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6일 고객 서비스 및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강화하고, 조직 수를 11.7% 축소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의 시청자 담당 부서는 센터 급으로 격상됐으며, 명칭도 ‘스마트서비스센터’로 바뀐다. 스마트서비스센터에는 EBS 방송·인터넷·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서비스부, 융합 미디어 시대에 대비한 뉴미디어기획부 및 정보기술(IT) 인프라관리부·IT 서비스운영부 등이 신설됐다. 또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편성센터를 ‘콘텐츠기획센터’로 확대 개편했으며, 센터 아래에는 디지털 자료 은행인 ‘EDRB(Educational Digital Resource Bank, www.edrb.co.kr)’ 관련 업무를 전담할 교육리소스부를 설치했다. 수능 및 영어 학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학교교육본부에는 초·중·교생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의인성부가 신설됐다. 조직 수는 11.7% 줄었다. 본부 단위 조직은 4개에서 3개로, 부(部) 단위 조직은 44개에서 42개로 각각 축소됐다. EBS 곽덕훈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EBS를 콘텐츠 중심, 서비스 중심, 융합미디어 중심 조직으
가수 아이유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 샤이니의 종현이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속 코너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한다. 권재영 PD는 6일 “아이유와 예성·종현이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불후의 명곡2’에서 빠지게 됐다”면서 “아이유는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예성·종현 군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3회를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예성·종현의 빈자리는 그룹 시크릿의 송지은, 2PM의 준수, FT 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채우게 된다. 권 PD는 “멤버 교체로 원년 멤버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점은 아쉽지만, 더 많은 아이돌 스타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첫 방송 후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쏟아진 데 대해서는 “포맷이 비슷해서 그렇게 보신 것 같다”면서 “‘위대한 탄생’이 ‘슈퍼스타 K’와 다르듯 ‘불후의 명곡2’도 ‘나는 가수다’와는 분명히 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후의 명곡2’는 오는 11일 오후 5시 50분 그룹 부활의 명곡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경연을 방송한다.
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 류승일 글|전나무 숲|264쪽|1만3천800원. 일본 동북부 대지진, 그 생생한 현장 사진 기록이다. 참사 즉시 현장에 달려간 사진가의 용기 있는 취재, 그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저자는 좌절, 절망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족애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 저자는 그간 국내외 외신사를 비롯해 국내 인터넷 뉴스 매체와 시사 주간지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면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 현장을 취재해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냄비근성’과 ‘안전불감증’을 달고 사는 대한민국에 경고 메시지를 던지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은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제시한다. 결론은 하루 빨리 정부 차원에서 자연 대재앙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마리사 피어 글|비즈니스북스|360쪽|1만3천800원. 상처입은 자존감을 되찾아주는 마음치유 여행이다.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입문서이기도 하다.손상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려는 구체적 해답이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20년 넘게 왕족, 슈퍼모델, 유명 연예인, 기업 CEO 등을 상담하며 명성을 날린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 그는 10단
문화는 정치다 장 미셀 지앙 글|목수정 옮김 동녘|316쪽|1만4천원. 진정한 문화권력의 기초를 확립한 프랑수아 1세부터 프랑스 역사에서 가장 왕성하게 문화정치적 실험을 했던 미테랑 집권 시기까지 그들의 문화정책이 사회, 시민들과 어떻게 융화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1996년, 미테랑이 정권을 놓고 생을 마감하던 그 다음해에 출간됐다. 이때는 프랑스에 수많은 문화정치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였다. 김구 선생은 일찌기 <나의 소원>을 통해 ‘문화국가론’을 역설한다. 오직 문화만이 모두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우며 지혜로운 세상으로 인도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암살 이후 줄곧 문화국가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갔다. 1990년대 문화부가 들어섰지만 경제논리에 휩싸여 문화는 형편없이 훼손되고 부서졌다. 하지만 프랑스는 1945년 독립되고 그 다음해 1946년 헌법에 문화의 권리를 명시했다. 그리고 1980년대, 사회주의 정권에 이르러 문화정치를 만개시킨다. 문화개발국을 창설하고, 조형미술 창작진흥기금, 방송산업 지원 기금이 생겼으며, 저작권법이 탄생하기도 했다. 대체 어떤 사회적 합의의 과정을 거쳐 프랑스인들은 문화를 공공서비스로 받
“한국이 낳은 최초 대신비 영성가 안드레아 신부님 세계에 알려야” 무아의 빛 김춘희 글|북갤러리 357쪽|2만2천원. 무아(無我)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의 영성을 세상에 알리는 해석적 생애사. 방유룡 신부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창설자다. 방 신부의 시대적 배경(1900~1986)과 가족사를 시작으로 해 그의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기술했다. 그의 인품과 성격이 배어나는 삶에 얽힌 잔잔한 이야기들과 사건들, 그의 업적들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특히 방유룡 신부의 영성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인품의 향기를 담백하게 전하고 있다. 방 신부는 신적 합일의 여정을 통해 무아의 정점에 도달한, 한국이 낳은 최초의 대신비 영성가로, 그의 영성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탁월함을 지니고 있다. 서양 그리스도교의 영성과 동양의 유불선(儒佛仙) 정신문화를 접목하고, 동서양 여성의 부족한 면을 보완한 그의 영성은 지난 세기 그리스도교 영성가들의 한계였던, 심리학적 인성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인성의 증진과 통합을 철저하게 다뤘다. 저자인 김춘희 안드레아 클라라 수녀는 “대한민국은 현재 음악, 미술, 영화, 스포츠,…
