 전국체육대회 데뷔 무대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권서린은 2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5일째 육상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 결승에서 48분21초를 마크하며 대회신기록과 부별신기록을 경신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전국체전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 대회신기록이 나온 것은 2014년 제95회 대회 김민지(48분29초) 이후 11년 만이다.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꿰찬 권서린은 시종일관 1위를 유지하며 그대로 결승선을 끊었다. 이날 권서린이 세운 한국 여고부 10㎞ 경보 신기록인 48분21초는 한국신기록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여자 10㎞ 경보 한국신기록은 김미정이 2001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세운 45분49초다. 권서린의 전국체전 금메달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올 시즌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여고부 10㎞ 경보에서 49분39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제16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 5000m 경보에서도 23분51초88을 마크하며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제46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와 '제54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국산 왕연어’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국산 양식 연어(100g)를 44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으며, 이는 대형마트 가운데 최초다. 연어는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노르웨이 산업통상수산부 산하 해산물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연어 수입량은 ▲2023년 1만 9857톤 ▲2024년 2만 1100톤 ▲2025년 1~9월 기준 2만 4130톤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그러나 국내에서 소비되는 연어는 사실상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변동이나 국제 정세에 따라 가격과 공급이 크게 영향을 받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런 불안정을 해소하고자 국산 양식 연어를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국산 연어는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프리미엄 품종 ‘왕연어’로, 출하까지 2년 6개월 이상이 소요돼 희소성과 품질이 뛰어나다. 연어 양식은 전남 완도의 월야수산과 협력해 진행됐다. 월야수산은 2014년부터 연어 양식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연중 13℃ 이하의 최적 수온을 유지해
이마트24가 본격적인 추위에 맞춰 동절기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24는 이번 주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온장음료, 호빵, 핫팩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원컵과 온장음료 30여 종을 대상으로 2+1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원컵 상품과 온장음료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대표적인 동절기 카테고리다. 실제 지난해 10월 원컵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181% 증가했고, 립케어 제품 매출도 같은 기간 63% 늘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 판매도 시작했다. ‘삼립 정통단팥호빵 4입’과 ‘삼립 꿀고구마호빵 4입’을 시작으로, 야채호빵과 피자호빵 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핫팩 2종, 타이즈·레깅스, 목도리와 귀도리 등 방한용품 15종, 립케어 12종을 포함한 다양한 겨울 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업계 단독으로 ‘독도핫팩 100g(1300원)’과 ‘독도핫팩 150g(1500원)’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독도의 역사와 동도·서도의 해발고도, 섬 구성 등 지형 정
남양유업이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지난 20일 한국식품산업협회 주최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에 참여해 협력사 ESG 역량 강화와 동반성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급망 전 단계에서 환경과 인권 관리가 협력 거래의 핵심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선언식은 협회가 추진한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의 본격 시행을 기념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을 비롯한 9개 식품사가 100여 개 협력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행사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과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롯데웰푸드·오뚜기 등 식품업계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공급망 ESG 공동사업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등 친환경 경영 ▲공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실천을 약속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의지를 다졌다. 남양유업은 협력사 대상 ‘ESG 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ESG 평가 지표(최대 72개 항목)에 따른 자가 진단 ▲평가사의 3자 검증 ▲종합 보고서 제공 ▲개선 실행 지원으로 구성
BBQ가 이천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7일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이천시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에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BBQ는 자체 푸드트럭인 ‘BB-Car’에서 박람회 방문 청소년과 관계자 약 2500여 명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BBQ 치킨과 황금알치즈볼, 크림치즈볼, 레몬보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BBQ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BBQ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BB-Car가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따뜻한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푸드트럭으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도 방문해 온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자리에서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도록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
컬리가 가을 패션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컬리는 오는 27일까지 ‘패션컬리페스타’를 열고 의류·언더웨어·잡화 등 6500여 개 상품을 최대 88%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션컬리페스타에서는 기존 인기 브랜드는 물론, 컬리 단독 상품과 신규 브랜드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패딩과 코트, 재킷, 캐시미어, 잡화 등 본격적인 F/W 시즌 상품이 풍성하게 구성됐다. ‘대표 브랜드’ 코너에서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떼르드 캐시미어’의 캐시미어100 에센셜 가디건, ‘R2W’의 에타 라콘 더블 재킷, ‘노미나떼’의 클래식 메리노울 니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고객들이 현재 주목하는 의류, 패션잡화,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등은 ‘실시간 랭킹’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컬리 단독 특가’도 주목할 만하다. ‘비뮤즈맨션’의 버클 포인트 핸드메이드 코트, ‘르쏭드비’의 사틴 실크 스커트, ‘베흐트’의 14K 하우트 스와로브스키 진주 귀걸이 등 단독 구성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인 제이청, 쉬즈미스, 비플랫베네통 등도 특가로 선보인다. 이벤트 혜택도 풍성하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선착순으로 ‘무조건 반값’
롯데웰푸드가 IMF 시절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향수를 호빵에 녹여낸다. 롯데웰푸드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와 협업한 ‘기린호빵’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과의 IP(지적재산권) 활용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를 배경으로, 직원도 자본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된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기린호빵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떠올리는 추억의 매개체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롯데웰푸드는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과 감성을 담기 위해 ‘태풍상사’ IP를 제품 전면에 적용하고, 브랜드 로고인 ‘기린’은 레트로풍 글자체로 디자인했다. 또한 극 중 장면에서 착안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담긴 호빵’ 문구를 삽입해 감성적인 메시지를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태풍상사 컬래버 기린호빵’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단팥호빵은 부드러운 단팥앙금이 풍부하고 ▲옥수수호빵은 통팥앙금으로 달콤함과 식감을 살렸다. ▲야채호빵은 대파기름에 볶은 속재료로 깊은 풍미를 냈으며 ▲피자호빵은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조화를 살려 피자
hy가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겨울철 별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잇츠온 겨울면 2종’을 출시했다. hy는 신제품 ‘잇츠온 멸치 들깨 칼제비’와 ‘잇츠온 바지락 칼국수’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멸치 들깨 칼제비’는 감칠맛 나는 멸치 육수에 고소한 들깨가루를 더해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칼국수와 수제비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그릇으로도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바지락 칼국수’는 바지락으로 우려낸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으로, 탱탱한 두툼한 면발이 국물과 조화를 이룬다. 두 제품 모두 고기나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고명을 취향에 따라 곁들일 수 있으며, 간편 조리로 누구나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hy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잇츠온 겨울면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열무김치 8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사몰 프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현우 hy 마케팅 담당은 “잇츠온 여름 시즌면에 이어 겨울 계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따뜻한 국물로 즐기는 ‘잇츠온 겨울면 2종’과 함께 올겨울을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잇츠온’은 hy의 신선간편식(HMR) 브랜드로, 집에서도 건강하고 정성 있는 한 끼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