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구모알(구리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에 팟빵(팟캐스트)을 통한 오디오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모알'은 시청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리시정을 설명해 주는 콘텐츠로, 지난 2023년 9월 5일 ‘구리시 재개발 바로 알기’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편의 영상이 제작되어 유튜브(구리비전)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특히,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이슈’편은 지난해 9월 게재 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4,575회를 기록하며 구리시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시는 또,기존에 운영되던 SNS채널 5개(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외에 새롭게 팟빵 서비스를 추가해, 구모알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종합한 ‘구리시 오디오 뉴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정보 제공 플랫폼을 확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모알'이 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 뿐 아니라 팟캐스트 오디오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 등 SNS 홍보 채널이,
구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구리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시비 20억)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구리시 구도심 지역의 안전·환경 인프라 제공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20일 구리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준공 후 2024년 1월 18일까지 시범운영을 했으며, 위치를 기반으로 ‘스마트 방범초소, 안심트리, 안전가로등’ 등 3종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부서를 지정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3종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부서는 ▲스마트 방범초소 3개소(평생학습과) ▲스마트 안심트리 18개소(공원녹지과) ▲스마트 안전가로등 신규설치 20개소(도로과)로, 각 부서에서는 스마트 솔루션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제공하도록 스마트 솔루션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구리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자체와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목표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통한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이다. 이같은 3개의 목표를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는 총 28억 9200만 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13억 6000만 원, 구리시 15억 3200만 원)을 투자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용현, 김한슬, 이경희 국민의힘 구리시 의원 3명은 "최근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구리시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구리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라"는 입장문을 29일 발표했다.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이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시 편입 추진에 대해 ‘총선용 졸속 정책’이며, '졸속·부실·인기영합성 행정'이라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대한 반박 성명이다.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구리시장에게 ‘총선용 졸속 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약 68%가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된 '서울 편입'을 ‘인기영합성’이라고 깎아내리는 것은 논리도 부족하고 근거도 빈약하다는 취지다. 이날 입장문을 발표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민주당 시의원들의 성명서야말로 총선을 앞두고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반대하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내놓은 ‘총선용 졸속 입장문’이 아닐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민주당 시의원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이 국민의 힘 뉴시티 특위에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을 발의함에 따라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현재 구리시는 GH공사 이전
구리시 관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나,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인 공사 등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정부시책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 대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전기자동차 수요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구리시 전기차동차 등록대수가 2022년 585대(승용 436, 화물 142, 버스 4), 2023년893대(승용 670, 화물 207, 버스 16), 2024년 1월 현재 1,166대(승용 863대, 화물 267대, 버스 36대)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충전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대도 요구되고 있으나,구리시 관내 충전시설은 현재 111개소에 756대의 충전기만 설치되어 있다. 구리시의 경우,관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 173개소 1,302대이지만,1월 현재 111개소 756대만 설치되어 있고, 62개소에서 546대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 특히, 매일 수많은 이용객과 상인 등이 출입하는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의 경우 1,838대의 주차공간이 있어 관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37개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2022년 1월 28
구리시는 25일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서울 편입 관련 사항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 ▲구리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완겸 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이 많아 서울시와 문화생활권도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리시는 현재 행정구역개편TF팀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공동연구반도 구성해 편입에 따른 행정·재정상 편익을 분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4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총선 이후에도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눈 사실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편입 특별법의 논의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권봉수(민주·나선거구) 구리시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이 지난 24일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백경현 구리시장의 무책임한 갈지자(之) 졸속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시의원은 성명서에서 최근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구리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하는 등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행태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크나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6월 경기도의 최대 공기업인 GH공사와 구리시 이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GH공사는 토평동 990-1번지 일원에 자체 예산 약 4352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만 6000㎡, 업무시설 6만 6000㎡, 기숙사 8600㎡의 규모로 사옥과 기숙사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해 예산 5조 원에 달하는 GH공사가 구리시로 이전되면 매년 지방소득세 약 100억 원, 임직원 700여 명 및 각종 위원회에 참석하는 전문가 위원 수 약 1000명 등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5일에 백경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에…
구리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인창도서관 박완서 자료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을 진행한다. 박완서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쓴 한국의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이다. 시는 박완서 작가의 대표성 있는 도서를 선정해 책 속에서 작가의 소녀, 여자, 엄마, 노인의 모습을 찾아보고, 삶 자체가 소설이 된 작가 박완서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이번 신규 해설을 마련했다. ‘리멤버 박완서’ 해설은 아치울 마을에 매료되어 정착한 작가 박완서의 인생과 작품을 기억하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 일 10시, 11시, 14시, 15시 등 총 4회이다. 또한 해설과 함께 박완서에게 글쓰기, 나만의 책 표지 꾸미기, 어록 써보기 등 간단한 체험도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해설은 구리시의 대표적인 작가인 박완서 님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체(학교, 일반)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휴장에 들어간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구리도매시장 내 청과시장과 수산시장 모두 2월 9일 오후 6시부터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휴장한 이후 즉시 경매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설 명절 휴업일은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 없도록 결정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산지 출하자는 경매 없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출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고 “구매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이 가능하니 많이 이용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전국의 자치구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작은 면적을 갖고 있는 구리시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야당 강세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4선 윤호중 국회의원 5선 도전 유력 지난 2004년 이후 2008년 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한 번 당선된 것 말고는 윤호중 국회의원이 4선을 했다. 윤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5선 도전이 유력하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와 여당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및 토평 2지구 신도시 개발 등 메가톤급 정책을 내밀면서 선거판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4월 총선을 대비한 '뜬금없는 정책'이라며 애써 무시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마음 놓고 있다가 허를 찔렸다는 말이 무성하다. ◇국민의힘, 윤호중 맞설 거물급 정치인 전략 공천 입소문 파다 국민의힘 중앙당이 윤 의원에 맞설 거물급 정치인을 전략 공천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23일 현재 총 6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송재욱 전 청와대 행정관은 예비후보 등록 시작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부터 밤낮없는 표밭갈이에 나섰다. 한파에도 이른 아침 구리역 앞에 나가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