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5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관내 노후화된 공공인프라 개선 및 미래 도시개발 청사진 구축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 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이 중 눈여겨볼 예산은 미래 도시개발의 마중물이 될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166억 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한 후속과제이기도 하다. 앞서 시는 시설관리공단을 해산하고 도시공사를 설립하는 등기 절차를 마무리 한 이후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에 앞서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 개발 ▲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 인력 채용 등 남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삼미동 공유부지활용방안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비(2천200만 원) ▲내삼미1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비(1천3백만 원) 등이 추경안에 포함됐다. 두 용역은 내삼미동 공유부지(구 서울대병원 부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과 미니어처테마파크와 연계한 공공도서관을 설립할…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8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7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전예슬 의원은“높은 주택 가격 및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등으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며 “내 집 마련까지 걸리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주거 사다리가 붕괴되는 등 주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국토연구원 보고서에도 첫째 아이 출산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주택매매가와 전세가로 나타났다.”라며 “집값과 출생률 간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높은 주거비용이 저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의원은“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지원 대상을 완화한 본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집행부에서도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필
오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송진영의원은‘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이라는 주제로 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 재정의 건정성과 2년여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시집행부의 성과와 시정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시집행부의 오산시 숙원 사업이었던 도로와 교통문제 해결하려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반면 예산을 문제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차시설을 지하 1층으로 설계된 것을 지적하며 복잡한 도로여건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오산시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리고 건물을 짓는데 집착하기보다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더불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송의원은 탄소중립과 탄소배출권 확보가 무엇보다 시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친수하천으로 만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마무리 발언에서 송의원은 경기남부 중심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강하고 빛나는 도시로 오산시를 시민에게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오산을 위해 시집행부와
오산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오산시청에서 발생한 악성 민원인의 공무원 폭언·폭행 사건과 관련한 성명서를 지난 4일 냈다. 이날 성명서는 오산시의회 전체 의원 입장으로 발표되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인격을 말살하는 폭언과 폭력을 동반한 민원은 정당화될 수 없다.” 며 “악성·상습 민원의 피해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행정력 낭비로 이어져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이번과 같은 악성 민원에 대해 사후약방문식 대책이 아닌 적극적인 사전 방지대책 수립을 집행부에 촉구한다”면서 “이를 위해 집행부 및 공무원 노조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악성민원의 해결방안 마련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적인 봉사를 아끼지 않는 오산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오산시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오산시와 협력하여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오산대학교 지성1관 3층 멀티퍼포먼스룸에서 '2024년 제3회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YG, 스타쉽, 큐브, FNC, KOZ, 젤리피쉬, 판타지오, 티오피, 빅플래닛메이드, 이든, RBW, MNH, 하이업, 스타온, n.CH, INKODE, ATTRAKT, 메이크스타, 누아르엔터, IST, 젬스톤ENM, DOD, ATOC, BTOBCOMPANY, 위에화, MZMC, WAKEONE, 피네이션 등 총 28개의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오디션에서는 22명이 합격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오디션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청소년(9세~24세)을 대상으로 한다. 오산대학교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과가 주관하며, 오산문화재단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수의 후원 기관이 참여한다. 오산대학교와 오산시, 엔터테인먼트사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연합오디션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특화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와 예술, 기술의 융합을 통해 오산시에서 전국 단위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오산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은 재학생의 전공 이해 및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하여 지난 5일 ‘반도체 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용인 남사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산업체로 1,500대 이상의 중고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 ’서플러스글로벌‘에서 진행되었다. 반도체 8대 주요 장비 견학, 서플러스글로벌 기업설명회 및 반도체 산업 최신 동향에 대한 특강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SHOP+ 벨트 권역 산업체 현장을 실제로 체험하고 전공 지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후기를 통하여 “실제 장비들을 보니 재미있었고 부족한 지식을 채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트캠프사업단은 이후에도 새로운 산업체 발굴을 통해 반도체 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전공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 선순환과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공직자 녹색장터는 시민들에게 자원 재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요 없는 물건을 다른 이들에게 판매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시청 내 32개 부서가 참여하여 총 800점의 재사용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였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자원 재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판매된 물건 외에도 남은 물건은 9월 28일에 개최될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하거나 판매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직자들이 기부한 물건은 양질의 중고물품으로, 녹색장터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앞장서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원 절약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6, 7, 8월 제외) 넷째 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전 세계 31개국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안성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선수단 식당이 참가 선수들 사이에서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식당을 마련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선수들을 위해 맞춤형 메뉴를 준비했고, 특히 K-FOOD존에서 제공되는 비빔밥, 쌈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는 대회 내내 인기 폭발이다. 한 참가 선수는 “이렇게 맛있는 한국 음식을 처음 먹어봤다. 특히 비빔밥이 환상적이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깜짝 방문해 선수단 식당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식당 운영의 세부 사항을 직접 확인했고, 선수들의 만족도에 대해 일일이 귀를 기울였다. 김 시장은 “이처럼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한국 음식과 서비스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선수단 식당의 성공적인 운영이 대회 전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 “
오산소방서는 지난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부문으로 나누어 지며 최신 교육 기법을 익히고, 의용소방대의 전문 강의 능력 향상 및 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5일 진행된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13개 소방서 2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오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정화 ,박진희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늘 강의경연대회에 참여한 이정화, 박진희 대원은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학생이 심정지가 생긴 가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맥박이 회복되는 일이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에 큰 보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기에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지역 농촌인구 감소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1사1촌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NH농협 오산시지부, 오산농협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민존중, 농촌재생’의 공익적 가치확산과 지역사회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오산시 서동 지역 화훼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임직원 봉사대 50여명이 참여하여 ▲모종 심기 ▲제초 작업 ▲폐비닐 수거 ▲농장 주변 환경정화 등의 작업을 지원하였다. 이기택 조합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사 봉사대의 자원봉사가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활성화와 농업·농촌 가치 전파를 위해 공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지원으로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농촌일손 돕기와 NH농협 오산시지부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 홍보를 통해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