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막사, 군 간부와 함께 생활하는 혼합병영문화를 정착하고 조직적인 군대사회 잘못된 악습타파, 쇄신해야 인화단결 통한 강한 전투력생산 된다. 이번 강화도 해병대 총기난사사건으로 국민의 걱정과 근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툭하면 터지고 발생하는 군 관련 사건으로 적지 않은 병력손실은 물론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다고 본다. 이제는 군대는 국민의 군대인 만큼 원칙과 기본을 성실이 준수하고 지켜야 하며 사고 발생시에는 사실을 그대로 국민 앞에 밝혀 군 사고 의문사를 풀어야 한다. 사고발생에 따름 원인규명은 물론 재발방지 대책을 원천적으로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은폐, 축소하거나 쓸어 덮기가 급급한 과거와는 분명히 차별화되어야 한다. 군대의 구성원인 병사는 국민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현재는 과거의 열악한 군대가 아니다. 군대의 장성이나 간부도 충분한 고급인력이 있는 만큼 인력관리와 운영에 책임을 지는 병영문화와 군대 풍토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본다.과거 군 시절 저학력은 때려야 말 듣는 시대라는 악습이 있었지만, 현 신시대 장병은 고학력인 만큼 현실에 맞게 군 병영문화 쇄신돼야 한다. 이제는 얼 차례와 구타로 때려서 군대…
기상대는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예보와 폭염주의보를 수시로 발령하고 있다. 요즘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많은 시민들이 강과 바다를 찾아 더위를 피해 물놀이 사고도 증가할 것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8월 여름철 물놀이로 사망한 사람은 572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화재 다음으로 많다. 즐거운 휴가가 끔직한 사고로 이어지면 개인은 물론 가족, 친지들의 애통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물놀이 사고는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사이 70%가 발생했고 요일별로는 주말인 토·일요일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장소별로는 하천(강)이,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시간대별로는 오후 2∼6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유형별로는 음주 후 수영 또는 개인의 능력을 과시하는 무리한 수영과 수영금지 구역 물놀이, 수심과 유속을 고려하지 않은 무모한 어패류 포획과 다슬기 채취 등 제반 안전수칙을 무시해 생명을 잃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소방서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 결과 인명피해는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흡한 상태다.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막으
수원기상대가 19일 수원, 성남, 안양 등 경기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앞서 18일, 경북 의성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것을 비롯해 강원도 영월군을 비롯한 10개 시·도, 60개 시·군·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고 폭염 주의보와 경보는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그치자마자 이렇게 푹푹 쪄대니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 될까 걱정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최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젊고 건강한 사람도 무더위로 인한 일사병과 열사병 등에 걸려 버티기 힘든 폭염, 제일 우려되는 것은 가족이나 사회의 보살핌을 받기 힘든 홀몸노인과 병자, 노약자나 노숙인 등이다. 실제로 폭염이 시작되면 노인들의 사망 위험이 월등히 높아진다. 폭염 때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이 70%가량 높아진다는 성균관대 의대의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또 만성질환자 역시 폭염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오전 11시붙 오후 3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되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도 같이 보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7월 첫주 ‘폭염피해…
우리 부부는 딸 하나를 키우고 있다. 요즘 국가적으로 핵심 이슈인 저 출산 문제를 생각하면 두 사람이 만나 한 명만 세상에 내놓았으니 필자는 분명 애국자는 아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불과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땅은 좁고 인구밀도가 높으니 아이를 한 명만 낳은 우리 부부는 국가의 정책에 동참한 애국자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1960년대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 한다’는 가치가 지배하던 시대에 태어나서 80년대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이라는 표어가 거리 곳곳에 나붙던 시대에 학교를 다녔던 사람으로서 아이를 하나만 낳아도 족하다는 생각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이전 시대의 애국자에서 이제는 국가정책에 동참하지 않는 ‘애국하지 않는’ 국민이 됐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몇 십 년, 몇 백 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 한 사람을 애국자에서 비 애국자로 만든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0년 1.22명으로 70년대 초반 4.53명과 비교했을 때 급감했다. 또한 UN은 2050년 한국의 인구가 700만 명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니 저 출산 문제 해