1.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2.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여백미디어) 3.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4.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타니가와 나가루·대원씨아이㈜) 5. JUST ME JAY (박재범·크레이지미디어) 6.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위즈덤경향) 7.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8.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인생도처유상수 (유홍준·창비) 9. 크리티컬 매스(백지연·알마) 10. 유진’s 겟잇뷰티(유진·페이퍼북) /자료제공=교보문고
도시는 즐거워 장미자 외 글|좋은 생각 224쪽|1만2천원. ‘서울은 나를 꿈꾸게 했다’는 부제가 시사하듯 팍팍한 서울 생활이지만 꿈과 희망이 있으면 그래도 살만하다는 서울의 소시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 책에 소개된 42편의 에세이는 서울시가 주최한 ‘잊지 못할 나의 서울 이야기’ 공모전에 출품된 원고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만을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두 차례에 걸쳐 모두 777편이 응모했는데 ‘도시의 색다른 면면들을 보여 주면서도 감동과 재미가 있는 작품’들을 선별해 이같이 한 권의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실연의 아픔으로 세상을 등지려 했던 젊은이가 “청춘이 다시 오나 어디, 힘내서 살아.”라는 식당 아주머니의 위로에 새 삶을 살게 되고, 가족과 서울 나들이를 왔던 아이가 미래의 꿈을 발견하면서 장래가 달라지고, 각자 갈 길 가느라 너무나도 분주한 거리 한복판에서 길을 헤매거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낯선 사람들의 진심 어린 배려와 친절을 경험하고 감동하는 도시, 바로 서울이다. 겉보기와 달리 속이 깊고 정이 많고, 도시인들 또한 넉넉한 마음을 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슴 찡한 생활에세이 묶음이다.
세종대왕 즉위식을 주제로 한 화려한 가무악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5시 가평군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 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 ‘성군세종’은 단순한 임금 즉위식의 재현이 아닌 ‘선위(왕이 살아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일)’라는 세종 즉위식의 특수한 상황과 경복궁에서 최초로 행해진 임금 즉위식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담아내는 단순한 무용·음악공연이 아닌 극적인 요소를 포함한 다양하고 화려한 ‘궁중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평군 내 문화예술 관객층을 개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외부관객들을 가평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첫 걸음을 떼는 시도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청평문화예술학교-Dance Company 다올 무용단은 가평군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과 계층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문화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다올 무용단은 올해 3번의 공연을 더 기획하고 있으며, 9월과 12월에는 천원의 행복인 ‘희희락락’과 우리동네 위인 조선최고의 서예가 한석봉이야기도 준비 중이다. 다올 무용단의 진수영 대표는 “서구문화에 젖어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문화
과천시가 극단 토지의 창작극 ‘신의 아그네스’를 오는 11일 오후 6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존 필미어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신의 아그네스’는 한 가정의 소중함이 파괴되고 한 인간의 인격과 자아가 폭력적으로 파괴될 때 어떤 비극이 펼쳐지는가를 극명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극단 토지는 암묵적으로 행동하는 가정폭력의 파괴성을 표현하기 위해 무대 전체를 블랙으로 처리하고 간결하고 상징적인 표현주의 무대양식으로 심리적 행위를 극대화시켰다. 연출을 맡은 최솔씨는 “관객의 심리와 정서를 자극해 오래도록 감동으로 남게 하기 위해 섬세한 슬로비디오적 기법과 미스터리와 서정적 기법을 교차시켜 극적 긴장감을 살리는 데 치중했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창단한 극단 토지는 한국적 서정미학을 기조로 1991년 전국연극제에서 ‘삼포 가는 길’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석 5천원. 문의 (02)806-3925
◆ 공연 △전래동화 인형극 ‘금도끼 은도끼’(6.9~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6.10)=의정부예술의전당 대공연장(070-7553-4796) △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인천’(6.10~15)=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야외공연장(032-420-2788)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6.1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연극 ‘아내들의 외출’(~6.12)=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경기도립극단 ‘늙어가는 기술’(6.14~19)=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브런치콘서트 ‘여행스케치의 기분좋은 음악’(6.15)=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미술관(~6.6)=친절한 현대미술전(031-481-7000) △남양주 모란미술관(~6.12)=최만닌전(031-594-8001) △경기창작센터(~6.19)=입주작가 개인전 강상우 다크순풍전(032-890-4800) △수원 사랑나눔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