얼마 전, 서울의 한 대학 의대생들의 동료 여학생 집단 성추행 사건과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성폭력 사건으로 국내외 뉴스가 뜨거웠다. 문제는 이들이 시정잡배가 아닌, 최고의 지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예비 의사들과 프랑스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세계적인 명사라는데 있다. 성(性)이란 무엇이기에 이런 지도층 인사들까지 반수주의(半獸主義)에 빠지게 만들까. 우리사회에 성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유는 주체 할 수 없는 성욕 때문일 것이다. 성욕은 종족의 유지보전을 위하여 신(神)이 주신 본능이다. 신은 인간에게만은 성욕과 동시에 쾌락이라는 선물도 주었다. 쾌락을 주지 않았다면, 인간은 고통스런 출산을 위한 성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쾌락이 문제를 일으킨다. 후세를 위해서나 영혼이 담긴 사랑을 표출하기 위한 건전한 성이 아닌, 쾌락만을 위한 성의 남용이 가정과 사회의 규범을 무너뜨린다. 원시사회에서는 서로 이성(異性)을 차지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충돌이 있었을 것이다. 차츰 공동체가 형성되면서 공동체의 안정과 질서유지, 더불어 성 욕구를 안정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하여 결혼제도가 정착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결혼제도는 인간의 성본능에 반(反)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월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을 발표, 간접 체벌을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이 방안은 신체나 도구를 이용한 직접 체벌은 금지하되 교사가 교육적 훈육인 간접 체벌은 할 수 있도록 했다. 간접 체벌은 학교·학급별 특성과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칙으로 결정한다. 그러나 ‘진보 교육감’이 이끄는 서울시·경기도교육청의 입장은 다르다. 경기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체벌과 집단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아 일체의 체벌을 금지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직·간접 체벌을 모두 금지하고 일선 학교에 체벌 대체방안이 포함된 학교생활규정을 만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과도한 체벌로 퇴출당한 ‘오장풍’ 교사 사건 이후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체벌 전면 금지조치를 발표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체벌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대안없는 체벌금지’로 인한 교권 실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언론 보도만 보더라도 체벌 금지 이후 학생들이 교사 지도에 응하지 않고 반말이나 욕설을 퍼붓거나 심지어 폭행까지 하는 등의 교실붕괴 사례가 다양해지고 크게 늘어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월 조사한
한국 최고의 미녀 배우 김태희의 생활기록부 성적이 공개됐다. 지난 3월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였다. 그녀의 중학교 생활기록부상 성적은 백점일색이었다. 중3때 담임은 “24년째 근무하면서 1,2,3학년 전체과목에 백점 나오는 애는 처음봤습니다. 생활기록부를 보면 전부다 백점 그걸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 없었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사가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가 공개되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다. ‘허당승기’로 유명한 국민 예능인 이승기의 고교과정 생활기록부가 공개된 적이 있다. 그는 1~2학년 때까지 장래희망이 정치가, 사업가 였다가 3학년때 연예인으로 바뀌었다. 이를 보고 팬들은 ‘연예인으로 직업을 바꾼 것이 다행이다’, ‘사업가 이승기의 모습은 상상이 가질 않는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각급 학교에서 기록·보관하고 있는 생활기록부는 종전의 학적부를 대용하는 것으로 모든 학교생활의 압축기록에 해당한다. 수록되는 사항은 신변사항·가정환경·가족관계·학적사항·교과성적·특별활동·출결사항·신체발달과 건강상태·성격형성과 발달·장래 희망과 계획·각종 검사결과 등을 비롯한 교사의 중요 관찰사항이다. 성적표와는 달리 생
목련이 활짝 피어 있을 때는 그지없이 좋기는 한데, 지저분하게 떨어진 낙화를 보면 왠지……. 어디 꽃뿐이겠는가? 모든 것들이 마찬가지리라. 그 중에도 사람 끝은 더욱 아름다워야 한다. 얼마 전부터 그런 생각이 더욱 절실해졌다. 청춘합창단이란 프로그램을 보았다. 출연자는 청춘이 아닌 최연소가 오십, 최고령자는 무려 연세가 구십이다 구십! 84세 할머니는 높은 음은 도저히 따라가질 못하고 쇳소리가 났다. 그러나 소녀처럼 호! 호! 호! 입을 가리며 웃으면서 “오늘같이 즐거운 날이 있을 줄 몰랐다. 감사하고 황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인다. 그 소녀(?)가 부른 노랜ㅡ아일랜드민요 종달새. 심사위원 한 사람 눈에는 슬쩍 눈물이 비쳤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15년 전에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아들을 생각할 때면 “우리~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로 시작되는 만남이란 노래가 가슴 절절이 와 닿았다면서……. 화면에 잡힌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슬슬 일그러졌다. 5년 전 유방암 선고를 받았다는 할머니는 여고생시절 뛰어난 합창 단원이었다고 자랑하더니만 말도 표정도 어느새 그 시절로 돌아갔다. 그래 맞다 힘든 과거는 있을 수 있지만 아름답지 않는 과거는 없는 법이다. 자! 검버
공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몹시 불편한 일이다.사적인 영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우리나라라 어려움이 더 큰 것이리라. 하지만, 주민의 피땀이 섞인 세비를 쓰는데 있어서, 깊게 고민해야하는 것은 분명한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바라보는 시각은 비교적 곱지 않은 듯하다. 심지어 무조건 관광성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이런 현상에 있어 설득력 있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서로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여성의원 10여명이 모여, 모범적인 연수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의 공동대표인 문영미의원을 주축으로, 공무원이 준비를 하는 관례를 깨고, 의원들이 직접 계획하고, 세미나를 주최했다.여성과 아동정책의 모범 사례인 마더센터, 통일 독일을 통해 우리가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일, 자발적인 시민의 정치 참여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기본적인 삶의 토대인 의료제도, 노인요양보험제도, 교육제도, 보육정책, 환경정책과 천년의 지방자치를 자랑하는 독일의 지방자치제도 등등..10박 12일의 연수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쥐어주었다. 민소득 2만불시대, 한국사회를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